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English
                 

Music 쇼팽/ 야상곡, 20번

2010.03.18 08:27

김명순*70음대 Views:8822






녹턴(야상곡)은 원래 수도원에서 밤의 기도서를 낭송하기 전에
행하는 기도형식의 노래였다고 합니다.
주로 고요한 밤의 정취를 노래하는 서정적이고 부드러운 느낌으로
특징은 分散和音(arpeggio)의 느린 속도의 반주를 타고

달빛이 보내오는 선율인양,  잔잔하고 차분하게
꿈결처럼 파고들며 무한한 평온함을 마음 속에 가득 채워주는
로맨틱하고, '詩보다 더 싯적인 음악' ~

Nocturne 의 효시는 John Field(英,1782 - 1837)로 알려져 있고
보로딘의 '현악 4중주곡'(3악장), 멘델스존의 '한여름 밤의 꿈'(관현악)
드뷔시의 여성 합창을 곁들인 관현악곡 (3악장)
리스트 , 차이코프스키 등에서 예를 더 찾을 수 있습니다.

야상곡을 가장 유명하게 만든 사람은 '피아노의 시인', Chopin.
지금 배경음악은 그의 사후, 유물 중에서 "Adagio'란 제목으로
발견되어, 1894년에 '회상'이라는 제목으로 발표되었다가
나중에 Nocturne(No.20 in C# minor )으로 분류되었다는 곡입니다.

영화 'Pianist'에서 가슴 뭉클한 감동으로 다가왔던 음악이기도 하지요.
세계 제2차 대전 당시, 폴랜드에서.. 전쟁과 포탄소리를 뒤로 하며
그와 대비되어 울려 나오던 쇼팽의 저 낭랑한 피아노 소리.
적군의 마음까지도 녹이던 그 아름다운 연주, 감상해 보십시요.



Chopin/Nocturne #20//임동혁, 피아노


쇼팡/야상곡 20번//장영주, 바이올린


Chopin/Mazurka No.13 in A minor: Lento ma non troppo, Op.17 No.4

No. Subject Date Author Last Update Views
Notice How to write your comments onto a webpage [2] 2016.07.06 운영자 2016.11.20 18190
Notice How to Upload Pictures in webpages 2016.07.06 운영자 2018.10.19 32338
Notice How to use Rich Text Editor [3] 2016.06.28 운영자 2018.10.19 5913
Notice How to Write a Webpage 2016.06.28 운영자 2020.12.23 43831
782 Important Facts - The Cause of Anger of Seniors? [3] 2010.03.29 이한중*65 2010.03.29 5607
781 [LPGA] 서희경 KIA Classic 우승 [6] 2010.03.28 황규정*65 2010.03.28 8375
780 2010년 3월 28일의 나나이모 길 카페 [4] 2010.03.27 계기식*72 2010.03.27 8320
779 오늘밤 지구촌서 '불끄기 파도타기' [1] 2010.03.27 황규정*65 2010.03.27 8755
778 Tea Party - who are they? [3] 2010.03.26 이한중*65 2010.03.26 3390
777 노르웨이 9-5 ( Hurtigruten 연안 여객선) 2010.03.26 계기식*72 2010.03.26 8482
776 노르웨이 9-4 ( Hardanger Fjord 관광 ) [2] 2010.03.25 계기식*72 2010.03.25 8297
775 [추모] 박춘석 작곡/ 가요 감상 [5] 2010.03.25 김명순*70음대 2010.03.25 9986
774 Letter from Convention Chair SNUCMAA 27: Lee, Sok Kyu*70 [2] 2010.03.25 최원일*70 2010.03.25 9493
773 韓美연합사 해체 이후의 한반도 시나리오 - 김필재 [2] 2010.03.25 운영자 2010.03.25 7261
772 韓國 현대사 성공을 北韓지역까지 확대해야 - 니시오카 츠토무 [4] 2010.03.25 운영자 2010.03.25 7681
771 노르웨이 9-3 ( 베르겐 시내 관광 ) [5] 2010.03.24 계기식*72 2010.03.24 7777
770 ♥ 소리 없는 살인자 고혈압 2010.03.24 이종구*57 2010.03.24 7378
769 노르웨이 9-2 (발레쉬트란트에서 베르겐까지) [5] 2010.03.23 계기식*72 2010.03.23 7501
768 Obama Signs The HealthCare Reform Bill [15] 2010.03.23 이한중*65 2010.03.23 3376
767 네 쌍둥이 자매와 이길여 이사장님 [5] 2010.03.23 SungjaCho#65 2010.03.23 7758
766 노르웨이 9-1 (출발에서 발레쉬트란트 도착까지) [5] 2010.03.22 계기식*72 2010.03.22 6904
765 ♥ 급성관상동맥증후군(ACS)에서 관상동맥확장술(PCI)의 역할 2010.03.22 이종구*57 2010.03.22 7330
764 Norway 여행 2008 (일정표) [5] 2010.03.21 계기식*72 2010.03.21 7771
763 Letter from Shin Dongwuk*70 [1] 2010.03.21 최원일*70 2010.03.21 83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