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08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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吾心似秋月 寒山子 오심사추월 한산자 吾心似秋月,碧潭清皎潔。. 오심사추월, 벽담청교결. 無物堪比倫,教我如何說。 무물감비륜, 교아여하설? |
내 마음 가을달 같도디. 당조 한산자 내 마음은 가을달 같고, 푸른 못은 맑고도 깨끗하도다. 아무것도 견디어 이와 비할 수없으니, 나에게 어떻게 말하라고 가르치는고? |
My mind is like the perfect full moon in Fall, As reflected in the lake with serenity and clarity, Nothing can compare with it. How could I explain it? It is beyond words. (Poem by a great Chinese Zen Master Han-Shan) ALTERNATIVE TRANSLATION My mind is like the Autumn moon Clear and Bright in a pool of jade Nothing can compare What more to say? . 寒山示道詩: 한산이 길을 보여주는 시 筆致: 필치 이는 한산자시(寒山子詩)대표적 작품으로, 시는 가을달의 맑고 밝음으로써, 선을 깨닮음을 말할 수없으니, 이로써 선승(禪僧)과 시인이 광범히 좋은 평가와 숭상하도록 올리여, 대단히 유명하다. 作者(작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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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이시를 읽었을 때 한산자(寒山子)는 신선같은 풍모(風貌)의 소유자라고 생각하였다.
그런데 그의 모습 그림을 보니, 이분은 차라리 뉴욕시 길거리에 즐비하게 앉아있는
Homeless와 다르게 보이지 않았다.
옷은 누더기였고, 발에는 나막신을 신었고, 먹는 건 절에서 스님들이 먹다남은 음식을
죽통에 넣어서 자기가 사는 토굴속으로 갖고 와서 혼자 잡수셨다.
그리고 불법(佛法)을 매일 연마하였고, 그 깨달음을 글로 써서 세상에 알렸다.
선승(禪僧)이요, 도승(道僧)이었고, 이 한암(寒庵)에서 70여년 장수하셨다고 기록에 나와있다.
후세인에게 많은 감명을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