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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m I'm A Child

2012.09.07 14:21

이한중*65 Views:4636



I'm A Child / 이한중



      I'm a child.
      I don't know anything.

      My mind is a "golden pond"
      that reflects unconditionally
      everything around, the trees, the stars,
      the moon, and the passing clouds,
      and trembles with each blowing wind.

      My soul is a lone stroller
      along the edge of the pond
      looking over the reflections, the shadows.

      Day and night,
      night and day,
      spring, summer, autumn and winter,
      I wonder, and I wonder
      what they are that I see,
      that I hear and that I feel.

      And I wonder, and I wonder
      why the world is as it is,
      why humans are as they are:
      they can be as loving as Jesus,
      yet can be as hateful as any wild animals.

      And yet I wonder, and I wonder
      why this universe and this mother earth
      look so full of wonders and beauty,
      and what for.

      Then I'm only a child.
      I don't know any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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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한중*65

    2012.09.08 01:17

    My Heart Leaps Up

     
    by William Wordsworth

    My heart leaps up when I behold    
    A rainbow in the sky:
    So was it when my life began;
    So is it now I am a man;
    So be it when I shall grow old,
    Or let me die!
    The Child is father of the Man;
    And I could wish my days to be
    Bound each to each by natural pie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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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심*57

    2012.09.09 02:34

    이한중 선생님, 올리신 영문 시, 감명 깊습니다.

    하느님께서는 어린아이와 같이 마음을 비우는 영혼을 사랑하실 것입니다. 어느 성경구절이 떠오릅니다.
    한정된 가능한 삶에서 고령이 되도록 발버둥 치듯 살아왔지만 세월이 갈쑤록, 세상의 오묘한 이치를 깨닫기에는 더욱 멀어지는듯 합니다.
    그러나 그중에도 아주 가끔 미풍 속에 몸과 마음이 스쳐가듯, 어떤 靈感에 가슴이 메어오며 눈시울이 뜨거워짐을 감히 고백합니다.

    마음이 어수선하였던 엇그제, 저의 어느 공간에 올려놓았던 글을 여기에 붙입니다. 

    불안, 초조, 절망, 할 말을 잃은 무기력. 애련한 지난 날의 추억, 쓸쓸함, 슬픔, 애절함.

    성체조배, 그분과 나 단 둘이. 나는 그분의 끝자락만, 그분께서는 나를 속속들이 보고 계시고.

    오로지 갈 곳을 향하여 가까운 날, 좀 더 훗날. 그분과 대면하는 그때, 모든 것이 다 풀릴 것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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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한중*65

    2012.09.09 03:07

    김성심 선배님,

    코멘트 감사드립니다.
    12시 미사 갈 준비로 마음을 가다듬고 있는중에 선배님 말씀을 접했읍니다.
    선배님의 심정을 비록 퍽 부족이겠으나 부분이라도 동감할수 있겠읍니다.
    저자신 오늘아침에 이런 생각을 하였읍니다.
    예수님의 public service, teaching, etc.가 불과 3년 밖에 않되었는데도
    그분이 이뤄놓은 성과, 업적등등을 생각할때,

    내나이 어느듯 72세가 지났어도 아직도 많은시간이 남아 있을수 있다는 사실,
    내가 할일들, 성취 할 일들, 무엇인가 그분의 안내를 쫓아 할일들 많다는 사실을
    상기할때, 죽음과 실망, 좌절등등으로 시간 낭비할틈 없다는 결론 이겠읍니다.

    선배님께 조금이라도 격려의 말씀을 드리고 싶었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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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심*57

    2012.09.09 03:32

    이한중 선생님,

    12시 미사에서 은총 가득 받으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사람의 아들(人子)이라고 한글로 번역되어 있는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선 人性을 타고 세상에 내려오시어
    사람으로서의 생활을 충분히 겪으셨습니다.
    그러나 하느님의 아드님으로 세상에 내려오신 그분께서 얼마나 속상한 일이 많으셨을까 생각해보지만
    감히 그분의 고충을 헤아릴 수도 없다고 생각됩니다.

