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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여행기, Nara, Kyoto 지역


다음날 11월 19일 아침 6시 30분 wake up call로 일어나 日洋式 buffet로 조식을 마친후 7시 30분에 오늘의 첫 관광지인 Nara의 東大寺에 버스로 1시간 40여분만에 도착했다.일요일이고 이곳은 마침 단풍 계절이어서 비오는 날인데도 벌써 수많은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었다.

고구려, 백제사람들이 많이 건너와 많은 절을 지었다는 이곳 나라는 그당시 천황이 백제계라는것이 정설로 되어 있고 "나라" 라는 말의 유래도 우리 "나라"에 가고 싶다 라는 우리나라 말에서 유래되었다함.

동대사(東大寺)는 1710-1784년 사이의 일본의 수도 였던 이곳 나라에 Shomu천황이 아들의 건강을 위해서 1726년에 시작하여 26년 만에 완성했다는 높이 16.2m 무게 452톤(437톤의 bronze와 139kg의 금)의 대불상을 모시고 있는 2번(1180,1567) 불타고 세번째 지금 건물은 원형의 33%줄 였는데도 세계 최대 목조 건물로 뽑히는 절이다.

구태의연한 사찰에 단풍으로 수놓은 와까쿠사산의 경관은 마침 부슬 부슬 내리는 가을 비에 촉촉이 젖어 아름답게 빛나고 있다. 절안에는수많은 유물들이 즐비해 있으며 부처님의 콧구멍이라 뚤어놓은곳을 비집고 들어갔다 나오면 홍복을 받는다 해서 우리 일행의 10살 짜리꼬마만 시도 했으니 역시 복받기가 그렇게 쉬운 법은 아닌듯 하다,ㅎ,ㅎ. 뱀띠인 내가 가는곳은 언제든지 비를 몰고 다닌다는 농담에매형이 이렇게 이틀 계속 오는것을 보니 용띠도 일행중에 끼어 있는가보다고 답해서 웃음 바다를 이루었다.

동대사 근처에 방목해 있는 1000여마리의 사슴들에 직접 먹이를 주는 기이한 경험도 해보았다.그 많은 사람들이 득실거리는 곳에서도꽤 질서있게 큰 소음없이 관광하는 대부분의 일본인들이 퍽 인상적 이었고 어제부터 느끼는 일이지만 이런 꽤큰 도시의 길거리에도 쓰레기 하나 볼수없는 깨끗함에 놀랐고 호텔이나 곳곳에 환경 오염을 맊기위한 일본인들의 노력에 한국에서본 개인의 wellbeing에 치중하는것과큰 대조가 됨을 느꼈다.항시 우리와 rival관계에 있는 이웃 일본인이라도 이런점은 배울만한점이라고 생각된다.
나라에서 일본 전통 음식으로(변또) 점심을 하고 다음 관광지인 Kyoto에 버스로 한시간여 만에 도착했다.

Kyoto는 일본 혜안시대(平安時代)의 1000여년간의 수도로서 당나라식으로 동서로 8개의 길이 바둑판 처럼 수놓아 있고 2000개가
넘는 절이 있으며 건축과로 유명한 교토대학이 있고 우리가 잘아는 시인 윤동주가 다녔다는 동지사대학도 있어 그의 詩碑에 지금도 그의시를기리는 학생들의 동아리가 있다함.Kyoto는 고베 오사카와 함께 칸사이 지방 공업도시의 하나 이며 "우지"차(茶), 기모노제작 으로도유명하다함.

오늘 우리가 관광하는 청수사(淸水寺)는 1778년에 승려 엔친이 세운 절벽에서 10여 미터 튀어나온 부타이라 불리는 본당의 마루는
139개의 나무기둥으로 받치고 있는데 여기서 아름다운 단풍과 함께 쿄토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 볼수있는 곳이다.
어쩌면 이렇게 색색의 단풍들이 촘촘이 잘어울려 밖혀있는지 아름답고 신기 할뿐이다.이밖에 각자의 인연을 시험해본다는 지준지자 등등 이루 헤아릴수 없어 이곳에서는 생략하기로 함.

