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신문에 따르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은 제75회 의사국가시험에 3376명이 응시해 91.7%(3095명)가 합격했다고 밝혔다.
34개 의대 및 의전원 가운데 경상대 의대, 경희대 의전원, 차의과학대는 합격률이 100%로 응시자 모두가 합격했다. 이화여대 의전원(98.5%), 경북대 의전원(98.2%)도 높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인제대 의대(97.6%). 고신대 의대(97.4%). 아주대 의대(97.4%)가 그 뒤를 이었다.
‘전통 명문’은 상대적으로 낮은 합격률을 기록했다. 경북대 의대(57.1%), 서울대 의대(82.8%), 을지대 의대(86%)가 최하위권이었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점수가 상위 0.1% 안에 속하는 서울대 의대는 경북대 의대를 제외하고는 합격률이 가장 낮았다. 연세대 의대(88.8%)는 연세대 원주의대(91.3%)보다 뒤처졌다.
지난해 진료 실적이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세브란스병원에 이어 4위에 그친 서울대병원에서는 위기론이 나오고 있다. 이 대학의 A 교수는 “강의가 아닌 논문과 진료 실적으로 교수를 평가하다 보니 실제 학생 지도에 시간을 투자할 여력이 없다. 진료 실적에 따라 연봉이 억대로 달라지는데 누가 학생 지도에 매달리겠느냐”고 이 신문에 말했다.
이와 관련해 서울대 의대 측은 “지난 2009년부터 도입된 실기시험 부분에서 우리 학생들이 고전한 것으로 분석된다”면서 “현재 합격률이 낮은 것에 대해 분석 중이다”고 말했다. 연세대 원주 의대 관계자는 "(의사시험 합격률은) 대학마다 의대 정원과 졸업률이 각각 다르기 때문에 일렬로 세워 판단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다"고 밝혔다.
우리때는 한명정도 떨어졌다했는데, 그것도 그 학생자신이 공부않한탓이였지요.
24명이라면 거의 6명중에 한사람이 떨어졌다는 얘기 !!
믿기 어려운 얘기지만, Chosen.com이 거짓말할리는 없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