    마지막 십자가 위에 죽으심을 당하시기까지 3년 동안 얼마자 애타게 전교하며 다니셨을까요. 가진 모욕을 다 당하시면서.
    복음에도 번역본이지만 "진실히 진실히 너희에게 이르노니 ----   " 비참하게 느껴지는 심정으로 저희들을 가르치시느라고
    여기저기 때로 심변의 위험을 느끼시며 자리를 옴겨다니시면서요.

    아무리 앞으로 제가 잘 살기로 노력한다 한들, 그분께서 주신 은총에 보답할 길 없습니다.
    그러나 그분께서는 항상 저희들의 모자르는 부분을 채워주시니 그분께 매달리며 충실히 사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됩니다.

    세상 마치는 날에 평소 저희들이 실천하며 노력했던 사랑을 완성시켜 주신다고 합니다.
    희열에 넘치는 그날을 위해 인간으로서, 그러나 하느님께서 당신의 모상으로 태어나게 하시어 우리들 인간에게 주어진 선에 항구할 마음을 다 하도록 노력할 따름입니다.
    하느님께서 생명을 주신 자기 자신을 자학하지 말고 그분께 맞갖는 최선의 삶을 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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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심*57

    2012.09.09 03:36

    http://www.youtube.com/watch?v=W4CapSBM8UA&feature=related

              35 Jesus said to them, "I am the bread of life. Whoever comes to me will never be hungry,

                   and whoever believes in me will never be thirsty.

    41 Then the Jews began to complain about him because he said. "I am the bread that came down from heaven."

    42 They were saying, "Is not this Jesus, the son of Joseph, whose father and mother we know?
         How can he now say, 'I have come down from heaven'?"

    43 Jesus answered them,"Do not complain among yourselves.

    44 No one can come to me unless drawn by the Father who sent me; and I will raise that person up
         on the last day.

    45 It is written in the prophets, 'And they shall all be taught by God.' Everyone who has heard
         and learned from the Father comes to me.

    46 Not that anyone has seen the Father except the one who is from God; he has seen the Father.

    47 Very truly, I tell you, whoever believes has eternal life.

    48 I am the bread of life.

    49 your ancestors ate the manna in the wilderness, and they died.

    50 This is the bread that comes down from heaven, so that one may eat of it and not die.

    51 I am the living bread that came down from heaven.
         Whoever eats of this bread will
    live forever; and the bread
         that I will give for the life of the world is my
    flesh."

    - John 6:35, 41-51 

    복음 말씀은 구절마다 되새기며 타자하여 올렸습니다 (2010년 12월, 김성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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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한중*65

    2012.09.09 03:47

    선배님.

    오직 고맙습니다.
    You and your family will be in our(Suk Joo's and my) pray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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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심*57

    2012.09.09 04:31

    감사드립니다, with love in Chr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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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준재*70

    2012.09.09 05:09

    It's nice reading religious conversation between two of you.
    I wish you do every Sunday. Than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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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심*57

    2012.09.09 05:33

    Thank you, 방준재 선생님,
    However I am very cautious to treat the religieous article on this W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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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준재*70

    2012.09.09 06:09

    To me, it's fine, sun-bae-nim.
    It's because I can have a moment to reflect on me.

    PS; In the beginning of my USA life, I used to attend Korean Catholic church
    in Mahattan. But I had to stop going there because Korean parishioners who
    attended the church bothered me so much each time I went there since they
    found me as a doctor. I needed my time to reflect on me at the church, not
    a doctor answering to those ill-mannered parishioners' medical ques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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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심*57

    2012.09.09 07:13

    저도 의사라고 하여 의사이면 아무 때나 여러 사람의 모든 질문에 답을 해야한다는 기대로 동네 사람들이 귀가후에
    이것 저것 질문을 해오는 것을 싫여 했습니다.

