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08.14 23:00
[데일리한국 조효민 기자] 아시안게임 6회 연속 종합 2위를 노리는 한국 선수단이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출전하기 위해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로 떠났다.
본단 출국 기수 이대훈(태권도)을 비롯한 선수단 175명과 김성조 선수단장 등 본부임원 42명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단체 사진 촬영 등 간단한 행사를 진행하고 자카르타행 비행기에 올랐다.
선수단은 자카르타에 도착 후 휴식을 취한 뒤 이튿날인 16일 자카르타 선수촌 한국 선수단 공식 입촌식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 목표는 하계 아시안게임 6회 연속 종합 2위다.
이번 대회는 총 40개 종목에서 465개의 금메달이 있으며 우리 선수단은 39개 종목에서 65개 이상을 노린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 남북 단일팀을 포함에 1044명의 선수단을 파견한다.
개회식은 오는 18일에 열리지만 이미 현지로 가서 벌써 경기를 치른 종목도 있다. 특히, 15일 밤에는 손흥민(토트넘)이 합류한 남자축구 23세 이하 대표팀과 바레인간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여자농구 남북 단일팀도 이날 인도네시아와 첫 경기에 치른다. 남북 단일팀 종목은 여자농구와 조정, 카누 용선(드래곤보트) 등 3개다. 북한 선수단은 지난 14일 이미 인도네시아에 도착했다. 북한은 11개 종목에 168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조효민 기자 hyoii0510@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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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4 23:10
2018.08.15 00:32
대한민국 아시안게임 축구 대표팀은 예선 첫게임 바레인전에서 와일드 카드
황의조선수의 햇트트릭에 힘입어 6-0으로 대승 첫 단추를 잘 뀐셈이다.
늦게 팀에 참가한 유롭파 삼인방(손흥민,황희찬,이승우)을빼고 황의조,나상호
투톱과 김민제를 중앙수비로 Three backs system으로 주로 K-leaguer로
구성된 팀은 전반에 유효한 공격적인 축구를 구사 5-0으로 여유있게 리드 후반
에서도 들어온 와일드카드 황희찬선수가 페날티 이크에서 현명한 파울을 얻어낸
이승우선수의 도움으로 절묘한 프리킥골을 얻어내 6-0으로 대승하는데 기여했다.
영봉패를 면할려고 후반 거세게 몰아부치는 바레인에 다소 수비 조직력이 흔들
했는데 골키퍼 조현우선수의 몇차래 선방으로 역시 조현우선수의 진가를 느낄수
있었다. 갈길이 멀지만 시작이 좋아 매우 고무적이다. 규정
2018.08.15 10:47
오늘 경기 골 모음과 조현우 골키퍼의 선방 동영상입니다. 즐기세요. 규정
2018.08.17 01:37
아시안 게임 남자 축구대표팀 김학범호는 예선 2차전에서 복병 말레지아에
덜미를 잡혀 1-2로 분패 16강 조 1위 진출에 먹구름이 끼었다.
1차전 한국을 이겨보겠다고 무리수를 두어 수비에 빈틈을 많이내어 0-6으로
대패한 바레인과는 달리 말레지아는 비기기 작전으로 밀집수비와 발빠른 선수
들을 이용 역습 성공으로 전반에만 2골을 넣어 후반 11분에 손흥민 선수를
투입했어도 벌서'too little,too late'의 형국으로 패배했다.
작전면에서도 0-1로 뒤지는 경우에서도 월드컵과는 달리 대부분의 상대팀이
우리보다 약체임으로 1대1의 우세를 이용 중원을 잡고 짧은 패스로 골을
낼려는 작전을 시도 않고 무리한 long pass로 공격의 패턴을 자주 짤르는
우를 범한것은 너무 성급한작전이라 생각된다.
우리팀의 공격의 주축인 유롭파의 늦은 참여로 아직은 발이 잘 맞추어 지지않아
16강에 조 1위로 나가는것이 유리한데 그건 벌서 물건너갔고 또한 짧은 기간에
많은 경기를 소화해야되는 이번 아시안 게임을 생각해서 팀의 체력 안배가
중요한 역활을 할것 같다고 생각된다.
죄지간 축구공이 둥글듯 축구는 에측하기 어려운 경기임으로 당초에 우승을 목표로한
대한민국 팀은 어느때 누구를 만나도 이긴다는 각오와 자신감으로 임했으면한다.규정
PS,다음게임,키르기스스탄전은 한국시간 저녁 9시에 SBS에서 생방송함을 알립니다.
2018.08.17 11:01
E조의 2위로 16강에 진출할것 같은 한국은 16강에서 F조의
1위 이란이나 사우디 아라비아 와 격돌할것 같습니다.
16강에서 일본과의 만남은 오류였음을 말씀드리며 위의
댓글을 거기에 맞게 교정했음을 알려드립니다. 규정
2018.08.20 00:30
역시 손흥민은 손흥민이다.
2차 말레시아전의 의외의 참패로 침체된팀을 중차대한 키르기스스탄
3차전에서 선제결승골을 터트려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상대의 밀집방어를 좀처럼 뚫지못한 대표팀은 후반 18분에 코너킥
상태에서 손흥민의 nonstop volley ball goal은 정말 일품
이었다. 이골로 대표팀은 여유있게 게임을 끝맺칠수 있었다.
다음상대는 F조 1위 강호 이란팀이다. 당초 우승이 목표인 한국팀은
상대가 누구건 자신감을 갖고 경기에 임했으면 하는 바램이다. 규정
4년마다 벌어지는 아시아의 올림픽인 아시안 게임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팔렘방에서 8월 18일 게회식과 더불어 시작된다.
6연속 종합 2위를 목표로 하고 있는 대한민국팀은 40개 종목중
39개에 총 175명이 참가 금메달 65개를 목표로 하고있다.
특히 여자농구와 조정,카누 용선에서는 남북 단일팀을 구성해서
더욱 흥미롭다.
질적으로 올림픽에 비교는 않되지만 아시아지역 올림픽인 만큼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이루기를 바란다. 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