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전쟁에 졌어도 국제 정치의 흐름을 타고 제국주의 에서 민주 주의로 겉만 탈바꿈 하였으나

그 속은 변한 것이 없습니다. 

한국 같이 전쟁이후 사회제도가 철저히 무너지지 않았으므로 사회 신분 체제는

귀족이라는 이름만 없어 졌지 여전히 천황제 하의 군주국 체제 입니다.

미국의 입장에서 보면 중국을 견제 하는데 일본은 꼭 있어야 할 존재이기는 하지만 

과거의 적입니다.

미국은 과거의 적을 잊지는 않습니다. 일본, 독일 등.

그래서 북한의 핵무장이 가져올 핵 도미노 현상이 미국에게는 큰 골치 덩어리입니다.

과거의 적에게 핵무장을 허락 할수는 없으니까요.

유럽에서는 독일이 핵무장 할수 있는 빌미를 주는 조건이 없으나

북한 핵무장 으로 남한, 대만이 핵무장 하면 일본은 그 기회를 놓지지 않으려 할 것입니다.

여기에 미국의 고민이 있고 이것이 트럼프로 하여금 김정은이를

만나게 한 큰 요인이 되지 않았나 하고 생각 됩니다.

북한의 비핵화는 동북아의 핵확산을 막는 데에도 큰의미가 있습니다. 미국만 핵을 

가지고 일본, 남한, 대만등 다른 나라가 핵을 가지지 않으면 미국은 이들의 공동의 

적에 대한 방어라는 명목으로 미군 기지와 핵무기를 이들 나라에 설치할 수 있습니다

. 냉전시대에는 자유진영과 공산진영으로 나뉘어 공동의 적을 설정 

하기가 쉬었 습니다. 그러나 쏘련을 비롯한 공산주의 국가의 변신은 공동의 적을 

설정하기가 점점 힘들어 지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각 국가의 자주권을 존중 한다고 했습니다. 아마도 냉전시대의 “반미 정권

교체”같은 일은 하지 않고 동등한 규칙으로 통상 하겠다는 뜻으로 이해 됩니다. 

미국이 세계경찰 노릇을 포기 하면 핵 확산은 어쩔 수 없는 결과 일지도 모릅니다. 

미 국무성, 정보국, 펜타곤 관리들이 트럼프 독트린에 전적으로 찬성 할리 

가 없다고 생각 합니다. 정부 예산이 부족해서 어쩔 수 없을 때 까지 세계 경찰 노릇을 

계속 하리라고 믿습니다. 

https://mnews.joins.com/article/23006670?cloc=joongang%7Chome%7Cnewslist1

(중앙일보; 9.29.2018: 욱일기달고 한국이지 말나는데, 예의 없다며 반발한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