    특히 말로만 상담하는 것은 의사로서 매우 위험스러운 일이지요.
    제가 친절하지 못했던 사람인가도 생각하지만, 한번은 나의 옆집에 할아버지가 돌아가신 것 같다고 와봐달라고 합니다.
    그러나 저는 당시 종합병원에 근무하고 있는 입장, 그것도 병리과를 공부하는 중, 사망진단서를 쓸 가능성도 없는 처지이어서 거절하였습니다.

    Catholic 교회에 다니시다가 bother되시어 중단되신 것, 매우 아쉽습니다. 그 어느 때에 계속되시면 좋겠다고 생각되는 것, 조심스럽게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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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이영*66

    2012.09.10 01:50

    전에 이한중선생님께서 올리신 글 "The Risk of Faith"(#5859)의 댓글에서 격렬한 토론이 이루어져었습니다.
    그 때 종교문제에 들어 오면 이런 공간에서 토론이 매우 힘들다는 것을 다시 느꼈습니다.
    그래서 이런 문제에 깊은 토론을 삼가자는 comment도 있었지요.

    그 때 저도 한마디 끼어들고 싶었지만 어떻게 써야 할지를 궁리하다가 지금까지 미루어졌습니다.

    이번 여기서의 두분 선생님들의 토론을 보면서 저도 겪은 일이 있어서 한 자 적습니다.

    방준재선생님의 경험, 이곳 국내에서도 같은 경험을 하시는 분들이 많지요.
    30여년 전에 큰 교회에서 의사들의 모임을 만들 생각을 했습니다.
    하나는 의사들의 모임으로 어떤 봉사활동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였고,
    다른 하나의 목적은 의사들끼리의 모임에서 일상적으로 직업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부딛치는 
    믿음의 문제를 조금이나마 서로 의견을 교환하면 발전이 있겠다는 생각에서였습니다.
    그런데 여러 방법으로 교회에 나오시는 의사들의 명단을 구해서 연락했더니 
    연락조차 싫어하시는 분들이 꽤 있음을 알았습니다.
    방선생님과 비슷한 경험들로 그런 반응을 하게 된 것 같았습니다.

    "작은 교회에 다니다가 의사라는 것이 알려지면서 이런 저런 일 때문에 익명성이 지켜질 수 있는 대형 교회로 
    옮겼는데 여기서도 또 옮기게 되면 갈데가 집밖에 없어지니 제발 조용히 교회에 나오게 해 주십시요" 

    방선생님의 글에 대한 김선배님의 글 절절히 읽었습니다.

    교회에서 상담부란 것을 만든다고 상담원 양성과정에 교육을 맡아 달라고 해서 그 정도는 괜찮겠다고 생각하고 교육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상담부가 생기고 열심히 봉사를 하기에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랬더니 정신과 혹은 심리적 문제로 전문 상담이 필요한 사람이 많으니 맡아 달라는 것입니다.
    이리저리피하다가 결국 맡게 되었습니다.

    익명성이 매우 중요한 심리-정신과 상담의 성격상 매우 큰 위험부담을 가지고 시작했습니다.
    교회에서 이런 저런 관계로 알고 지내던 사람이 자기의 가족이나 친지의 상담을 의뢰하면 겁이 났지요.
    또 모르던 사람이라도 전문 상담을 한번 하게 된 다음 교회안에서 맞부디치면 당황하게 되지요.
    김선배님께서 당하신 일과 비슷한 일도 당하게 되구요.
    교회에서 알고 지내던 사람의 뒷모습을 안다는 것은 아주 괴로운 일입니다.

    나 자신의 약한 믿음을 지키기 위해 일찍 그만 두었습니다.

    그런데 세상이 바뀌니까 달라 지더군요.
    그렇게 익명성을 지키려던 교회내의 의사들이(특히 젊은 ) 과감하게 자기 신분을 드러내고
    직업적 특성을 이용하게 되었지요.(장로 또는 안수집사 선거 때)

    "his childhood period, child in his mind, uncovered his childhood memory"
    이런 것들을 감당하고, 참아내고, 의식세계로 드러 낼 때에 잘 받아들이고, 자신의 마음 속에 있는 어린시절의 불쾌한
    기억을 부정하지 않고, 그럴 때에 정신과 의사는 비로소 성숙한 직업인이 된다.
    어느 정신분석 논문에서 읽은 기억은 있는데 지금 자료를 다 버려서 어떤 사람의 말인지 확인이 안 되는군요.

