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3.07 12:01
http://mnews.joins.com/article/22393102#home
(중앙일보: 서승욱, 일본지사장; 다카기 자매의 감동, 정치의 무감동)
미국에서는 이 형제의 이야기를 다큐 영화로 만들고 있다고 한다. 한국과 일본은
지독한 라이벌이다. 무슨 운동 경기든 일본과 붙으면 꼭 이겨야 한다. 그야말로
숙적이다. 그러면서 일본에 대한 역사나 문화에 대해서는 알려는 노력을 별로 하지 않
는다. 적을 알아야 전쟁에서 이긴 다는 것은 병법의 기본이다.
18세기, 에도는 100만 인구의 대도시였다. 세계 어느 나라 수도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도시 있다. 1763년 조선 통신사로 일본에 가서 고구마를 조선으로 들여 온 조엄은
비로서 일본이 조선보다 잘 산다는 것을 알게 된다. 자연히 통신사들도 푸대접을 받았다.
그러나 통신사들은 시문을 과시 하면서 발달된 일본의 농업 기술, 상업 등을 배워 올 생각을
하지 않았다.
실학자 박제가 왈 “큰나라는 섬기고 이웃나라를 교제하는 행차가 있달았으나, 딴나라
훌륭한 제도는 한가지도 배워오지 못하는 자가 오히려 왜놈, 되놈하며 비웃으며 천하
만국이 다 우리와 같다고 믿는 다.”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6026198
(중앙일보; 다카기 자매 팀추월 금메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