다음은 쇼군의 하나였었던 아시카카 요시미츠가 한때 남북으로 두천황을 모신것을 하나로 통일해서 하얀 조약돌(바다를 상징)위에
2층의 금박으로(전체는 3층)빛나는 누각을 세워 아름답게 가꾸어진 정원과 함께 "극락세계?"를 표현 했다는 金閣寺(Golden pavillion,로쿠온지 절,鹿苑寺,요시미츠의 법명 로쿠온인전에서 따옴)는 1994년에 세계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었으며 비내리는 오후 인데도 많은 관광객들로붐비었다. 그밖에 히데요시 시대의 그의 다도 스승 센노 리큐(나중에 그에의해 활복 당함)가 조선 전라도의 다실에서 모방해 왔다는 다실,교토 3대 소나무의 하나이며(일본사람들은 0大를 많이 따지는듯)요스미츠가 직접 심었다는 리쿠슈 노마쓰 소나무(배 모양의 소나무)등등을 관광하고 free way로 3시간여 달려야 한다는 다음 행선지 도요하시로행하였다.

guide의 말대로 일본의 길도 아무리 관광지대 라도 몇십년 전이나 다름없이 길을 넓히지않으며 길주변에 있는 대부분의 집들도 내부 수리를할지언정 한국같이 재개발 하지않는 그들의 고집스러운 완고함에 놀랬고 한편 부자나 보통사람이나 작은집으로 만족하는 그들의 검소함에도 놀랬다.검소함과 너무 완고함의 장단점이 엇갈리는 점이라 본인은 생각한다.

3시간의 버스 여행에서 내내 일본의 이미자라 불린다는 그들의 국민가수 미소라 히바리의 아름다운 노래를 감상 했으며 히데요시가 죽고나서 그의 심복 이었던 이시다 미쓰나리가 주동이 되어 유자 히데요리를 보호한다는 명목하에 천하를 넘보다 실패해 결국 이에야스에게 천하를 내준 저 유명한 세께끼 가하라 전투지를 먼발에서 나마 보았고 오사카성, 구마모토성과 더불어 일본의 3대 성으로 불리우는 이에야스가 자랑 했던 나고야성을 먼곳에서나마 지나가며 보았다.

나고야는 짠순이로 통하는 소위 "나고야 곤조"로 유명하고 또 일본의 2 영웅을 배출한(오와리-노부나가, 미까와-이에야스)곳 이기도 하다. Lexus등을 제작하는 toyota공장의 Toyota시 를 지나서 오늘의 목적지인 도요하시 시에 저녁 7시쯤 도착했다.

도요하시는 30여만의 인구를 가진 항구도시이며 독일 Benz등 유럽차들을 수입해서 전국에 distribute하고 토요타차를 세계에 수출하는 관문이며 fire work에 쓰이는 fire cracker의 주 생산지이고 안사람이 좋아하는 감 또 cabbage생산지로도 유명하다함.
매형이 저녁 늦게 TV보는데 누님 잠자는데 방해할까바 head set receiver를 사러 근처의 백화점에 같이 갔었는데 일정시대때 학교에서 배웠다는 일본말이 제법 잘통해 불편함을 못 느꼈다.저녁을 Japanese buffet로 하고 니코 도요하시 호텔에 여장을 풀었다.  규정






동대사, 나라





대불상을 모시고 있는 동대사 전경, 나라





절 중축후 인도, 중국, 조선등지에서 스님을 초청 대법회 장면 그림





초청한 스님들의길들,중앙 dark-인도,그옆-중국,바깥쪽-조선





동대사의 대불상





부처님의 콧구멍





사슴 공원에서 먹이를 주는 집사람





호텔에서 자주 볼수있는 "Save our planet" 표지판





청수사 본당, 절벽에서 10m 튀어 나옴,Kyoyo





청수사 본당





본당의 나무 기둥들(139)





청수사에서 내려다본 교토 시가





금각사 전경, 교토





셋카테이(多佳亭)정자의 다실





배같이 생긴 리쿠슈 노마쓰(陸舟之松)소나무





누님 내외 사진


Music : Mozart Piano cocerto 20, Text, Photos, and Webpage by Kyu Hwang, December 9,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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