    "I am a child"를 읽고 이한중선생님을 아주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두분의 믿음 제 모범으로 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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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심*57

    2012.09.10 06:20

    '봉사'라는 것이 봉사자의 마음의 문제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혜택을 받는 사람의 마음과 함께요.
    교우들간 서로 돕는 것에는 정신적 물질적 도움이 포함될 것입니다.
    사람이 살다가 아주 어려운 고비에서 헤어나지 못할 때 주위 사람의 진심어린 도움으로 딛고 일어서는 계기가 될 수 있겠지요.

    도움이 되었다고 하더라도 그 裏面, 그 도움 받은이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뒷말들을 하게 될 때,
    차라리 그 사람은 도움을 안 받아도 그때의 고충을 극복하였을텐데 사람들의 입에 오르는 것이 더 안 좋아 보일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제3자들의 불찰이겠지요. 사람들의 집단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들은 교회안에서라고 안 일어나지 않을테니까요.

    psyciatrist의 심리적, 정신적 상담이 clinic이 아닌 교회 안에서 이루어질 때, 김이영 선생님의 당시의 입장을 생각해 봅니다.
    저도 교회란, 커다란 무리 속에서 조용히 다니며 신앙생활 하는 것이 더 낫다고 생각됩니다.
    교회 일로해서 교회에서 일을 보는 회장, 혹은 목회자와 가깝게 접근하게 될 때 그분들을 멀리서 뵐 때가 더 좋았다고 생각되는 때가 있습니다.

    저도 젊은 한때 잠깐, 주중에도 교회를 수 없이 드나들며 교회일에 열중하였었습니다. 그러면서도 교회에 너무 많이 드나들면서 하느님 생각보다는 어떤 사물에 더 집착하는 생활인 것 같았습니다. 교회라는 건물을 세울 때 일이어서 더 그러하였지요. 치마폭에 벽돌을 운반하기도 하고요.
    그러나 돌이켜보면 이일 저일이 모두 지금의 나에게 밑거름이 된 일이었다고 생각됩니다.

    때때로 자기 본당이 아닌 명동 성당 같은 큰 곳에서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미사참예를 할 때 훨씬 엄숙하여 좋습니다.
    이런것 저런것을 모두 극복하고 초월하여 믿음생활에 충실할 수 있어야 하는데 꼭 그렇게만 되지 않으므로 자신을 세상 환경에 잘 맞춘다는 것은
    교회의 신앙생활에서도 더욱 필요한 일로 생각됩니다. 파도가 심할쑤록 잘 빠져나와 고요한 평화 속에서 살아야 합니다. Peace in Christ.
    종국적으로는 하느님과 나와의 관계이기 때문이며 갈 길은 오직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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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한중*65

    2012.09.10 13:46

    방준재 님, 김이영 님 그리고 김성심 선배님,

    귀중한 신앙생활의 경험담들 고맙게 읽었읍니다.
    읽는 사람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리라 믿습니다.

    저 자신 이곳 미시간 뎃트로이트에 하나밖에 없는 한인 카토릭 교회,
    St. Andrew Kim Church에 적은 두고 이웃에 있는 미국인들의 큰 성당,
    St. Thomas More Church에 수년째 나가고 있읍니다.
    결국 두 교회를 support하는 격이 되었지만 저의 신앙생활에는 퍽 이상적이라고 느끼고 있읍니다.
    수십년동안 여러명의 미국인 신부, 수녀들의 주치의사로도 살아왔고 카토릭 병원에서 40여년간을
    일하다 보니 그렇게 되었읍니다. 내 사람도 저와 잘 마음이 맞아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성심님 말씀과 같이 "Peace in Christ" is all that matters, I belie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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