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Sierra Mountains과 Colorado, Rocky Mountaiins을 일생동안 사랑하고 노래한
'Scottish-American naturalist and preservationist'인 John Muir의 Quotes들이
 마음에 와 닿아서  올립니다.

I never saw a discontented tree. They grip the ground as though they liked it, and though fast rooted they travel about as far as we do. 
 
 The mountains are calling and I must go. 
 
The power of imagination makes us infinite. 
 
 Keep close to Nature's heart... and break clear away, once in awhile, and climb a mountain or spend a week in the woods. Wash your spirit clean.

석주님, 올려주신 기차로 하는 횡단 여행을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광대한 나라, 자연의 아름다움이 곳곳에 있는 나라, 기차로 하는 여행에 낭만이 많이 있지요?
한 번 해 볼만한 것도 같네요. 아닌게 아니라.. 식사는 어떻게 하셨는지요?
기차의 소움은 어떻게 해결하셨는지요? 샤워는 할 수가 있었는지요? 등등.. 궁금한게 많습니다.
사진 경치.. 좋은 것이 많습니다. 감사해요.

석주님!

저도 지난 알라스카,BC지역 여행에서 느낀것이지만 세상에는
아름다운곳이 너무 많다는것을 새삼 느꼈습니다.

알라스카도 그렇지만 BC  지역의 산수경관이 너무 수려해서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다만 아무리 카메라가 잘포착한다지만
현지에서 내눈에 밖혀들어오는 그경관들과 어찌 비교가 되겠습니까.

많은 사람들이 TV나 사진으로 집에 가만이 앉아서 보면 된다고들 하지만
어찌 그곳에서 직접느끼는 감흥과 비교가 되겠습니까?

많은 사진중 골라서 크기를 축소하여 이렇게 내놓는작업이 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일이지요.

무었보다도 차멀미때문에 먼 여행을 못하시는 한중형에 축하드리며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규정

이기우님,  별로 잘 나오지 않은  경치 사진들 엔조이 하시는 것 같아 기쁩니다.
침대칸이 너무 비좁고, 등등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한번쯤은 이 여행을 해 볼만하지요.

식사는 침대칸 (sleeping car) 승객들에겐 하루 세번 식사가 포함되어 있는데
3일간 밥, 김치 생각 전혀 생각 안나게 음식맛이 괞찮아요.
(정해져 있는 메뉴를 보면  일류요리사의 음식들이라고 하는데, 너무 기대는 하지 마십시요)
식사시간에 흥미로운 사람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며 식사를 할 수가 있는것도 좋았습니다.

위에 동영상에서 보시는 것처럼, 멀미가 없는 승객들은 2층에 있는 꽤 넓은 라운지에서
경치구경을 더 편하게  할 수도 있지요.
기차가 빨리 갈 때는, 최고 빠른 속도가 한 시간에 90마일이라는데 2층은 너무 흔들립니다.
천천히 갈 때는 한시간에 20,30 마일로 가는 듯 했고요.

샤워가 있긴하나 너무 비좁고 깨끗하지 않은 것 같아서 사용은 못했습니다.
타월은 많이있고 싱크대는 있어요. 기차소음은 그리 큰 문제?가 안되고요.(not bad)

기우님을 비롯하여 이 여행을 하시려는 분에게 언급하는 것은 delay가 언제나 있다는 것 (10시간은 보통이라고 하네요)
멀미있는 사람은 아래층 침대칸을 예약하시라는 것.
(윗층 침대칸은  창문도 더 넓고 나은 것 같은데, 침대칸 종류도 여러개 있으니 인터넷에서
침대칸 구조를 보시고 예약하시면 됩니다.)
Chicago Union Station이 좀 번잡하다는 것 등입니다.
그래도 잘 갔다왔다는 생각이고 멀미가 없는 분들은 경치구경을 더 엔조이 하실 수 있습니다.

예술성있게 사진을 너무 잘 찍으시는 후배님, 언제 이 여행 하시고  좋은 경치 사진들 많이 보여주시길 기대해 볼까요?

Dr. Hwang,

옳은 말씀이세요.
아무리 잘 나온  경치 사진이라도
현지에서 보고 느끼는 감흥과 어떻게 비교가 되겠느냐는 말씀.
BC  지역의 산수경관이 너무 수려하지요.
저희도 그곳을 몇해전에 가 본적이 있는데 다시 한번 더 가보고 싶은 곳이지요.

한중씬, CA갈 때는 윗층 침대칸이 너무 흔들리어  멀미약을 먹어야 했기에  경치구경은 별로  
하지못 했으나, 올때는 다행이 아래층 침대칸이어서 멀미 없이 경치구경을 할 수가 있었습니다.

친절하신 코멘트에 감사드립니다.

작년 , 이 곳 케이블 방송에, 일본 가수가 영어를 배우면서, 겨울에 샌프란시스코 근방에서 시카고까지 기차를 타고 여행하는 프로가 있었는데, 그 기차와 비슷한 코스 같아 보입니다.  그 프로를 보고, 언젠가, 한번 그런 여행을 해 보고 싶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기차 여행의 좋은 정보를 알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계기식님,

이 미 대륙횡단 기차, California Zephyr의 왕복 Route가 San Francisco - Salt Lake City- Chicago로 돼있지요. CA의 이기차역은 San Francisco 에서 20여분 거리에 있는 Emeryville 이라는 곳이니
케이불 방송에서 보신 기차 여행프로가 이 기차여행임이 틀림없습니다.

쉬카고에서 CA 갈때는 콜로라도 Rocky Mountains의 웅장하고도 아름다운 경치를 마음껒 구경하실 수 있고, CA에서 Chicago로 올때는 Sierra Mountains를 구경 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은 아직도 구식 기차뿐이어서 이 기차도 빨리 달리지 못하나 그래서 오히려
광대한 대륙의 가지가지 흥미로운 풍경을 더 잘 구경 할 수  있었겠지요.

코멘트 올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Albert Bierstadt의 painting에 나오는 때묻지 않은 서부의 Landscape을
연상시키는 사진들입니다.
그의 그림을 보고 동부의 미국인들이 서부에 대한 환상을 안고 서부로, 서부로,
John Muir Trail이 요쎄미티까지 이어져 있지요.
장대하고 신비롭기까지한 서부의 자연을 만끽하고 오셨으니 큰 일 하셨습니다.
움직이는 기차속에서 사진을 잘 찍으셨어요.
감상 잘 했습니다.

승자님,

요쎄미티등, Sierra Mountains의 깊은 산속, 신선들이 나올 것같은
신비롭고 아름다운 풍경들을 그린 Albert Bierstadt의그림들을 보고 
동부 미국인들이 서부로 서부로 갔었다는 스토리가 이해 되기도 하지요.

서부의 자연을 만끽하고 온 것뿐아니라, 왕복 6일간 대륙횡단 기차 야행을 하고 왔다는 것이
저희에겐 정말 큰일을 한것 같기도 하답니다. ㅎ.ㅎ.ㅎ.
별로 잘 나오지도 않은 사진들 칭찬해 주시니 감사하고, 엔조이 하셨다니 기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