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English
                 
 
[EAFF] 황인범 결승골에…한국, 日 꺾고 동아시안컵 3연패


2019121803496_0.jpg
 

벤투호가 황인범(밴쿠버)의 결승 골을 앞세워 일본을 무너뜨리고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 3연패를 달성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8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19 EAFF E-1 챔피언십 3차전에서 전반 27분 황인범의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한 골차로 앞서가던 것을 끝까지 지켜내며 1대 0으로 이겼다. 이번 대회에서 '무실점 3연승'(승점 9)을 따낸 벤투호는 일본(2승 1패·승점 6)을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상대전적에서도 42승23무14패로 앞서갔다.
 
한일 경기 직전 열린 대회에서 중국이 홍콩에 2대 0으로 이기면서 1승 2패(승점 3)로 3위에 올랐고 홍콩은 무득점 3연패로 꼴찌에 그쳤다. 한국은 2015년과 2017년 대회에 이어 3연패를 달성했다. 또 통산 5번째(2003년·2008년·2015년·2017년·2019년) 정상에 오르며 역대 최다 우승을 이어갔다. 개최국이 우승한 것도 한국이 처음이다.
 
벤투 감독은 일본을 상대로 이정협(부산)을 원톱 스트라이커로 세우고 좌우 날개에 발이 빠른 나상호(FC도쿄)와 김인성(울산)을 배치한 4-1-4-1 전술을 가동했다. 중원은 황인범과 손준호(전북)가 공격형 미드필더로 나서고, 주세종(서울)이 수비형 미드필더를 맡았다. 좌우 풀백은 김진수(전북)와 김태환(울산)이 담당한 가운데 김영권(감바 오사카)과 김민재가 중앙 수비로 출격했다. 골키퍼는 김승규(울산)가 맡았다.
 
이날 경기로 황인범은 그간의 마음고생을 털어낼 수 있을 것이란 평가를 받는다. 그는 지난 1월 기성용(뉴캐슬)이 대표팀에서 은퇴하면서 '기성용 후계자'로 부상했으나 벤쿠버 이적 후 기량이 정체됐다는 혹평을 받아왔다. 그러나 벤투 감독은 그를 무한 신뢰하면서 대표팀 주전으로 발탁해 왔다. 벤투 감독은 지난 10월 A매치 명단 발표 당시 "황인범은 전천후 미드필더로 불릴 만큼 모든 면을 갖춘 선수"라며 "공격 전환 시에도, 수비 전환 시에도 바로 적응 가능한 선수다. 또한 자기에게 주어진 역할이 뭔지 정확히 알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조선 닷컴, 장우정 기자
 
20191218220137544_003_prev.jpg


Photos and Text from Internet,Webpage by Kyu Hwang, December 18,2016

 

No. Subject Date Author Last Update Views
Notice How to write your comments onto a webpage [2] 2016.07.06 운영자 2016.11.20 18091
Notice How to Upload Pictures in webpages 2016.07.06 운영자 2018.10.19 32222
Notice How to use Rich Text Editor [3] 2016.06.28 운영자 2018.10.19 5808
Notice How to Write a Webpage 2016.06.28 운영자 2020.12.23 43737
8797 History of L.A. Koreatown 2023.12.12 온기철*71 2023.12.12 78
8796 한국 배드민턴 경사…서승재·안세영 올해의 남녀선수상 [1] 2023.12.12 황규정*65 2023.12.12 42
8795 唐詩長篇卷之上: 당시장편 권지상 [2] file 2023.12.11 정관호*63 2023.12.27 57
8794 ‘손흥민 1골2도움’ 토트넘, 뉴캐슬 4-1 완파…6경기 만에 승리 [22] 2023.12.10 황규정*65 2024.03.31 83
8793 The American Occupation of Korea [2] 2023.12.02 온기철*71 2023.12.03 85
8792 阿房宮賦: 아방궁 부 [1] 2023.12.01 정관호*63 2024.01.23 348
8791 영화: 서울의 봄; 전두환의 인생과 장태환의 인생 [3] 2023.11.28 온기철*71 2023.11.30 99
8790 蝶戀花·送春 : 꽃사랑 나비; 봄을 보내다 [1] 2023.11.24 정관호*63 2023.11.27 74
8789 한국, 중국을 3:0 으로 승리 2023.11.21 운영자 2023.11.21 232
8788 미국은 천조국일까? [1] 2023.11.21 온기철*71 2023.11.21 76
8787 [LPGA] 암벽등반하다 팔꿈치 다친 양희영, 4년9개월 만에 우승 [4] 2023.11.19 황규정*65 2023.11.20 103
8786 ‘골골골골골’... 월드컵 예선 첫판, 유럽파 5인방이 휩쓸었다 [9] 2023.11.16 황규정*65 2023.11.21 328
8785 女真: 여진 [1] 2023.11.16 정관호*63 2023.11.16 96
8784 유해란, 2023 LPGA 신인왕 등극…韓선수 역대 14번째 [3] 2023.11.13 황규정*65 2023.11.27 52
8783 고 야 2023.11.12 노영일*68 2023.11.13 83
8782 山行: 산행 [1] 2023.11.07 정관호*63 2023.11.10 73
8781 어느날 서울 관광; 탑골공원, 익선동, 낙원상가, 교동초등학교, 운현궁 [1] 2023.11.03 온기철*71 2023.11.03 86
8780 李方子妃: 이방자비 [1] 2023.10.31 정관호*63 2023.11.08 101
8779 '손흥민 8호골-결승골 작렬' 토트넘, 팰리스 2-1 꺾고 8승 2무 PL 단독 1위 질주... 10G 무패행진-손흥민 풀타임 활약 [4] 2023.10.27 황규정*65 2023.12.03 422
8778 보스톤 1947(Road to Boston) [1] 2023.10.26 온기철*71 2023.10.27 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