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千家诗》五绝(十九)秋风引  
秋風引 劉禹錫
추풍인 유우석
秋風引 劉禹錫
추풍인 유우석

何處秋風至?
하처추풍지오?

蕭蕭送雁群。
소소송안군을.

朝來入庭樹,
조래입저우하니,

孤客最先聞。
고객최선문읅.
가을바람 노래
당대시인 유우석

어디로부터
가을 바람이 오는고?

소소히 불어
기러기때를 보내네.

아침이 되어
정원나무에 이르니,

외로운 객이
가장 먼저 듣도다.
 
Autumn Wind Introduction Liu Yuxi, Tang Dynasty
Translated by Ong Hsien-liang.

Where is the autumn wind coming?
Xiao Xiao sent the herd.

Towards the in-court tree,
Lonely guests are the first to smell.


秋風引 image
《秋风引》 刘禹锡

蕭蕭送雁群image
何处秋风至,潇潇送雁群_故乡

秋風引1 Youtube


秋風引2 Youtube
 

註釋(주석)
引(인):一種文學或樂曲體裁之一,有序奏之意,即引子,開頭。至(지):到
蕭蕭(소소zhuyin[):形容風吹樹木的聲音。晉陶潛《詠荊軻》:“蕭蕭哀風逝,淡淡寒波生。The whistling of strong winds. Rustling. 세찬 바람소리
雁群(안군):大雁的群體
孤客:單身旅居外地的人。漢焦贛《易林•損》:“路多枳棘,步刺我足,不利孤客,為心作毒。”這里指詩人自己。
聞:聽到。

白話譯文(백화역문)
가을 바람은 어디서 불어오는지? 소소히 불어 큰 기러기 떼를 보내도다.
아침 일찍이 가을바람이 뜰 나무위에 이르니, 외로운 여객이 가장먼지 추풍을 듣도다.
秋風不知從哪里吹來,蕭蕭地送來了大雁一群群。
清早秋風來到庭中的樹木上,孤獨的旅人最先聽到秋風的聲音。

譯文(역문)
어디로부터 추풍이 불어오는지 모르니, 세차게 부는 바람에 기러기무리를 보내어
이른 아침 가을바람이 정원나무를 불어 나뭇잎이 쓸쓸하고 적막하네.
가을바람이 오감에 비록 찾을 수없지만, 무형의 추풍은 분명히 정원을 자나네.
이곳에 이르니 고독한 여행인이 먼저 도달하는 추풍의 소리를 돋도다.

創作背景(창작배경)
刘禹锡- 维基百科,自由的百科全书유우석은 일찌기 남방에서 장기간 귀양생활을 겪어서, 이 시는 그당시에 썼고, 추풍이 일어나, 기러기가 남으로 옴에 외로운 손의 마음을 움직여 감회가 일어나 시를 썼다.
劉禹錫(772年-842年),河南洛陽人,字夢得,祖先來自北方自言出於中山(今河北省定州市)(又自稱「家本滎上,籍占洛陽」)。唐朝著名詩人、哲學家,中唐文學的代表人物之一,有詩豪之稱。因曾任太子賓客,故稱劉賓客,晚年曾加檢校禮部尚書、秘書監等虛銜,故又稱秘書劉尚書。
劉禹錫曾在偏遠的南方過了一段長時期的貶謫生活。這首詩作於被貶期間。因秋風起、雁南飛而觸動了孤客之心,有感而作。

名家點評(명가점평)
이운은 “견디어 듣지 못하겠다.”하지 않고, “가장 먼지 듣는다”고 하였으니 그 말뜻이 가장 깊도다. 《增訂評注唐詩正聲》:李雲:不曰“不堪聞”,而曰“最先聞”,語意最深。
서극은 “인정의 진실은 전통적이 아니면 이 말을 할 수없다” 하였다. 《唐詩選脈會通評林》:徐克曰:人情之真,非老於世故者不能道此。
당여순 가로되, “추풍이 일어남에 기러기 남행하고, 외로운 객의 마음이 흔들리지 않아 먼저 가을이니, 그러기에 가장 먼저 들었도다.”《刪訂唐詩解》:唐汝詢曰: 秋風起而雁南矣,孤客之心未搖落而先秋,所以聞之最早。吳昌棋曰:用意最妙。
당시전주에서 , “누가 듣지 못했기에 처음으로 들었다 하는가? 외로운 객이 정서가 일어나 마음이 놀랐으니, 그 형용을 다하였다. 만일 견디어 들을 수없다하면 이는 너무 가볍다.”《唐詩箋注》:誰不聞而曰“最先聞”,孤客觸緒驚心,形容盡矣。若說“不堪聞”,便淺。
이영: 추풍을 읊음은 반드시 추풍을 들었으니, 가장 먼저란 글자는 그의 영묘함을 그려서 졍회가 무한하여 언어의 표현초과라..《詩法易簡錄》:李锳: 詠秋風必有聞此秋風者,妙在“最先”二字為“孤客”寫神,無限情懷,溢於言表。

 
Kwan Ho Chung – October 10,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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