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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님이 오시는지



                   박문호 시/김규환 곡/테너 안형렬


      물망초 꿈꾸는 강가를 돌아

      달빛 먼길 님이 오시는가

      갈숲에 이는 바람 그대 발자췰까

      흐르는 물소리 님의 노래인가

      내마음은 외로워 한없이 떠돌고

      새벽이 오려는지 바람만 차오네


      백합화 꿈꾸는 들녘을 지나

      달빛 먼길 내님이 오시는가

      풀물에 배인 치마 끌고 오는 소리

      꽃향기 헤치고 님이 오시는가

      내맘은 떨리어 끝없이 헤매고

      새벽이 오려는지 바람이 이네
       

 


님이 오시는지 - Panpipe


님이 오시는지 - Violin



물망초의 전설

옛날 독일 도나우강변에서 독일 청년이 연인을 위해 진귀한 꽃을 따는
순간 발이 미끄러져 물에 빠졌는데 급류에 떠내려 가면서 마지막 순간
나를 잊지말라고 하였다.
뒤에 남은 소녀는 청년의 무덤에 그 꽃을 심고 그의 마지막 말을
꽃이름으로 하였다고한다. 이 이야기는 A.G.플라텐의 시로 유명하다.

또 물망초는 사랑의 마법으로도 사용되었다.
스위스의 장크트갈렌주에서는 젊은 남자가 바지 주머니에 이 꽃을
넣고 다니면 여자의 마음을 사로잡는다고 하며,

중부 독일의 헤센주에서는 우연히 발견한 물망초를 왼쪽 겨드랑이에
넣어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맨 처음 만난 사람이 미래의 배우자 이름을
가르쳐준다고 전해지고 있다.

꽃말은 나를 잊지 말아요~


SNUMA WM - September 16,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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