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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의 미스테리 / 이한중




    무신론자에게는 "운명의 여신"이랄까?
    불교신자에게는 부처님의 자비라 할까?
    공자 맹자, 유교가르침을 따르는 자에게는,
    지성이면 감천이나니,
    그러나 기독교인에게는
    삼인층에서 일인층으로 닥아와
    그분은 내가슴안에 계시고
    나는 그분을 통해서 기도하고
    나는 그분과 직접 대화 할수있다.

    그리하여
    우연이 필연이고
    필연이 우연이고
    통계적인 확률이 확실한 사실이고
    사필귀정이 우연의 종합의 결과며
    양자론이 일반상대성 원리이요
    일반상대성 원리가 양자론이도다.

    내가 인간으로 태어나
    내가 피조물로 태어나
    오늘 이시각 이곳에서 해야 할일들,
    그것은 무엇인가?
    내 두뇌는 이 우주만큼 아니면 그이상
    복잡하게 신경세포들은 신비롭게 연결되고
    그분의 목소리 듣도록,
    그분의 모습 볼수있게,
    그분의 부드러운 손길 느낄수 있도록,
    모두 만들어 졌는데,

    나의 할 일이란 진실로 단순하도다.
    오직 겸손하게
    그분의 목소리에 정신차려 듣고,
    그분의 모습 주위에서 항상 찾아가며,
    그분의 손길 밤낮으로 느끼며,
    그분이 지시하는대로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무슨 결과가 나올지,
    너의 인생이 어떻게 끝날지,
    전전 긍긍하는, 걱정, 근심, 불안은
    티끌만치도 가치가 없는 일,
    그것은 오직 타작을 하시는
    그분의 하실 일들,

    나의 할 일이란 진실로 단순하도다.
    이 하루하루에 주어진 일들,
    그분이 지시하는 일들,
    그분의 목소리 듣고,
    항상 감사하며,
    오직 최선을 다하는것,
    죽는날까지 최선을 다하는것,





Poem by Hahn Joong Lee, Webpage by Suk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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