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2.20 15:27
2016.02.20 15:44
2016.02.20 16:13
2016.02.21 03:02
2016.02.21 11:24
2016.02.21 11:36
2016.02.21 13:57
2016.02.21 20:01
힘들어도 조금만 認耐하고 相對方을 配慮하면 兩方에게 平和가 옵니다.
쉬우면서 實行 안 되는 것을 거듭 해보려고 합니다.
2016.02.21 22:05
2016.02.21 23:18
이한중 선생님 내외분께서 항상 주님의 평화가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쉬지 않는 세월의 흐름에 따라 저의 건강에도 빨간 불이 켜졌습니다.
부르시는 날까지 하느님께서 주신 몸, 의사선생님 지시에 잘 따르려고 합니다.
일차 surgical treatment를 받았고 아직 두 사이클의 chemotherapy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허락하시는 餘生을 더 주님께 다가가는 기회가 되어 감사드립니다.
그간 같은 길을 걸으며 평생을 살아온 여러 선후배선생님과 함께 하여 행복하였습니다.
고령에 있는 사람이 더 자주 소식 들여야 할 것을.
운영자님께도 너무도 오랜만에 안부 여쭙니다.
2016.02.22 00:42
2016.02.22 01:43
김성심 선배님!
오랫만에 이곳에서 선배님 소식들어 반가웠는데 좋지 않은 소식까지
저희 후배들에게 나누어 주셔서 한편 몸둘바를 모르겠고 다른 한편
감사를 드립니다.
인명은 재천이라고 하지 않습니까. 틀림없이 성공적으로 치료하시어
지병을 훌훌 털어 버리시기를 간절히 기원 하겠습니다. 규정드림
2016.02.22 02:46
이한중 선생님,
황규정 선생님,
그간 이상이 없다고 생각하고 생활할 때에도 제주에서의 客地 생활이 원활하지는 못하여 홈에 오래 못 들어왔었습니다.
원글의 제목과 동떨어지게 댓글에 엉뚱한 저의 소식을 써서 후배선생님들께 죄송합미다.
사람 살아나가는 것이 즐거움, 고통, 슬픔이 모두 한데 섞여 있어서 어디까지 말하고, 말을 삼가야 할지 때로 분별이 안 되는군요.
talking frankly, blood clot이 조금 보이는 자각 증상으로 바로 서둘러 5일만에 지난 해 12월 21일 제주한라병원 urologist 만나서 당일에 CT 등 검사로
transitional cell carcinoma라는 Dx를 받았습니다.
상경하여 삼성서울병원 Urologist에게 찾아가서 모든 검사를 마친 뒤 가장 빠른 일정으로 2016 01 12 좌측 요관과 신장을 적출하는 수술을 받았습니다. urinary bladder도 일부 띠어내고요.
Pathology에서 나누는 분류는 모르겠는데 Oncologist의 tumor classification은 T4로 chemotherapy 를 한 코-스 받았습니다.
3week interval을 두고 두번 더 해야 한다고 합니다.
lymphnode metastasis 그리고 remote metastasis ( bone scan, lung CT에서)는 없지만,
적출물에서 periureteral and perinephric adipose tissue에 tumor invasion이 있다고 보고되었습니다.
50대 이후에 잘 온다는 thecoma (benign)이라는 작은 란소혹도 있어서 띠었고요.
나이들어 여러 감각에 둔했던지 저 자신이 별로 자각증상이 없었고 약 1-2개월 lower abdominal pain은 좀 느꼈지요.
말을 꺼내다가 만듯하여 소상히 저의 얘기를 펼쳐놓았습니다.
저희 친구들 모두 이것저것 수술도 받고 겪고 있는 것을 뒤늦게 저도 겪는 것입니다. 예후가 안 좋은 것에 속합니다마는.
닥치는 대로 진행되는 것에 기꺼이 임하고 있습니다.
무모하게 IS 에게 잡혀가서 참수 당하는 가엾은 사람들을 생각하며 저의 경우는 여러 의료진이 저를 살리겠다고 애써주실 것이니 감사했을 뿐입니다.
앞으로도 어떤 더한 일을 만나더리도 잘 견디어낼 것입니다.
종교적으로는 십자가에서 미취도 없이 못 박히시고 매달려 운명하신 예수님을 많이 생각했습니다.
저 본인은 용기를 잃지 않고 이땅위에서 저의 몸은 하느님의 것, 저의 것이 아니니 스스로 소중히 제 몸을 위해 의사선생님 지시대로 충실히 치료 받으려 합니다, 그분께서 저를 부르시는 날까지.
약자가 되니 집안 식구, 그리고 주위분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어 행복합니다.
이곳 홈에서도 얘기가 나오는 계기가 되어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여쭈었습니다. privacy를 공개하여 죄송합니다. 그러나 모두 의학을 하시는 분이어서.
한편 호들갑스럽게 주위분에게 걱정 끼쳐드리는 것 같습니다.
동문 선생님들께서 꼭 규칙적으로 건감검진 받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저도 제주대학에서 지난 4월 건강보험공단에서 하라는 신검에서 이상 없다고 하였었지요.
이한중 선생님,
황규정 선생님,
감사합니다.
