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3.27 01:46
27일 밤 세계 곳곳이 60분간 암흑에 빠지는 '불 끄기 파도타기' 행사가 펼쳐진다. '지구의 시간(Earth Hour)'. 절전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한 지구촌 공동 대응을 다짐하는 캠페인이다. 세계자연보호기금(WWF)이 2007년 호주 시드니에서 시작한 풀뿌리 행사가 해를 거듭하면서 글로벌 이벤트로 자리 잡았다. 동참자들은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현지 시각에 맞춰 오후 8시 30분부터 1시간 소등한다. 지구 전역에서 시간대별로 차례차례 불이 꺼지면서 '암흑의 물결'이 24시간 넘실대게 된다. 지난해 87개국 4100개 도시, 10억이 동참했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올해는 125개국(전체 60%) 수천개 도시, 1200개 이상의 세계적 랜드마크들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한다.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를 시작으로 세계 최고 빌딩인 두바이 부르즈 칼리파, 이집트 피라미드와 스핑크스, 이탈리아 트레비 분수, 피사 사탑, 파리 에펠탑, 베이징 자금성도 동참한다. 미국에서는 4명의 대통령 얼굴 상으로 유명한 마운트 러시모어, 뉴욕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등 약 30개 주와 도시들이 참여한다.서울의 관공서 건물들도 소등한다. 해수면 상승으로 침수 위험에 처한 섬나라 투발루는 국가 차원에서 가세한다. 구글·코카콜라·힐튼·맥도널드·캐논·HSBC 등 다국적 기업들도 동참의사를 밝혔다. Copyright ⓒ 조선일보 & Chosun.com |
오늘밤 8시 30분부터 한시간 정전 시킴으로 에너지 절약의
gesture로 삼는다고 합니다.
우리개인들도 살아가는데 더많은 발품팔이,전구를 형광등
으로 갈기,전기 물 아껴쓰기등등 많은 방법으로 우리 지구를
구하는데 도움이되는 일들을 할수있다고 생각합니다. 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