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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파타고니아 여행기 5

2013.03.11 11:24

황규정*65 Views:6163



파타고니아 여행기 5


Torres del Paine(칠레)NP,Mt Fitz Roy,and Calafate Balcony







연 이틀 빙하국립공원에 있는 4빙하를 관광한후 관광 마지막 3일은 칠레에 있는 Torres del Paine 국립공원,그리고 그 이웃격인 알젠티나의 El Chalten에 있는
Mt Fitz Roy,그리고 다시 Calafate로 돌아와서의Calafate Balcony 여행으로 되어있다.

그러나 가운데날 Fitz Roy산 트레킹이 비가와서 제대로 할수가 없어 이세지역을
좀 길더라도 한데 묶어 쓰고 이번 여행기를 마칠가 한다.

칠레로 가는날 아침 일찍 호텔을 떠나 비포장된 도로로 칠레 국경까지 가서 알젠틴 출국수속과 칠레 입국수속해서 3시간여 걸려 이곳 국립공원에 도착했다.보통 출국수속은 빨리 진행되는데 이곳에서는 하나하나 면접하고 도장 찍느라이렇게 시간이 걸린것이다.차로 칠레에 입국에서 비자는 필요 없다한다.

가는 도중 중간중간 쉬어갔는데 이곳에서 제일많이 볼수있는 동물인 낙타류의 Guanaco무리들을 자주 볼수 있었는데 이들은 사람들을 그리 무서워 하지 않는데 아주 가까이 가면 침을 밷는다고해서 주의를 요했다.순한 눈망울하며 낙타의 동생뻘쯤 되는것 같다.그리고 이곳에서 유명한 Condor를 높은 하늘에서 보았는데 자랑하는 3m길이의 날개는 유감스럽게도 볼수 없었고 홍학(flamingo)이 날라가는 것을 본적이 있다. 비포장인데도 특수차량 4X4 Overland truck을 타고가서 아무 문제가 없었다.

Torres del Paine NP은 남미 칠레 남쪽끝에 자리잡은 비경지대이고 '평생에 꼭 가봐야할 50곳'중의 하나라한다.1959년 'Grey Lake NP'란 이름으로 설립되었고 1970년부터 지금의 이름으로 부르게 되었다한다. 'Torres delPaine'은 'Tower of Paine'이란 뜻이며 'Paine(파이네)'은 원주민의 말로 푸른색을 의미한다한다.

이국립공원은 크기가 935 square miles나되며 빙하(Dickinson,Grey,Tydall)와 빙하가 녹아서 이룬호수들(Dickinson,Nordenskjold,Pehoe,Grey,Sarmiento) 그리고 무었보다도 이국립공원의 main attraction인 산,'파이네 山群(Cordillera del Paine)이다.이곳 산들은 200million전 바다였던것이 육지로 융기되어 산을 이루고 견고한 granite lacolith에다 sedimentary rock으로 형성된 산들이 빙하에 에워쌓여 점점 침식되어 오늘의 기기묘묘한 형상을 이루었으며sedimentary rock이 침식되어 없어져 견고한 granite층이 노출된 산의 밑부분은 허옇게 보이며 아직도sedimentary rock이 남아있는 위층은 검정색으로 보인다한다.

이 산군들을 잠시 보면 정상이 2884m인 Paine Grande를 비롯 Gigantic granite monolith인 3 Towers of Paine(Torres del Paine),South Towers of Paine(2500m),CentralTower of Paine(2460m),그리고 North Tower of Paine(2260m)로 이루어졌다.

이 국립공원의 호수들은 'suspended rock flour'들이 물에 있는 현상으로 녹색,옥색,청색등 오색찬란한 아름다운 색갈을 만들어낸다 한다.Local guide로 부터 Paine 산군,호수등등 설명을 들으며 도보로 계곡사이로 녹은 빙하물들이 내려와 작은 폭포를 이루는등 아름다운 풍광들을 즐겼고 바람이 몹시 쎈가운데 한시간여 트레킹을 하여 이 산군의 뒷편 빙하호수까지 가서 이 엄청난 산군들을 좀더 가까이서 볼수 있었다.

돌아오는길에 마치 이과수 폭포의 '악마의 구멍'의 막내동생벌즘쯤되는 Salto Grande 폭포를 보고 돌아오는 길로 들어섰다.돌아오는데는 다행이 출국 입국수속들이 빨랐다.Torres del Paine NP은 名不虛傳이란 말뜻 그대로 우리들
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준 아름다운 비경지대임은 틀림없는 사실이었다.

다음날 Chalten에 있는 Mt Fitz Roy(3359m)를 관광하기위해 새벽 4시모닝콜,4시30분의 간단한 조식하고 5시반에 호텔을 출발했다.내일 다시 이곳에 돌아와야 함으로 짐들은 간단하게 챙겼다. 3시간여 걸려 El Chalten에 도착했는데 도착전 근처에서 쌍무지개를 보아 좋은 전조라 생각했는데 정작 그곳에 도착해보니 비가 주룩주룩 오고있었다.

일행들이 가이들과 상의끝에 올라가도 산을 볼수있는 확률은 거의 없다는 가이드 말로 올라가기를 원하는 몇일행들로 구성 우비들을 입고 약식으로 한시간반짜리로 갔다오기로 하고 떠났다.나중에 안일이지만 가다가 날이 좀개어서 더올라갔으나 산을 보기가 힘들어 마지막 4명만 가이드와 함께 예정코스까지 갔다왔다는데 온산을 보지는 못했다한다.

