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English
                 

History 제중원 논쟁

2017.06.11 02:06

조중행*69 Views:142

     
                           제중원  관련 논쟁
  
   

얼마전 정관호 선배 께서  “Early years of the Korean Mission” 에서 제중원이 세브란스 병원이 되었다는 “Dr. Allen oversaw the new royal hospital, which continues today

as Severance Hospital.” 라는 statement 가 있었습니다.

이 주장은  현재 서울의대와 연세대 의대간의 중요한 역사학적 논쟁의 와중에

있습니다

서울의대의 주장은 제중원이 명백한 government hospital로 시작 되었음으로 후에

생긴 정부병원,광제원,/의학교/대한의원-조선 총독부병원경의전 병원?경성제대병원서울의대 병원으로 이어지는  국립병원의 연장선에 있다는 주장입니다.

 

그러나 연세대 측의 주장은 제중원이 고종황제의 명령., 예산으로 세워진 왕립/ 외교부 산하 병원이라는 점은 부각시키지않고, 진료한 의사 Allen   미국 선교부 의사였다는 점을 부각 나중에  미국인 세브란스가 선교목적으로 기증한 10,000$ 로 신설된 세브란스가   제중원의 계승자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서울대 의사학교실/서울의대 병원사교실 에서 나온 몇가지 책 과 세브란스 의사학 교실에서 나온 책을 보아도 쉽게 결론 내기 쉽지 않은 문제로 생각 됩니다.

    Ref:   서울대 의사학교살  황상익 교수  저서들

                         1)  제중원; 최초의 근대식 국립병원

                                  그 역사와 신화

                         2) 의학교와 그 사람들

                         3 )서울대학교 병원사 사료집

 

          연세대  의사학 교실

                     1)제중원;사람을 구하는집; 제중원

                          박형우/박윤채 저

그 외 에도 몇가지 논문을 읽어 보았음.

이런 역사학 학술 서적도 시각이 편향된 것을 간간히 볼수 있었다-

특히 연대측 책에는  제중원  신설시 대정부 관련 문서들(정부 병원이었다는)이        

배제된 것을  볼 수 있었다. (연대는 제중원 건물을 연대 구내에 복제 신설해 놓은 듯

하다---)

끝이 안 날 논쟁일지 모르겠으나, 몇가지 fact 를 정리해 보고, 보시는 분들께서 자료를 더 찾아 정정독해보시는 것 좋을 듯합니다.

 

Fact 1: 제중원은 Dr Allen은 한국에 들어올 때는 공식적으로 선교사가 아니고 미국                   공사관소속  의사로 고종황제에게 병원 신설을  건의하였다.(개원 1885-3)

            서울에 서양식 일본 의사들이 서울에 여러 명 들어와 있었음. 그러나 이 시기는 대 일본 관계가 나쁜 시절이었음__갑신 정변 등---

 

Fact 2:  여러가지 정부 문서 및 Allen 이 선교부에 보낸 문서에도 “Governmental            Hospital”로 지칭함(명백한 문서들). 장소 건물도 갑신정변의 주역 역적 홍영식              집 (몰수 국가재산)이었음---1887 년 제중원은 구리개(명동)으로 옮김----

 

          세브란스 개원(선교)/광제원(정부 병원)개원시  제중원 완전 페쇄(1905)                           제중원에 교육기관이 있었으나 의사를 배출안함.

    *세브란스 개원(1904)----명동 제중원 건물 등 정부로 환수(1905)

    *광제원 개원( 1899-재동 제중원자리 )----대한의원( 1907)—총독부 병원-

                                                                            시계탑 건물

 

Fact 3;  병원 행정,유지, 등 운영은 외아문(외무부)소속 관리들이었고, 대표관은          외무대신 김윤식이었다  의료는 초기에는 주로 Allen , 중간에는 heron,Vinton,             후반에는 세브란스 건립에  주요한 역할을한 Dr. Avison  미국 선교부 소속 의사          들이 의료 행위를 하였다..

            

        병원 내의 선교활동은 금지되었음.

 

        이들은 조선정부로부터 월급을 받았음___종종  miss 한것으로 보임

 

Fact 4:  제중원 의료는 Allen,-Heron,-Vinto,,-Avison 등 선교부 소속 의사들이함.

              제중원이 문을 닫고 서울역앞  세브란스 완공될때까지--

                                           prepared by JH Choh(class of 1969)

 

 

No. Subject Date Author Last Update Views
Notice How to write your comments onto a webpage [2] 2016.07.06 운영자 2016.11.20 18192
Notice How to Upload Pictures in webpages 2016.07.06 운영자 2018.10.19 32343
Notice How to use Rich Text Editor [3] 2016.06.28 운영자 2018.10.19 5919
Notice How to Write a Webpage 2016.06.28 운영자 2020.12.23 43838
8122 Reunion with the Dead at Disneyland [2] 2010.03.20 최원일*70 2010.03.20 7957
8121 발품팔이 [8] 2010.03.21 황규정*65 2010.03.21 11346
8120 부고: 인정길*70 동문 모친상 [2] 2010.03.21 최원일*70 2010.03.21 9071
8119 Letter from Shin Dongwuk*70 [1] 2010.03.21 최원일*70 2010.03.21 8339
8118 Norway 여행 2008 (일정표) [5] 2010.03.21 계기식*72 2010.03.21 7771
8117 ♥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에서 관상동맥확장술(PCI)의 역할 2010.03.22 이종구*57 2010.03.22 7330
8116 노르웨이 9-1 (출발에서 발레쉬트란트 도착까지) [5] 2010.03.22 계기식*72 2010.03.22 6904
8115 네 쌍둥이 자매와 이길여 이사장님 [5] 2010.03.23 SungjaCho#65 2010.03.23 7759
8114 Obama Signs The HealthCare Reform Bill [15] 2010.03.23 이한중*65 2010.03.23 3376
8113 노르웨이 9-2 (발레쉬트란트에서 베르겐까지) [5] 2010.03.23 계기식*72 2010.03.23 7501
8112 ♥ 소리 없는 살인자 고혈압 2010.03.24 이종구*57 2010.03.24 7378
8111 노르웨이 9-3 ( 베르겐 시내 관광 ) [5] 2010.03.24 계기식*72 2010.03.24 7777
8110 韓美연합사 해체 이후의 한반도 시나리오 - 김필재 [2] 2010.03.25 운영자 2010.03.25 7261
8109 韓國 현대사 성공을 北韓지역까지 확대해야 - 니시오카 츠토무 [4] 2010.03.25 운영자 2010.03.25 7681
8108 Letter from Convention Chair SNUCMAA 27: Lee, Sok Kyu*70 [2] 2010.03.25 최원일*70 2010.03.25 9493
8107 [추모] 박춘석 작곡/ 가요 감상 [5] 2010.03.25 김명순*70음대 2010.03.25 9986
8106 노르웨이 9-4 ( Hardanger Fjord 관광 ) [2] 2010.03.25 계기식*72 2010.03.25 8297
8105 노르웨이 9-5 ( Hurtigruten 연안 여객선) 2010.03.26 계기식*72 2010.03.26 8482
8104 Tea Party - who are they? [3] 2010.03.26 이한중*65 2010.03.26 3390
8103 오늘밤 지구촌서 '불끄기 파도타기' [1] 2010.03.27 황규정*65 2010.03.27 8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