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8.23 13:16
The MAM recently gained international recognition with the construction of the white concrete Quadracci Pavilion, designed by Santiago Calatrava (his first completed project in the United States), which opened on May 4, 2001. The pavilion was engineered by the Milwaukee-based engineering firm, Graef, while the construction manager was also Milwaukee-based, C.G. Schmidt. The structure contains a movable, wing-like brise soleil which opens up for a wingspan of 217 feet during the day, folding over the tall, arched structure at night or during inclement weather. The brise soleil has since become a symbol for the city of Milwaukee. In addition to a gallery devoted to temporary exhibits, the pavilion houses the museum's store and its restaurant, Cafe Calatrava. The pavilion received the 2004 Outstanding Structure Award from the 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Bridge and Structural Engineering. The museum held auditions for the 10th season of American Idol in 2010. The Quadracci Pavilion was prominently featured in the 2011 blockbuster, Transformers: Dark of the Moon. 미네아폴리스에 사는 막내딸네 Nanny가 교회 봉사활동겸 우간다로 휴가를 간 동안 딸과 사위가 출근하는 낮 시간동안에 손주들을 봐 달라는 청탁을 받았다. 그렇치 않아도 아이들이 보고 싶던 차에 Half Timer로 은퇴한 덕분에 기꺼이 응낙할 수 있었다. 시간이 넉넉하니 궂이 비행기를 탈 필요가 없어 더 여유롭다. 꼭 열흘동안 한살, 세살 반, 다섯살 반 되는세 손주들을 아침부터 저녁까지 딸, 사위가 퇴근할 때까지 먹이고, 낮잠 재우고, 데리고 놀고, 책 읽어 주고, 아침나절에 있는 My Gym Class, Nature Camp등에 ride를 주기도 하고, 동물원이며 Children's Museum에 데리고 다니는 등, full time nanny 일을 할미와 함께하는데 그냥 잠간 데리고 놀때 예상하지 못하던 일도 생기고 힘도 생각보다 많이 들었다. 우유 마시기 싫어 하는 둘째한테 버릇가르친다고 언성을 한번 높힌 대가로 "I will draw a bad Ba(할아버지)." 라는 깜찍한 항거도 들었지만 그 후로는 적어도 할아버지 보는데서는 우유를 꿀꺽 꿀꺽 마시는 걸 보았고, 한살 좀 넘은 막내를 걸음마 훈련을 열심히 시켜 우리가 떠날 즈음에는 달음박질 할 만큼 걷게 했고, 큰손자는 자전거 training wheel도 떼는걸 보고 왔으니 그만하면 할머니, 할아버지의 babysitting은 만점이 아니었을가 자부하며 떠나 왔다. 그뿐인가, 큰딸네 식구랑 모두 모여 할미의 고집으로 콜럼버스에서 얼려서 가져 간 고기로 불고기파티를 했으니 사람 사는 맛 물씬 나는 딸네 동네다. 집으로 오는 길에는 밀워키에 들려서 "sexiest Museum"이라는 평을 받은 특이한 현대 건축양식으로 유명한 Milwaukee Art Museum을 방문했다. Milwaukee Art Museum은 Michigan 호반에 마치 방금 날개를 펴서 하늘로 나르려는 새와도 같고 막 고동을 울리고 항구를 떠나 가는 돛을 단 화려한 Yacht 모습으로 바다같은 Michigan 호수를 향해 날렵한 자태로 서 있다. 뮤지움 앞에는 호수를 따라 산책하는 사람들,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 넓은 호수위에 유유히 떠 있는 흰 돛단배들과 푸른 하늘의 뭉게구름 점점이 한여름 낮의 평화로운 Seascape을 그리고 있었다. View of the Michigan Lake |
2011.08.23 13:39
2011.08.23 15:46
2011.08.23 15:55
건물이 독특하게 지어졌군요...
애들 돌보는 것이 중노동이지요... 제가 보는 환자들 중에도 애 봐 주면서, 여기저기 쑤시고, 잠 못 잔다고
하는 사람들이 가끔 있습니다. 생색도 나지 않으면서....,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는 경제력이 있는 부모들이, 손자들 봐주기 싫다면서,
자기네들끼리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고들 합니다.
2011.08.23 16:27
2011.08.24 10:26
2011.08.24 14:59
2011.08.26 02:02
선배님 덕분에 초 현대적인 Milwaukee Art Museum 구경 잘했습니다.
손주 손녀들을 항상 잘 보살피시는두분의 모습 우리가 부러워하는
perfect picture 입니다.
Vancouver로 meeting 에 온김에 휴가까지 그곳에서 지낸 딸아이
가족과 잠간 함께할 시간이 있었는데,
손주와 함께한 시간이 아주 precious한 시간이였습니다.
2 주후에 손주보러 가는데
벌써부터 우리둘 다 마음이 들떠있습니다.
이제 다 고쳐서 Labor Day Weekend에 다시 작동한다고 합니다.
제 실력으로는 비디오를 올릴 수 없었는데 운영자님께서 어느새 비디오를
올리셨습니다. 그 비디오를 보시면 MAM이 왜 Sexiest Museum이라는
평을 받았는지 이해가 갑니다. 참 신비로운 건축물이지요.
요즈음은 미술관 자체가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짓는다고 합니다.
Spain의 Bilbao Guggenheim, L.A.의 Getty, N.Y.의 Guggenheim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