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6.12 03:47
Rogue Nation, Rocket man 등 저급국가로 취급 받던 북한이 이번 싱가포르 회담에서
세계 최 강국 미국의 대통령과 대등 한 위치에서 회담을 비교적 성공리에 치루 었다.
물론 미국의 입장에서는 북한의 비핵화가 중요 한 과제 이지만 북한은 미국과의 국교
정상화를 이루어 정상 적인 국가로 인정을 받는 것이 목적이라고 볼 수 있다. 체제
유지를 위해서 그 동안에 꼭 잠그 었던 빚장을 열려는 의지가 분명 하게 보인다.
이러한 북한의 쇄국 적인 태도가 개방으로 바뀌는 일연의 사건 들은 대원군-고종의
쇄국-개방 정책을 연상 하게 한다.
북한은 General Scherman 호 사건을 우리 선조들이 미국의 침략을 물리친 커다란
사건으로 부풀려 서 홍보 하고 가르 친다. 미국과 남한을 주적으로 생각 해 왔던
그 들이 그럴 만 하다고 이해 할 수 있다.
상선이라기 보다는 해적 선에 가까 웠던 셔만 호의 선원 들은 장마로 불은 대동 강
물을 타고 평양 깊 숙히 들어 와 주민 들에게 행패를 부리 자 주민과 관군이 배를
습격 했다. 미침 강물이 줄어 들어 서 배가 움직 일 수 없게 되자, 평양 감사 박 규수
의 지휘 하에 화공으로 배를 불 태우고 선원 전원이 물에 빠져 사망 했 던 사건 이
었다.
이로 부터 2달 후인 1866년 10월 프랑스 군대가 강화도를 침공 했다. 이를 병인 양요
라고 한다. 대원군은 천주교인 8000여명을 죽이는 천주교 박해를 단행 했다. 당시에
12명의 프랑스 신부가 조선에서 활동을 하고 있었 는 데 9명을 처형 했다. 살아 남은
리델 신부는 텐진에 있는 프랑스 함대에게 이사실을 알렸다. 프랑스 정부는 청나라
정부 에게 조선을 침략 할 것을 통보 했다. 청나라 정부 는 "조선은 청나라의 속국이
지만 내정과 외교는 자치적으로 행해 왔다." 라고 답변 하고 조선 정부에게 프랑스
군대가 침공 할 것이라고 알려 주었다.
셔만호 사건 이후 미국은 2차례나 조선에 군함을 파견 하여 책임을 추궁 하면 서 개항
을 요구 했으나 조선 정부는 이를 거절 했다. 1871년 1월27일 미국은 청나라를 통해서
대원군에게 통상을 요구 했으나 "우리는 중국의 번국이니 청나라의 허락 없이는
독자적인 외교는 할 수 없다" 고 거절 했다. 같은 해 6월에 미군은 강화도를 점령 했다.
이를 신미 양요 라고 한다.
1873년 대원군이 권좌에서 물러 나고 고종의 친정이 시작 되자 자의 반 타의 반으로
개방 정책이 시행 되었다. 처음으로 맺어 진 국제 간 통상 조약이 일본과의 불평등
조약인 병자수호 조약(1876) 이었다.
1871년에 조선과의 통상조약에 실패한 미국은 1880년 일본 영사를 통 해서 조선과의
통상을 시도 했으 나 일본은 이를 거절 했다. 미국은 청의 이홍장과 4차에 걸친 회담 끝에
이홍장이 친청 온건 개회파인 김윤식에게 건의 하여 조미 수호 조약(1882) 이 맺어 졌다.
오랬 만에 빛장을 여는 북한은 쇠약 했던 19세기 중 후반의 조선 과는 사뭇 다른 것 같다.
경제적인 여건은 당시의 사정이나 북한의 사정이 크게 차이가 있다고 생각 하기
힘드 나 핵 무기의 위력은 미국과 대등 한 위치에서 협상을 할 수 있는 배포를 김정은
에게 제공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직도 중국의 그림자는 사라지 않 았으 나 옛날 처럼
휘둘리는 관계는 결코 아니다.
