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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news.joins.com/article/23404875?cloc=joongang%7Chome%7Copinion

(중앙시평; 누가 세종로를...)

 

경복궁 앞길 축 고의로 틀었다는
“일제 만행”은 역사적 근거 없어
역사 지우고 잊으면 안되지만
과거가 현실 포박만 하면 곤란
역사는 미래조감도 그리는 도구

 

”제이 티비시 뉴스 앵커브리핑” 손석희가 진행하는 뉴스 프로그램의 제목이다. 한국사람들이 알아듣는 

게 신기하다. 수많은 영어가 한국말이 돼 버렸다. 모두 다 치킨이라고 하지 닭고기라고 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닭이라고 하면 살아 있는 닭을 의미한다. 신문, 방송에서 아무리 영어를 섞어 써도 누구 하나 불평

하는 사람이 없다. 한국사람 들의 이름은 거의 대부분이 한문이다. 한문이 뜻글자임을 상기하면 근본적으로 

중국이름이다. 쓰는 말의 대부분은 한문 말이다. 

 

한국의 근대문명은 일본이 전수 했다. 물론 한국사람의 선택은 아니었다. 따라서 근대문명이 가지고 들 

어온 단어들은 일본 사람들이 서양말을 한문으로 번역한 것 들이다. 국민, 민주, 철학, 동양철학.... 헤아리기 

가 어려울 정도로 많다. 일제 강점기동안 한국사람들은 지금 영어를 쓰듯 일본말을 섞어 썼다. 요즈음 그말 

을 쓰면 치도고니를 맞는다. 

 

불행하게도 남한의 보수는 일제강점기에 일본군대나 관공서등에서 일했던 사람들이다. 시셋말로 친일파이다.

친일경력은 해방후에 악이었다. 이를 극복하기위해서 친미-반공에 철저히 충성했다. 그리고 반대파인 진보세력 

에게 일제가 그랬듯이 빨갱이 누명을 씌우는 데 능숙했다. 

 

반면에 진보세력은 보수세력의 약점인 친일 경력을 부각시키는 방법으로 세력을 확장 해왔다. 요지음 위안부, 징용

자 등의 문제등을 철저히 파헤쳐 국민의 반일 감정을 부추기는 것도 이러한 전통의 연장선이 아닌 가 하는 생각이 

든다. 

 

우리민족은 나라를 되찾는 과정에서 정복자인 일본과 전쟁을 한것도 아니고 전쟁에서 이긴 당사자 

도 아니었다. 오히려 패전국인 일본의 영토였다. 민족이 원하는 나라를 만드는데 실패했고, 또다시 쏘련과 미국이라는 

외세에 의해서 점령당 했다. 그리고 남북에 그들의 입맛에 맞는 나라가 만들어 졌다. 다행이 남쪽의 외세가 북쪽보다 

좋은 나라였다. 그리고 정치인들의 동물적인 생리는 복잡한 현실을 십분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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