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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Cosmos Night at Queens Botanical Garden

2010.09.17 15:10

Rover Views:9065


“식물원 사랑하는 마음이 먼저”


‘2010 코스모스의 밤’ 앞둔 수잔 라서트 퀸즈식물원장, 방준재 한인후원회장

입력일자: 2010-09-11 (토)

“액수보다도 사실상 퀸즈식물원을 사랑하는 한인들의 마음이 얼마나 크고 깊은지 매년 지역사회와 식물원 관계자들에게 꾸준히 상기시켜주는 자리가 바로 ‘코스모스의 밤’ 행사입니다."

이달 16일 퀸즈식물원에서 한인들의 연례 후원행사인 ‘2010 코스모스의 밤’을 앞두고 있는 방준재(사진 왼쪽) 한인후원회장은 10일 수잔 라서트(사진 오른쪽) 식물원장과 더불어 지역 언론을 초청해 행사 취지를 설명하는 자리에서 ‘물질보다 마음이 먼저’란 점을 강조했다. 방 회장은 “미국이 세계 최대 강국이 될 수 있는 근본 바탕은 국민들의 높은 자원봉사 정신과 강한 애국심이다. 미주 한인들도 지역사회 활동에 보다 많은 관심을 갖고 참여의식을 높여야 한다”며 이번 코스모스의 밤 행사를 통한 식물원 후원이 바로 그 첫 걸음이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라서트 원장은 코스모스의 밤이 처음 열린 2002년도 행사의 순서지를 비롯해 그간의 관련 자료를 하나도 빠지지 않고 흠집 하나 없이 차곡차곡 보관해왔을 정도로 이 행사에 대한 사랑이 남다르다.라서트 원장은 “올해로 9년째 이어져 온 퀸즈식물원 한인후원회의 노력과 수고에 늘 감사하고 있다. 무엇보다 한인사회 심장부라 할 수 있는 플러싱에 위치한 퀸즈식물원을 찾는 한인들의
발걸음이 더욱 많아져 한인 지역주민들에게 즐거움이 되는 퀸즈식물원이 되길 늘 기대한다”고 밝혔다.

퀸즈식물원 한인후원회가 올해 목표로 하는 후원금 액수는 최소 5,000달러이며 후원금은 식물원에 조성돼 있는 한국정원인 ‘서클가든’ 관리에 사용되고 있다. 앞으로 한국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보다 큰 규모의 제대로 된 한국정원 조성을 꿈꾸고 있는 한인후원회는 올해 코스모스의 밤 행사에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고 있으며 한국정원 조성에 도움을 줄 전문원예사의 참여도 환영한다.

행사는 16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식물원 본관 앞 야외공간에서 열리며 클래식 음악연주와 한국전통무용, 어린이합창단 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입장료는 100달러. ▲문의: 917-882-0533

<이정은 기자> 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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