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bell의 꽃 이름이 우리나라에서는 어떻게 불르는지요.
이 꽃이 파란색에서 점차 분홍색으로 변하는군요.
이 Bluebell 은 이렇게 약간 어두운 곳, 개천가에 많이 핀다네요.
이 공원을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들이
여기저기서 잡초들을 뽑는 모습이 또한 아름다워 보였습니다.

Wuthering heights의 Emily Bronte의 이詩는 사진에 보는 꽃만큼이나 아름답네요.
Jane Eyre의 Charlotte Bronte는 Emily의 언니이며 이두자매의 천재성을 활짝 피워
보지도 못하고 30대에 요절한것은 안타까운 일입니다.

Blue Bell이 가득피어있는 공원을 보니 작년 여름 알라스카 여행시 보았던 Tundra
wild flower들이 생각나네요. 추위와 바람에 적응해서 키가작은 이 들꽃들은 무리를
지워 짧은 시간을 지내는데 이름을 다 알수는 없지만 bell shape의 꽃들이 여러 색갈로
피어 있는것을 보았습니다.

Blue Bell의 한국이름은 '부루벨' 이라고 불르지 않는지요?   규정

 

아름다운 꽃 구경 잘 했습니다.
저도 얼마전 DSLR 카메라를 하나 장만해서 찍어 보았는데,
제 실력이 부족하여 일반 소형 카메라로 찍는 것보다 더 좋은 사진을 만들지 못합니다.
무거운 카메라를 메고 다니는 보람이 있어야겠는데, 많이 공부해야 할 것 같습니다.

여름에 비가 오지 않고 더운 칼리포니아 사막성 기후속에 이 꽃이 자라는지 모르겟읍니다.

Distribution and ecology

Hyacinthoides non-scripta is native to the western parts of Atlantic Europe,
from north-western Spain (occasionally even north-western Portugal)
to the Netherlands and the British Isles.^[2]
It is found in Belgium, Great Britain, France, Ireland, the Netherlands and Spain,
and also occurs as a naturalized species in Germany, Italy,
and Romania,^[13] It has also been introduced to parts of North American,
in both the Pacific Northwest (British Columbia, Washington and Oregon)
and the north-eastern United States (Virginia, Kentucky, Indiana, Ohio, Pennsylvania
and New York).^[14]

Despite the wide distribution of H. non-scripta, it reaches its greatest densities in
the British Isles,^[9] where "bluebell woods"
(woodland with the understory dominated by H. non-scripta in spring) are a familiar sight.
H. non-scripta is found throughout the British Isles,
with the exception of the northern Outer Hebrides (Lewis and Harris), Orkney and Shetland.^[8]
It is estimated that 25%–50% of all common bluebells may be found in the British Isles.^[15]

Emily Bronte의 시에 못지 않게 아름다운 사진과
격조높은 웹 페이지의 조화에 감탄합니다.
브론테의 시에 어울리는 Bluebell field,
그 아름다운 공원을 찾아가 보고 싶네요.

이기우 후배님,

여기서 뵈오니 반갑습니다.
Bluebell 이 예쁩니다.
예쁜 꽃들을 예쁘게 선명하게 올려주시어 즐겁습니다.
요사이 저는 집안 일로 몹시 바쁘게 지내다가 후배님 게재물 눈에 띄었지요.
자주 들어오시면 또 뵈올 것입니다.

김성심 선배님,
그간 안녕하셨어요?
오랜만에 이곳서 다시 뵈오니 반갑습니다.

그러지 않아도 지난 며칠간 모처럼 쉬카고의 여고 동기동창 모임에 다녀오느라,
이제야 차분히 이기우 후배님의 아름다운 웹페이지를 감상 했습니다.
잘 찍으신 Bluebell이 너무 곱군요.

올초에 제가 13살반이 되는 손녀에게 Bronte 3 Sisters 의 3소설들을 한데 모아 한권으로 만든 꽤 뚜꺼운
책을 보내주었는데,
I can't wait to read the book, grandma라며 좋아하는 손녀의 흥분된 목소리를 전화로 들으며,
감수성 많던 십대 소녀시절  ' Wuthering heights', 'Jane Eyre'를  읽고 감동으로 며칠밤 잠을 설쳤던
할머니가 이제는 손녀가 그 소설 책들을 읽고 잠을 설칠 생각에 미소 지어졌었습니다.

이 Emily Bronte의 詩는 아름답고 사랑스러운꽃, Bluebell 처럼, 사랑스러운 느낌이드는 詩이군요.
 Bluebell이 지천으로 피어있는 그 공원을 손녀손을 잡고 함께 걷고 싶어지네요.

석주 후배님,

오랜만에 이곳에 잠깐 들렀습니다.
손녀, 손자들은 무조건 예쁘지요.

Chicago 동문들을 반가히 만나셨겠네요.
후배님들 모두 행복하게 기쁘게 하루하루 지내시기를 기원합니다.

김성심 선생님,

지금 선배님의 댓글을 발견하고, 감사드립니다.
부디 선배님께서도 늘 건강하시고 기쁜날들 지내시기를 기원합니다.
또한 이곳서 예전처럼 종종 뵈옵기를  바라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