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5.05 12:58
김창현#70 Views:10075
梅 花 詩 김창현
매화 향기로운 밤 달은 방금 돋았는데 梅香良夜月方登
비단 옷 입은 여인 빈 방에 홀로 있어 錦衣幽人在空室
흰 이슬 달빛 창에 수정 발 드리웠네. 白露月窓水晶簾 초생달 눈섶 아래 호수같이 맑은 눈 曲眉之下淸眼湖
그대는 이 분이 누구신지 아시겠는가 公知此位是誰呀
50년 전 매화가 부끄러워한 분이네. 五十年前梅花恥
2011.05.05 17:33
Comment Update Delete
2011.05.06 00:14
김선생님의 이詩에서 꽃하나를 보아도 지나치지않는옛 우리 선인들의 운치가 엿보이네요. 감사합니다. 규정
2011.05.06 07:35
I've never understood Chinese composition.
그 다음에 公知此位是誰呀 에서 본인은 완전히 항복했음.
Chinese phrase is not my cup of te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