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sinki에서는 비가 와서 도보 관광을 포기하고
호텔 가까이 있는 현대미술관에 가서 마침 전시된 아프리카 문화전시회를
감상하고 "Grotesque"라는 restraunt에서 맛있는 연어요리를 즐겼습니다.
Helsinki를 떠나서는 Lapland의 수도와 같은 Rovaniemi 전 후로는
소나무, 전나무, 자작나무숲이 우거진 시골길을 며칠동안 버스로 달렸네요.
창밖의 Reindeer무리를 보며 환성을 지르고 눈덮힌 Tundra넘어
러시아를 목빼고 넘겨다 보기도 하고 스키장의 Lift 앞 눈위에서
Tour Captain이 따루어 주는 Cloudberry주도 마시면서... 

Sami (Lapp) people은 이지방의 원주민으로, 우리 한국인과 같은 Ural-Altai 계통의 언어를
쓰며, Asian face를 갖었다하는데  불행히도 이 사람들을 못보고왔지요.
Norway의 백인들에게 학대당하고 쫗겨났었는데 요새는 좀 대우가 좋아졌다는군요.

이른 여름이라 눈을 만나셨군요. 북쪽으로 가면 점점 더 눈이 깊어지겠지요.
陸路로 Scandinavia를 일주한 얘기는 처음 듣습니다.
Church in the rock을 공사때문에 miss하셨군요. You didn't miss very much.
July 07, 2000의 Church in the Rock 의 사진입니다.

Outside of the church


Inside of the church

바위를 뜷고 지은 건물이라서 신기하고 볼만 하겠다고 기대하다가
보지 못해 아쉬웠는데 이렇게 사진으로 자세히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Helsinki에서는 비가 와서 도시구경도 대강하고 말았고
다음날 버스에서 설명듣는걸로 대신하면서 지나갔습니다. :-(

Scandinavia는 지난세기초까지 상당히 가난한 나라들이였던것 같습니다.
(Norway의 North Sea Oil 과 Sweden의 Technology 발전전에)
따라서 모든 건물, 시설등이 미국 스타일의 화려함이 없이 아주 Humble하지요.
승자 님도 여행도중에 느끼셨겠죠. 이 교회도 그런면에서 마찬가지이지요.
그런대로 자연의 아름다움속에 지금은 평화스러운 나라들이지요.
단지 여름철에 여행할때는 wonderful한  Nature 이지만,
Imagine how it is going to be once the summer is over... the remaining 9 mont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