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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Ireland 기행 (II)

2012.06.26 13:51

노영일*68 Views:3970


Ireland 기행 (II)




Ireland 는 가로세로 어디를 가든 기껏해야 3-4시간거리밖에 안된다.
도로사정은 아주 좋다. 주위의 경관도 아름답다. 사람들은 미안할 정도로 친절하다.



Dublin에서 남서쪽으로 하이웨이를 따라내려오다 보면 Cashel 이라는 곳이 나오는데 여기에는
Rock of Cashel 이라는 Pre-Christian Settlement가 있다.
현재 일부 보수 공사중이다. 주위의 경관도 아름답다.











조금더 남쪽으로 내려오면 Cork인데 거기에는 Blarney Castle 이 있다.
그 꼭대기에는 magical stone 이 있는데 이 돌에 키쓰를 하면 소원이 성취된다고 하여, 관광객들이 줄을서서 키쓰를한다.
그러나 키쓰를 하자면 들어누어 머리만 공중에 내놓고 목을 젖치고 해야하는데 내려다 보면
아찔아찔할 정도로 높아 겁이난다. 키쓰할때 떨어지지않도록 도우미들이 몸을 잡아준다.









다시 서쪽으로 조금가면 Killarney 라는곳인데 Ireland 의 남서쪽 끝에있는 작은 반도로 여기에는
King of Kerry라는 숨막힐정도로 아름다운 경치를 즐기는 코스가 있다.
마차를 타기도하고 하이킹을 하기도 하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구경하는 곳이다.







농가는 주로 소나 양을 기르는데 농작물을 재배하는 밭은 보이지를 않는다.
이 검은 소가 Ireland 고유의 소 인데 주로 젖소라고 한다.
노란 점은 주인을 알아보기 위한 표시다.



산책로에 있는 Ross Castle.













Mucross Abbey.



다시 해안을 따라 북쪽으로 이동하며 보는 경치.











잠시 스낵과 휴식을 위하여 멈춘 길가의 식당.
초가집인데 갈대로 지붕을 이은듯하다.



어디를 가나 영어 위에 이상한 말이 적혀있다.
이것은 Gaelic 이라는 Irish 고유의 언어인데, Ireland 의 공식언어다.
출생증명, 결혼증서, 사망증서등 공식서류는 모두 이 Gaelic 으로 쓴다.
교사가 되려면 필수적으로 Gaelic을 알아야하며 학교에서도 가르친다.
그러나 실제로 Gaelic을 쓰는 사람은 인구의 25%도 못된다.
일상용어는 영어로 누구나 영어를 쓴다. 그러면서도 자기의 말을 영어 앞에 논다. 
우리가 보기에는 영국사람이나 Irish 나 차이가 없는데 Irish들은 의식적으로 영국인이 아님을 나타내려한다.
동질성과 이질성의 사이에서 갈등을 느끼고 있는것 같다.
우리나라도 일제시대때 일본인들이 우리말과 글을 없애버리려고한 정책을 알고있다.
말과 글이 얼마나 민족의 정체성을 나타내는지 알것같다.
더구나 우리말과 글은 세계에서 가장우수하고 특히 IT시대의 총아로 인정받고 있느터에 하마터면 봉변을 당할뻔한것이 아슬아슬하기 까지하다.





Irish Pub.

인구 200여명되는 마을에 교회하나와 12개의 Pub 이 있는데 모두 장사가 잘된다고 한다.
Pub 은 Irish 들에게는 중요한 생활의 일부이다.





Public golf course.



Cliffs of Moher.



700 feet의 절벽이 대서양을 막아서고있다. 빼어난 경치가 일품이다.





Burren. 서해안은 이런 바위땅이되어 농사를 짓지 못한다.



초가집 농가.



전기 이발기같은것으로 양털을 깎는다.
요즘에는 양털이 인기가 없어 팔아봐야 깎는 품싻도 않나온다고 한다.
그나마 사는 나라는 중국 밖에 없다고 한다.
그러나 양은 식용으로 인기가 좋아 한마리에 200-250 유로에 팔린다고 한다.
이곳 농가는 주로 젖소와 양을 집집마다 기른다.



이곳 대리석은 주요 수출품의 하나인데 색깔이 곱다고 한다.



Kylemore Abbey.





Galway 시내.



Ashford Castle. Cong 이라는 마을에 있다.

고성(古城)을 개조하여 호텔로 만들었다. 겉으로는 운치있는 고성이요, 내부는 빅토리아식의 우아한 장식과 모든 현대식 시설을 갖춘 5 star호텔이다.
주위의 경관은 빼어나고, golf장, boat장, 승마, trail, 등등 여러 오락시설들도 갖추고있다.
여기서 golf를 한번 쳐봤는데 18홀 치는동안 비를 세번이나 맞았다.







다른 관광지에서 흔히 보는 중국이나 한국 관광객을 전혀 볼수없는것이 이상하기까지했다.
관광객들은 주로 미국, 불란서, 오스트랄리아, 독일 사람들이 많았다.
미국사람들중에는 뿌리를 찾아온 Irish 들도 많았다.


시카고에서 노영일       June 25, 2012, Y. 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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