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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s://www.allaboutscience.org/what-is-social-darwinism-faq.htm

      (What is social Darwinism?)

 

     "오색 인종을 비교하면 백인종가장 우월 하다. 백인들 끼리 비교 하면

      *튜턴(Tuton)족이 가장 우수 하다. 투턴 족 안에서 비교 하면 앵글로 색슨족

      가장 우수 하다. 이것은 내가 현재의 판세에 따라 얘기 하는 것이 아니다.

      진화계의 피할 수 없는 법칙이 이러 하다."

      - 량치차오의 신민설에서

      (한국 근대사 산책 제5권; 강준만), *튜턴족은 게르만과 쎌틱을 지칭 함.

 

     량치차오는 구한말의 개화파에 해당 하는 청나라 말기의 변법 파에 속하는

     개혁 사상가 이다. 1902년에 사회진화론으로 망해가는 청나라를 강하게

     만들어야 한다는 내용의 책 신민설을 출간 하였다.

 

     이책은 당시 조선에서 크게 유행 했다. 거의 모든 개화 학교에서는 교재로

     채택 했다고 한다.

 

     아편전쟁 전에는 가장 크고 강한 나라인 중국이 1등국이고 작은

     나라인 조선, 월남등이 조공국 즉 2등 국이었다. "사대자소"의 원칙에

     따라 세계(?)질서가 유지 되었다. 작은나라는 큰나라를 섬기고 큰나라는

     작은 나라를 보살 핀다는 뜻이다. 조공 국의 자격이 있다가 없다가 하는

     일본은 3등 국,  유롭 국가는 4등국 즉 야만국 이었다. 이것은 중국이

     자기 기준으로 만든 질서 였다.

 

     계몽시대와 산업 혁명을 겪은 유롭은 유롭국가들을 문명국이라 하여

     독립된 자격을 갖춘 나라로 서로 대등하게 대했으 나,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을 미개국, 아프리카흑인들은 나라를 만들 수 없는 야만인

     이라고 하여 자기들 보다 열등 하다고 믿었다. 사회진화론은 문명국을

     만든 백인들의 우월성을 정당화 시키는 좋은 이론 이었다. 자기내들이

     가지고 있는 과학 기술, 제도, 종교를 받아들이지 않고 구태의연 한

     약한 나라를 식민지 화 하는 제국주의의 대의명분이 되기도 했다.

 

     아편전쟁은 유롭의 백인들이 만든 세계질서로 중국이 가지고 있는 전통적인

     질서를 무너 트리는 커더란 역사적인 사건 이었다. 온 세상의 중심(중화) 이라고

     자부 하던 중국인들은 야만인 이라고 생각 했던 유롭 인들이 훨씬 우수 한 무기와

     군사력으로 처들어 와서 자국을 유린 해도 속수무책이었다. 그리고 그들은

     한동안 어쩔 줄을 몰 랐다. 그리고 한 참후에 찾아 낸 것이 소위 자강론이다.

     

      과학 기술, 합리적인 제도, 종교, 교육, 무기와 군사기술을 가지고 있는

      유롭으로 부터 모든 것을 하루 빨리 배워서 그들과 같이 우수 한 종족이

      되는 것 만이 그들로 부터 자국을 보호 하는 길이 라고 생각 했다. 조선 사람

      들도 량치차오의 신민설을 배워서 강한 나라를 만들어 보자는 자강론을

      편 것이다.

      "노르만 족이 새롭게 앵글로색슨 족 보다 더 우월 하게 된다면 훗날 앵글로

        색슨 족을 대신 해서 흥성 할지도 모른다. .....황인종이 백인종 보다 우수

        해질 수 도 있다.  ...민족이 자립 할 수 있는 길을 모색 한다면 여러 장점을

        선택 하여 우리의 부족 한 부분을 채워야 한다. 앞의 예에서 본 받을 것을

        취한 다면 백인종이어야 하며, 백인종 가운데에서도 튜턴 족이어야 하며,

        튜턴 족 가운 데에서도 앵글로색슨 족이어 야 한다."

       - 신민설 에서, 강준만의 한국 근대사 산책 제5권

 

     19세기 말 20 세기 초, 빅토리아 시대의 영국의 힘을 잘 말 해주는 것 같다.

     WASP(White Anglo-Saxon Protestant) 들이 우월 감을 가질 만도 하다.

    이 자강 론을 동양에서 가장 먼저 받아들여 실천에 옮긴 나라가 일본이었다.

   

     코리아를 자국의 힘으로 다스릴 수 없는 뒤 떨어 진 나라이기 때문에 발달 된

     일본이 통치 해야 된다고 했던 디오도어 루스벨트도 아마 사회진화론에

     힘 입었을 지도 모른다. 러일 전쟁 후에 러시아와 일본의 중재에나선 루스벨트

     는 일본이 코리아를 차지 하는 것을 인정 해 주었다.

 

     일본 사람과 한국 사람들이 백인들에게 지나 치게 깍 듯이 대하고 과잉 친절을

     배푸 는 경향이 있는 데, 이 또한 사회 진화론에서 비롯 된 것이 아닌 가

     생각 해 본다. 아시아 사람들의 몸에 배인 백인에 대한 열등 의식 같은 것 말이다.

 

      트럼프가 백악관에서 상, 하의원들과 이민문제를 협의 하는 자리에서

      아프리카와 하이티를 지칭 하며,  트럼프는 "shithole(똥 구덩이)같은 나라에서 온

      사람들을 왜 받아 들이느 냐?"고 하면서, 노르웨이 같은 나라에서

      이민을 받아 야 한 다고 덧 붙였다. 그리고 아시아 사람들은 미국에 경제적인 이익를

      주기 때문에 받아 들여도 된 다고 했다.

 

      트럼프와 그의 정부는 미국의 주인은 백인 이어야 한 다고 생각 한다.  그들은 이미

      가장 잘 나가는 종족이 아닌 데도.  그가 사회 진화론을 이해 했을 까?

      구태여 인종 자별 주의자 관점에서 본 다면 이미 백인들은 다른 종족 보다 우월

      하지 않다고 생각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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