2018.06.12 04:00
2018.06.12 05:27
Do you really believe that Kim has "체제 유지를 위해서 그 동안에 꼭 잠그 었던 빚장을 열려는 의지"?
그는 핵무기를 빌미로 체재유지를 이미 미국으로부터 보장받고,
남한-미국의 북침의 걱정조차 없게된 지금 오히려 정식으로 완전 독재 체재로 들어가는것이 아닐가?
The "shrewd" Kim has the intention of unifying Korea under his power and it looks like he will succeed.
Unfortunately, Dr. Ohn has a very similar "hopeful and optimistic" idea like Trump.
Can we really invest a hope of "democratic peace" to the North Korean regime?
I have a serious doubt about it.
I think we are back to the same old drawing board
but this time the North has gotten much more power that may be invincible.
Again, the Kim regime is going to successfully unite Korea under his system.
By looking through all these events, the Kim turns out to be much smarter and will win entire Korea.
바로 이런 상황에서, 남한은 미국에 발목을 잡히고, 내부에서는 좌파정권에 말려들었으니
한심하기 짝이없다. 오늘의 남한은 꼭 이씨조선 말기(침몰하는 배) 를 재현하는것 같다.
북한의 기만적 음모 앞에서 문재인이나 Trump의 허망한 꿈은 어림도없는 일이다.
미국은 북한에게 일본까지 뺏기지 않도록 잘 지켜라. 이 병신들아 !
이제 민주주의에 한가지 희망이 있다면 군사적 북침이 유일한 해결책 같다.
Anyway, looking at our past, Koreans have done much better under a dictatorship. Haven't we?
There may be a great hope that unified Koreas under a dictatorship may have a better chance
for survival and prosperity? Ha, ha, ha... 결국 웃음밖에 나오지 않는다.
Hey, I am not just kidding. Just look at "the super-democratic" South Korea now !!
Everybody has his own opinion. This one happened to be mine.
Let it be, let it be... from across the Pacific.
2018.06.12 10:30
http://mnews.joins.com/article/22710207?cloc=joongang%7Chome%7Cnewslist1
(중앙일보: 김현기의 시시각각; 김정은의 데뷔, 트럼프의 고립)
두 정상의 기이하게 뒤 바뀐 이미지, 트럼프의 고립이 싱가 포르 후 최대변수
대원군은 “아직 나라가 약하기 때문에 외국과 통상을 하면 나라의 존망이 위태 하기
땨문에” 쇄국을 우선 하고 내정을 안정 시켜 국력을 신장 시킨 후에 통상을 할 계획
이었다. 김정은이 개방 하여 자본주의 특히 미국 문물이 들어 오면 체제가 와해 될
위험을 내포 하고 있다. 내부에서의 반란은 핵무기와 아무 관계가 없을 것이다.
트럼프는 세계 평화에 기여 하고 싶은 위대한 생각에서 한반도에 평화 선언을 이룩 할려
고 하는 것이 아니라 러시안 콜루존, 여자 관계 스캔들을 극복 하는 데 한반도 상황을
써 먹을 려고 애를 쓰고 있다고 생각 한다.
한국민 들은 동족에 대한 애착 때문에 하루 빨리 그저 왔다 갔다라도 하고 싶어서
트럼프에 찬사를 보내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트럼프의 운명이 11월 중간 선거에서
민주당이 압승 하면 상당히 어두운 상황이 전개 될 가능 성도 많다.
http://mnews.joins.com/article/22710256?cloc=joongang%7Chome%7Cnewslist1
(중앙일보: 승자는 김정은.....미국이 북한에 또 속았다)
http://mnews.joins.com/article/22710207?cloc=joongang%7Chome%7Cnewslist1
(중앙일보: 북 체제 보장?.....트럼프 난 미군 철수 원해, 지금은 아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