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3.26 19:32
Hurtigruten 연안 여객선이 떠나는 터미널에 도착하여, 비행기 공항 출국 수속하듯이 check in을 하고, 선실로 이동하였다.목적지는 유네스코 자연유산으로 등록된 Geiranger Fjord였다. 이 번 여행에서 제일 가고 싶었던 곳이 여기였다. 보통은 기차와 버스를 이용하여 Geiranger까지 가지만, 안전과 색 다른 맛을 위하여, 베르겐에서부터 크루즈선을 이용하여 바다와 피오르드를 이용하여 거슬러 올라가면서, 배에서 밤을 보내고, 오후 1시경 목적지에 도착하고, 그 곳에서 하루 밤을 지내는 계획을 세웠다. 크루즈선은 노르웨이 연안을 북쪽 방향으로 진행하면서, Alesund (올레순)를 거쳐, 피오르드로 들어와서, Geiranger에다 손님을 내려주고는 다시 올레순 방향으로 나가서 연안을 따라서 최 북단까지 올라간다. 그러나, 남으로 내려 오는 배는 Geiranger에 들르지 않고, 그냥 베르겐 방향으로 가게 된다. 따라서, 배로 그 곳에 갔지만, 거기에서 나올 때는 육상 교통을 이용해야 한다. 우리가 오슬로로 돌아가는 방법은, 버스를 두 번 갈아타고, Otta (우따)까지 가서, 기차를 타고, 오슬로로 돌아가는 방법을 택하였다. (그냥 두 번째 탄 버스에 앉아 있으면, 오슬로에 밤 11시 반에 도착하지만, 일부러, 중간에 기차로 갈아타는 방법을 택했다.) Geiranger
Hurtigruten 사의 선전물
첵인 모습 첵인한 후 에스컬레이터로 올라가서 복도를 따라 이동하여 배 안으로 들어간다. 우리가 탈 배가 보인다. 2인용 객실 안의 모습 (객실은 2인용밖에 없고, 미리 예약해야 한다.) 접는 식의 겸용 침대이다 화장실과 샤워룸 (수건이 따로 A, B 라고 구별지어 있는 것이 이채롭다.) 화장실 동영상
승선하고 얼마 안되어 식당으로 갔는데, 손을 소독하는 약으로 손을 닦고 들어가야 했다. 식당에서 제공되는 식사 (버페식) 식사를 하고 있는 중에 배가 서서히 출항하였다. 식당 근처 화장실의 독특한 싸인 방패같은 문장들을 장식해 놓았다. 밤이 지나고, 새벽 녁에 시끄러운 엔진 소리가 나서 깨어 보니, Alesund(올레순)에 도착하여, 하역을 하는 듯 했다. 올레순은 서해안의 아름다운 중소도시이다. 배의 앞부분 윗 층에 전망실이 있었다. 전망실에서 본 모습들 배의 후미에 있는 식당에서 아침 식사를 하였다. 그리고, 계속되는 창 밖의 경치들.... 드디어 Geiranger에 도착하여, 작은 배로 갈아타고 부두로 향하였다. 우리가 나온 큰배의 출입구가 보인다. Geiranger부두가 보이기 시작한다. 우리가 타고 온 배는 다시 올레순을 거쳐, 노르웨이 연안을 북쪽 방향으로 갔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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