낮잠을 모처럼만에 늘어지게 자고난 오후 3시쯤 날이 좀개어서 민경탁 동기와 둘이서 산근처에 가서 산코빼기라도 보고자 30여분 올라갔었는데 비가 점점 더오기시작 돌아올수밖에 없었다.비때문에 세계 3대미봉의 하나라는 이산의 트레킹을 못하게되어 서운했는데 인생만사 늘상 양면이 있는법으로 이로인해서 많은 일행들이 충분한 하루의 휴식으로 재충전을 하여 남어지 여정을 활력있게 마칠수있어 다행이었다.

관광 마지막날은 아침 8시에 이곳 호텔을 떠나 4X4 truck으로 Calafate Balcony를 향해떠났다.이곳 투어는1000m 높이의 Huliche산의 능선을타고 정상에 올라 화창한 날에는 모레노빙하,Mt Fitz Roy까지 볼수 있다는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날이 흐려 Calafate 시가지와 Lago Argentino를 보는데 만족할수밖에 없었다.

그래도 내려다보는 경치가 수려하기 가히 절경임에는 틀림없었다.해발 700m에 있는 수백만년전 해저가 융기되어 산으로 변하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멕시코 모자 sombrero를 닮았다해서'Mexican hat'바위라 알려진곳을들려 coffee break을 하며 즐겼다.

이산길은 길이 좁고 가파러서 어느때는 45도까지 오르막 내리막길이어서 오금을 저리며 내려와야 했다.이곳에 있는 Ski lift를 탈 기획이었는데 바람이 너무세서 그만두고 시내로 내려와서 천천히 2-3간걸려 군다는 이곳의 유명한 '아사도'요리를 즐겼다.

이곳 Calafate에 머무는동안 대부분 긴 관광때문에 호텔에 10시반쯤 도착하게 되는데 이곳 여름의 백야현상으로 어두워지는하늘이 마치 선을 그은것같은 낮과 밤이 교차되는 현상을 보곤했다.

마지막 관광날 저녁 젊은층들은 마침 그날 이곳에서 벌어지는 festival을 보러간 동안 astrology에 지식이 많으신 이홍표 선배님의 인도로 바깥에 나가 '남쪽나라 십자성은 어머님 얼굴---'의 우리가요 노랫가락에 나오는 '남십자성(SouthernCross)','Orion성좌'등을 이곳 남쪽나라 에서만 볼수있는 행운으로 값진 경험을 한셈이다.이기회를 통해 선배님께 감사드린다.

이로서 5번에 걸친 파타고니아 여행기를 마치려한다.

남십자성이 빛나는 지구촌 남단의 여름밤은 서서히 깊어가고있다.   규정





칠레까지 비포장길을 우리를 태우고간 차량




파타고니아 황량한 대지에 살고있는 shrub,만져보면 까칠해서 일명 'Mother-in-law's cushion'.




파타고니아에 방목하고 있는 소들,이나라는 인구한명에 소 3마리란다.




호수마다 색갈이 다르다. 이곳은 연록색.




빙하가 녹은물이 계곡을 따라와 아름다운 풍광을 이룬다.




물결이 점점 거세어지어 폭포를 이룬다.




이곳에서 흔히 볼수있는 낙타종류의 Guanaco들.




Guanaco 무리들.




Close up picture of Guanaco.




파이네 산군 가까이 가서 민선생과 한컷.




파이네 산군 밑자락을 향해 1시간여 trekking.




트레킹은 계속된다.Gust of wind almost blew us out!




파이네산 뒤로 접근해서 찍은 사진




파이네 산군을 배경으로 찍은 단체사진.




이과수의 'Devil's throat'의 동생벌쯤되는 폭포.




Mt Fitz Roy를 보기위해 Chalten으로 가는길에 운좋게본 쌍무지개.




Close up view




El Chalten에서 머물렀던 호텔




이곳 호텔의 구식 방열쇠




Mt Fitz Roy 문턱인 El Chalten,비가 오다말다.


,

El Chalten 시가지




저 산넘어에 Mt Fitz Roy가 있으련만,ㅉ,ㅉ.




이때 까지만도 비가 오지않았었는데---.




Mt Fitz Roy로 가는길.다시 비가오기 시작해서 돌아올수밖에 없었다.




Mt Fitz Roy(from internet),비록 비가와서 턱밑에까지가서 못보았지만.




마지막날 험준한 Calafate Balcony로 우리를 인도했던 차량.




해발 1000m까지 높은 이길은 지극히 가파러서 어느때는 45도 정도.오금이 저릴정도.




Calafate Balcony 정상에서의 view,청명한 날이면 Mt Fitz Roy도 볼수있다함.




하산하는 도중 coffee break하던곳,해발 700m.




이곳의 명물의 하나인 'Mexican hat' 바위




Quadriplet.




파타고니아의 노울




Calafate hotel에서 내려다 보이는 Calafate 시가지,마치 서부영화의 한장면 같다.




여행내내 우리를 즐겁게해준 백성원 동문(79)내외의춤,싸이의'강남 스타일'.




Farewell dinner 1




Farewell dinner 2




'Southern Cross' taken from International Space Station




공중에서본 부에노스 아이레스 시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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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page by Kyu Hwang, March 11,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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