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7.12 00:51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1·연세대)가 2015 광주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12일 대한민국 유니버시아드 리듬체조 사상 첫 금메달을 차지했다. 손연재는 이날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린 2015 광주유니버시아드 리듬체조 개인종합 둘째 날 리본(18.050점)과 곤봉(18.350점)에서 무결점 연기를 펼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손연재는 전날 연기한 볼(18.150점)과 후프(18.000점)의 점수를 합산한 네 종목 합계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마지막으로 펼친 곤봉 연기에서는 올 시즌 자신의 최고 점수를 얻기도 했다.손연재는 개인종합 랭킹 세계 4위로, 이번 대회 리듬 체조 참가자 중 랭킹이 가장 높은 선수였다. 이에 걸맞게 손연재는 리본과 곤봉에서 부드러우면서도 과감한 동작들을 보여줬다.강력한 경쟁자인 우크라이나의 간나 리자트디노바가 이날 곤봉(18.150점)과 리본(17.950점)에서 고득점을 하며 손연재의 뒤를 쫓았지만, 완벽한 연기를 펼친 손연재를 따라잡기에는 역부족이었다는 평이 나온다. 조선닷컴 |
여기에 또하나의 자랑스러운 태극낭자가 있습니다.
러시아를 비롯 동구의 주종목인 리듬체조에 열악한 우리의 실정 이었던것이 어제같은데
우리 손연재선수는 일찍이 러시아에유학해서 배운것을 토대로 꾸준히 일취월장후 자주
국제대회에 메달을 받기 시작하더니 이제 개인종합 세계 4위까지 올라 이번 대학 올림픽
축제인 광주 유니버시아드에서 개인 종합 금메달을 쟁취한 쾌거를 일구어냈다.
손연재선수의 승승장구로 그동안 김연아선수 못지않은 국민요정으로 자리집았었다.
고진감래라고 금메달을 획득한 우리의 손연재 선수에게 큰 기립박수를 보낸다. 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