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4.30 20:10
(1) 중원 고구려비(中原 高句麗碑) <국보 제205호> 1) 삼국시대 고구려, 신라, 백제가 서로 차지하려고 각축하던 요충지로서의 (2) 중원탑평리7층석탑[중앙탑](中原塔坪里7層石塔,中央塔) <국보 제6호> 1) 충주 시내의 한복판, 남한강변(탄금호반)의 넓은 들 한 가운데, (3) 중원 창동5층석탑(中原 倉洞五層石塔) <충북유형문화재 제8호> (6) 미륵리석불입상(彌勒里石佛立像) <보물 제96호> 1) 충주의 남쪽 수안보(온천)에서 다시 남동쪽으로 약 10 여km 어름에, (7) 미륵리5층석탑(彌勒里五層石塔) <보물 제95호> 1) 현지 문화재해설사의 해설을 즐기는 회원들<미륵리 대원사석굴 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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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01 04:23
2010.05.01 06:11
끝에서 세번째 사진의 심 선배님의 애띤듯한 웃음이 아주 좋습니다.
(보통 다른 사진에서는 준엄하신 모습이였었는데)
마지막 사진에서는 왼쪽에 앉으신 어느 선배님이 옆의 사람들 술잔을 채워준후에
자기 자신은 술병을 통채로 마실려는 모습이 일품입니다.
아무도 말리는 사람이 없으니....
충주 특산 청명주(淸明酒)가 그렇게 좋은것인줄은 몰랐군요. ㅎ, ㅎ, ㅎ.
2010.05.01 15:16
2010.05.01 21:34
*작은 기와장 한 개에서라도 많은 역사의 흔적과 명암을 읽을 수 있는게 사실 입니다만,
읽어보면 볼수록 화가 나고 약이 오르고 해서 이즈막에는 아주 체념한 체하며 살고 있습니다.
*뭐 멀리 볼거나 있습니까? 덕수궁엔 갈 때마다 '고종황제'를 앞 뒤로 하는 한말의 우리
역사와 입에 올리기도 싫은 '조선의 사색당쟁'...등이 뇌리에서 떠나지를 못하는데,
당장 어제 오늘엔, 어쩌면 고렇게도 꼭 빼어나게 닮은 '여의도 사기꾼 패거리들'이 발호하는지...
*정신이 남아 있는 자여! 그대가 이런거에 무감각하지 않고도 미치지 않을 수가 있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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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과 오늘, 변해가는 한 반도의 운명
중원의 보물을 읽으면서... 머리속을 스치는 생각
이 비석은 광개토대왕비와 비슷한것이라하며, 광개토대왕 이후 50년후에 장수왕 61년 (AD 481) 고구려의 전성기에 세워진것으로 추측된다한다.
그후 고구려의 쇠망에 따라 신라의 북진이 이루어지면서 진흥왕 순수비가 함경남도 마운령과 황초령에 설치 (AD 568) 에 세워졌다.
아마, 하나의 愚人(본인)이 추측하건데, 그당시에는 거의 무인지경이였던 강원도 산골과 동해안을 따라 쉽게 북진했던 모양이다.
이때가 신라의 확장/전성기로 AD 563에 가야국을 멸망시켰을 때였다.
서울 북한산의 진흥왕 순수비도 AD 568이후 언젠가에 설치된것으로 추측된다한다.
그로부터 약 100년후 김춘추-김유신 combo가 당나라의 힘을 빌어, AD 660에 백제, AD 668에 고구려를 멸망시킨다 (당나라로 하여금).
많은 한국의 愚人(본인이 아님)들은 신라가 삼국을 통일했다고 나팔 불어대는데, 백제와 고구려는 당나라가 사실상 정복한것이며, 그 결과 당나라는 백제의 영토에 웅진도독부(熊津都督府)를 설치하였고, 당나라는 옛 고구려의 영토에 안동도호부(安東都護府)를 설치하였다.
신라가 정복했다면 신라가 세웠어야 할것이 아닌가?
이 과정에서 신라는 삼국통일은커녕 "죽쒀서 개준" 장본인의 역활밖에는 한것이 없었다.
본인이 이얘기를 끄내는 이유는, 지금 당장 (오늘 !!), 김정일이 똑같은 짓을 할려고 준비하는듯하기 때문이다.
그가 하는짓은 결과적으로 북한국민들을 아사시키면서 북한땅을 중공에 넘기려하는것이기 때문이다. 즉 죽쒀서 엉뚱한놈에게 좋은 일하는 결과를 초래래할것 같기때문이다.
북한의 원폭(=대량학살무기) 소유는 중공으로 하여금 긴급한 북침의 정당성을 부여하기 때문이다.
미국이 이락전쟁을 일으킨것도 Sadam의 대량학살 무기를 없앤다는 변명처럼, 중공도 같은 논리로 정정당당히 북침의 이유를 주장하면 서방이나 UN에서 아무도 할말이 없기 때문이다.
물론 중공이 일단 북한땅에 발을 디디면 물러나갈리가 없을것이 당연하지 않은가.
한반도 통일의 염원은 영원히 수포로 돌아갈것이다.
신라의 통일의 꿈이 좌절되었듯이 우리 현대한국인의 한반도 통일의 꿈도 풍전등화가 아닐가?
본인의 말이 이 짧은 comment안에서 몇번이나 삼천포로 빠져나간것 같지만, 사실은 일맥상통하는 얘기로서, "마침 기회가 왔길래" (심영보 선배님 Thank you and Excuse me, Sir.) 평소에 하고 싶은 얘기를 펼쳤을 뿐이며, 본인의 2전짜리 역사관, 정치관을 여기 까지 읽어준 사람이 있다면 감사,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