잘 치유되도록 할게요.
2016.02.22 03:13
2016.02.22 03:21
이한중 선생님,
걱정하시지 마시고 두 분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잘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말씀드렸듯이 아니라도 황혼이 깊어갈수록 하느님께 갈 준비를 잘 해야겠다고 긴장했었던 차에
바짝 그 좋은 기회가 생겨서 감사하고 있습니다.
아직 회복 안되어 복통도 있고 기운도 없어 어렵기는 하지만 매일을 즐겁게 지내고 있습니다.
바빠서 애쓰고 사는 다섯 아이들에게도 효도를 염치없이 담뿍 받고 있습니다.
미국과 캐나다 거주 두 딸 내외는 서울에 오는 김에 건강검진을 받고 있습니다.
외국생활이 여기 국내에서만큼 잘 몸을 돌보게 안되나봐요.
건강에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기도 해주시는 것 가장 힘이 되고 용기를 찾게 됩니다.
감사 드립니다. 저도 기도 드리겠습니다. 여러 후배선생님 가정을 위하여.
No. | Subject | Date | Author | Last Update | Views |
---|---|---|---|---|---|
Notice | How to write your comments onto a webpage [2] | 2016.07.06 | 운영자 | 2016.11.20 | 18194 |
Notice | How to Upload Pictures in webpages | 2016.07.06 | 운영자 | 2018.10.19 | 32376 |
Notice | How to use Rich Text Editor [3] | 2016.06.28 | 운영자 | 2018.10.19 | 5929 |
Notice | How to Write a Webpage | 2016.06.28 | 운영자 | 2020.12.23 | 43843 |
260 | [童詩] 앉은뱅이 꽃 [4] | 2016.06.28 | 정관호*63 | 2024.05.01 | 312 |
259 | [唐詩] 左掖梨花(좌액이화): 배꽃 노래 | 2016.06.28 | 정관호*63 | 2024.01.08 | 392 |
258 | [六朝文] 歸去來辭 陶淵明: 귀거래사 도연명 [11] | 2016.06.24 | 정관호-63 | 2016.07.04 | 570 |
257 | [re] 歸去來辭 - 귀거래사의 노래 | 2016.06.21 | 온기철*71 | 2016.06.21 | 86 |
256 | [re] 歸去來辭 - 서양 스타일 [1] | 2016.06.21 | 조중행*69 | 2016.06.21 | 112 |
255 | 歸去來辭 - 陶淵明 [5] | 2016.06.21 | 운영자 | 2016.06.26 | 49 |
254 | [唐詩] 琵琶行(비파행): 비파의 노래 재편집 [2] | 2016.05.22 | 정관호*63 | 2016.06.15 | 350 |
253 | [Poem] Feeling Is ... [1] | 2016.05.18 | 이한중 | 2016.05.18 | 18218 |
252 | Thou Shall Not [2] | 2016.05.11 | 이한중 | 2016.05.11 | 321 |
251 | On Mother's day,here,parents day... In the month of Family [4] | 2016.05.07 | 조중행*69 | 2017.07.14 | 285 |
250 | 경의전 개교 기념/ 그리고 함춘원 [2] | 2016.04.26 | 조중행*69 | 2017.07.14 | 380 |
249 | Poems from 채희문, 이부혜 시화선집에서 [6] | 2016.04.18 | 이한중 | 2016.04.18 | 1151 |
248 | [唐詩] 少年行 王維: 소년의 노래. 채지충 만화 [2] | 2016.03.18 | 정관호*63 | 2016.03.18 | 230 |
247 | [唐詩] 渭城曲 王維: 위성의 이별곡. 채지충 만화 [1] | 2016.03.17 | 정관호*63 | 2016.03.17 | 317 |
246 | [唐詩] 靜夜思 李白: 고요한 밤 생각, 이백. 채지충 만화 [2] | 2016.03.16 | 정관호*63 | 2016.03.16 | 402 |
245 | Spiritual Inspiration Poems | 2016.03.16 | 이한중*65 | 2016.03.16 | 596 |
244 | [poem] Unfolding a Rose [3] | 2016.03.11 | 이한중*65 | 2016.03.11 | 294 |
243 | [poem] 남가주에서 겨울을 보내며 [6] | 2016.03.04 | 이한중*65 | 2016.03.04 | 344 |
» | Prayer of St. Francis [14] | 2016.02.20 | 이한중*65 | 2016.02.20 | 659 |
241 | [re] Jerusalem [1] | 2016.01.29 | 이건일*68 | 2016.01.29 | 373 |
Whenever I was on call and working late at night, I used to hear this prayer of St. Francis by one of Sisters over speakers before
midnight and sometimes in the evening prayer after supper. It was, of course, meant to console all the patients and their souls.
I often would stop what I was doing to listen to the words and meditate momentarily appreciating the tender voice of the nun.
It certainly used to help my wounded heart healed whenever I hear it and still does whenever I say it.
He is certainly one of the most popular, loved saints, who literally lived the life of Jesus Christ and rehabilitated and rejuvenated
and renewed the corrupted Catholic Church.
The current pope must've liked him and named himself after him when he became a pope.
Years ago I read his biography and everything else I could find about h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