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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C] 막오른 ‘축구 세계대전’ … 누가 최후에 웃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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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바축구’ 브라질이냐, ‘전차군단’ 독일이냐?
 
지구촌 스포츠 축제 2018 러시아 월드컵이 15일 0시(한국 시간) 막이 오른다. 개최국 러시아와 사우디아라비아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한 달간 축구 전쟁이 벌어진다. 대부분 도박업체들이 브라질의 우승을 전망하고 있는 가운데 2014 브라질 월드컵 챔피언 독일이 1962년(칠레 대회) 브라질 이후 56년 만인 2회 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독일은 도박업체와 전문가들이 꼽은 우승 후보 2위. 하지만 누가 우승할지는 대회가 끝나봐야 안다. 약체가 강호를 무너뜨리는 이변이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다. 특히 16강 이후의 토너먼트 경기에서는 한 경기를 지면 탈락하는 단기전의 특성상 객관적인 전력과 관계없이 전혀 뜻밖의 결과가 나올 수 있다. 그래서 사람들은 축구에 열광한다.
 
그 예측불허의 축구전쟁에 지구촌 축구팬들은 한 달 동안 웃고 울기를 반복할 것이다. ‘무적함대’ 스페인과 ‘아트 사커’ 프랑스, 남미의 맹주 아르헨티나도 우승 후보다. 그런데 왜 전문가들은 브라질과 독일을 압도적으로 꼽는 것일까.
 
브라질은 단 한 번도 본선에 못 오른 적이 없고 역대 최다인 5회나 정상에 오른 전통의 강호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에서는 독일에 밀려 2위지만 전문가들과 도박사들이 브라질을 우승 후보로 꼽는 이유는 ‘어떤 상황에서도 우승할 수 있다’고 할 수 있을 만큼 강력한 공격력을 지녔기 때문이다. 4년 전 준결승에서 독일에 1-7로 대패했지만 올해 열린 평가전에선 독일을 1-0으로 꺾고 ‘트라우마’를 떨쳐냈다. 슈퍼스타 네이마르(26·파리 생제르맹)와 필리피 코치뉴(26·바르셀로나), 가브리에우 제주스(21·맨체스터 시티), 마르셀루(30·레알 마드리드) 등 최강 공격라인을 갖췄다.
 
역대 월드컵에서 4회 우승한 독일은 공수에 걸쳐 안정된 조직력을 갖고 있고 강한 정신력을 함께 지녀 전통적으로 토너먼트에 강했다. 요아힘 뢰프 감독(58)이 2006년부터 13년째 독일을 최강팀으로 이끌고 있다. 라인업도 슈퍼스타들이다. 2017∼2018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10골 15도움을 기록한 윙포워드 리로이 자네(22·맨체스터 시티)가 최종 명단에서 탈락할 정도다.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3연패를 이끈 토니 크로스(28)와 메수트 외질(30·아스널), 2010 남아공 월드컵 득점왕 토마스 뮐러(29·바이에른 뮌헨), ‘신성’ 티모 베르너(22·RB 라이프치히) 등 역시 공격라인이 화려하다. 여기에 제롬 보아텡(30·바이에른 뮌헨), 마츠 후멜스(30·바이에른 뮌헨), 안토니오 뤼디거(25·첼시) 등이 지키는 수비진도 탄탄하다.
 
안타깝게도 한국은 최강 독일과 함께 F조에 속해 있어 도박사들과 전문가들이 16강 진출이 어렵다고 보고 있다. 한국이 선전 끝에 조 2위로 16강에 오른다 해도 E조 1위가 유력한 브라질과 만난다. 산 넘어 산이다. 하지만 공은 둥글다. 경기는 이제 시작이다.
 
동아 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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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hotos and Text from Internet,Webpage by Kyu Hwang, June 14,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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