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8.23 06:31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00619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이슬람 무장 조직 탈레반이 한국 등으로부터 합법적인 정부로 인정받기를 원한다고 연합뉴스가 23일 보도했다.
탈레반의 대외 홍보창구인 문화위원회(Cultural Commission) 소속 간부 압둘카하르발키는 이날 연합뉴스와 문자메시지 등을 통한 인터뷰에서 새 정부 준비 상황 등을 밝히며 “우리는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로부터 아프간의 합법적인 대표 정부로 인정받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21.08.24 05:50
2021.08.24 05:52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01075
아프가니스탄 카불 북동쪽 판지시르 계곡에서 반(反) 탈레반 전선을 구축하고 있는 '장군의 아들'이 탈레반 저항군 민족저항전선(NRF)을 향해 연설하는 모습이 24일(현지시간) 소셜미디어(SNS)에 처음 공개됐다. 아흐마드 마수드 주니어(32)는 영상에서 "적들은 우리의 집과 마을 그리고 자유를 뺏으려 공격을 준비하고 있다"며 "우리의 영웅(아흐마드 샤 마수드)과 앞서간 무자헤딘처럼, 우리는 목숨을 희생하더라도 우리의 땅과 명예는 희생할 수 없다"고 외쳤다. 그러자 군인들은 함성으로 화답했다.
2021.08.24 09:06
Now, even the Taliban shows respect for South Koreans.
On the world stage, there's only one who does not show respect to us, it's North Korea.
Being in the same family in blood, what a tragedy and travesty are that?
2021.08.24 16:14
미국과 미국을 지지하는 모든 나라는 탈리반을 무식쟁이 악질 집단으로 매도 하지만
다수의 아프간국민들이 부패한 친미 아프간정부보다는 탈리반을 선호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 합니다. 중국사람들이 부패하고 강압적인 국민당보다 농민들에게 친절한
공산당을 선호 했던 것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1979년 소련이 침공하자 무자히딘이 10년동안 게릴리전을 벌려 1989년에 소련군이
이들에게 무릅을 꿇고 아프간에서 나갑니다. 무자히딘은 전세계의 이슬람 의용군이
아프간에 모여서 만든 무장 단체입니다. 무자히딘 군벌중 하나가 카불에 정부를 만들
지만 아프간 전지역은 군벌이 활거하는 내전에 휩싸입니다. 이중 가장 대표적인 세력은
북부의 부유한 기득권 세력그리고 마약밀매로 군대를 유지하는 군벌과
남부의 파스튠 족 중심의 탈리반 이었 습니다. 말하자면 북부의 부패세력과
남부의 청렴한 세력간의 싸움이었 습니다. 아프간 사람들은 탈리반이 평화와 안정을
가져올 것이라고 믿고 탈리반을 지지 했습니다. 1994년 부터 활동하기 시작한 탈리반은
1997년에 카불의 무지히딘 정부를 무너트리고 정권을 잡았 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여자를 억압하고 음악등 향락을 금지하는 등 전근대적인 종교적 율법을 강요하여
국민의 지탄을 받았 습니다. 탈리반이 부양한 알카이다가 9.11을 저지르자
2001년 미국이 침공 합니다. 미국이 연합한 아프간 세력은 부패하고 유약한
북부세력이었습니다. 탈리반정부를 무너트리고 새로 등장한 정부가 제 구실을
할리가 없었 습니다. 탈리반은 남부 파스튠지역을 근거로 다시 게릴라전을 하여
미군과 저항 했습니다. 탈리반으로서는 소련군이 미군으로
바뀐것외에는 1994년 이후 상황과 조금도 다를 것이 없었을 것입니다. 이번에는 10년의
두배인 20년이 걸렸습니다. 정말 웃기지요?!
과연 미국정부가 너무나 뻔한 아프간 내부의 정황을 몰랐을 까요? 저는 그럴리가 없다고
생각 합니다. 전쟁을 계속한 말할 수 없는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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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01097
외교부 24일 “아프가니스탄에서 우리 정부 활동을 지원해온 현지인 직원 및 가족을 한국으로 데려오기 위해 우리 군 수송기 3대를 아프가니스탄과 인근국에 보내 작전을 수행 중”이라고 밝혔다. 또 “이 분들은 수년간 대사관, 한국병원, 직업 훈련원 등에서 근무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