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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손흥민 14~15호골' 토트넘, 허더스필드에 완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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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웸블리(영국 런던)=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후반 25분 손흥민이 교체아웃됐다. 6만8000여 관중들은 기립박수를 보냈다. 손흥민이 토트넘의 승리를 이끌었다.
 
토트넘은 3일 오후(현지시각)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열린 허더스필드 타운과의 2017~20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9라운드 홈경기에서 2대0으로 승리했다. 손흥민이 2골을 다 넣었다. 전반 28분과 후반 9분 골네트를 갈랐다.
 
승점 3점을 확보한 토트넘은 승점 58로 2위 경쟁을 이어가게 됐다.
 
▶자신감 넘치는 손흥민
 
경기 초반부터 토트넘의 공격 중심에 손흥민이 있었다. 왼쪽 날개로 배치된 그는 자신감 넘치는 플레이로 왼쪽 측면을 흔들었다. 전반 4분 하프라인 근처에서부터 드리블로 치고 들어갔다. 위협적인 돌파였다. 16분에도 손흥민이 찬스를 만들었다. 한 번의 터치로 왼쪽 라인을 무너뜨렸다. 그리고는 땅볼 크로스, 케인의 슈팅을 만들어냈다.
 
손흥민의 활약 속에 토트넘은 경기를 압도했다. 볼점유율을 높이면서 계속 허더스필드를 공략했다. 그리고 첫 골이 터졌다. 전반 27분 손흥민이었다. 역습 상황에서 델레 알리가 볼을 잡았다. 손흥민은 뒷공간으로 침투해 들어갔다. 바로 볼이 배달됐다. 로슬 골키퍼와 맞섰다. 손흥민은 개인기로 골키퍼를 제쳐냈다. 그리고 슈팅, 골을 뽑아냈다. 시즌 14호골이었다.
 
허더스필드는 선수 교체로 팀분위기를 다잡으려고 했다. 전반에만 두 명을 교체했다. 그러나 토트넘의 공세를 막아내지는 못했다. 토트넘은 계속 공격을 펼치면서 전반을 끝냈다.
 
▶손흥민의 마무리
 
후반 들어서도 토트넘은 공세를 펼쳤다. 쐐기골이 필요했다. 후반 6분 찬스를 잡았다. 2선에서 페널티지역으로 볼이 투입됐다. 손흥민이 볼을 잡았다. 개인기로 수비수를 제쳤다. 슈팅하려는 찰나였다. 넘어져있던 테렌스 콩골로가 손흥민을 손으로 잡아챘다. 손흥민은 넘어졌다. 명백한 페널티킥이었다. 그러나 주심은 파울을 불지 않았다.
 
허더스필드는 바로 이어진 공격에서 톰 잉스가 날카로운 중거리슈팅 을 때렸다. 요리스 골키퍼가 잘 막아냈다. 그리고 후반 9분 토트넘의 쐐기골이 나왔다. 손흥민이었다.
 
역습에서 볼이 오른쪽 측면으로 향했다. 케인이 달려가 잡았다. 반대편에서 손흥민이 달리고 있었다. 손흥민은 그대로 헤딩슛을 때렸다. 로슬 골키퍼가 손쓸 수 없는 공간으로 빨려들어갔다. 손흥민의 시즌 15호골, 리그 10호골이었다.
 
포체티노 감독은 7일 열리는 유벤투스와의 유럽챔피언스리그(UCL) 16강 2차전 대비에 들어갔다. 후반 25분 손흥민을 빼고 라멜라를 넣었다. 이어 무사 뎀벨레, 델레 알리를 불러들였다. 이후 토트넘은 여유있는 경기를 펼치며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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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s and Text from Internet,Webpage by Kyu Hwang, March 3,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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