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0.14 01:54
한국 축구의 '에이스' 손흥민(24·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진출 2년 만에 최고의 선수로 우뚝 섰다.
EPL 사무국은 손흥민이 ‘EPL 9월의 선수’로 선정됐다고 14일(한국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했다. 아시아 선수가 이달의 선수로 선정된 것은 손흥민이 처음이다. 손흥민은 케빈 데 브루잉(맨체스터 시티)과 아담 랄라나(리버풀), 로멜루 루카쿠(에버튼), 시오 월콧(아스날) 등 걸출한 후보들을 따돌리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손흥민은 “이 상을 받는 것이 내 꿈이었다. 두 번, 세 번이고 더 받고 싶다”며 “상을 들고 집으로 돌아가면 가족들이 정말로 좋아할 것”이라고 웃었다. 이어 손흥민은 “아시아 최초의 수상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 지지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손흥민은 프리미어리그 입성 첫 해인 지난 시즌에는 부상 등으로 벤치를 지키는 일이 많았다. 올 여름에는 이적설에 휩싸이며 마음고생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EPL리그 2년차를 맞은 손흥민은 지난 9월 한 달 동안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손흥민은 9월 한 달간 EPL 3경기에서 4골 1도움을 기록한 것.
손흥민은 11일 스토크시티전에서 2골, 1도움을 올리더니 24일 미들즈브러를 상대로 멀티골을 터뜨리며 절정의 슛 감각을 뽐냈다. EPL 이달의 선수는 전문가 패널과 각 구단 주장, 팬들의 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전문가 중에는 알렉스 퍼거슨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과 앨런 시어러 전 잉글랜드 대표팀 공격수 등이 포함됐다.
Copyright ⓒ 조선일보 & Chosun.com
|
2016.10.14 02:01
2016.10.14 02:16
골장면 동영상을 여기 옮겨 옵니다. 규정
2016.10.14 02:35
본인은 soccer game을 볼때 언제나 느끼는것이 승리와 패배가 얼만큼 실력이고
얼만큼 Luck인지 생각해 봅니다.
과연 최우수선수가 됨도 그러한지 아닌지 고개를 흔들어해봅니다.
더구나 축구는 개인 경기가 아니라서 더 그렇지요.
하여간 손흥민 선수는 행운아겠지요. 계속 분투를 빕니다.
2016.10.14 10:14
축구같이 단체경기는 개인기보다는 조직력등 단체기(技)가 승패에
더 중요한 역활을 한다고 믿습니다.
그러나
우수한 팀이 될려면 우수선수가 주축이 되어야 된다고 생각하며 우수한 선수가 될려면
운(luck)보다 타고난 DNA에다 '땀(sweat)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땀을 많이 흘릴수록 운도 더 잘따르는법이니까요. 축구경기의 승패는 운보다는 땀을 흘린
결과의 실력으로 좌우된다고 믿습니다. 규정
영국 프리미아 리그(EPL)에 우리 박지성 선수가 물고를 트더니
그간 이용표,기성룡선수들이 활약하고 지금도 활약중이지만
아시아 선수로서 이달의 선수로 뽑힐만큼 Elite선수의 위치에
선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독일에서 활약하다가 영국으로 옮겨온후 첫해 부상으로 고생을
한터라서 이번 쾌거가 더욱 만족스러운 것이다.
그밖에 손흥민 선수는 9월 best goal 1,2위에 뽑히기도 했었다.
자랑스러운 손흥민 선수에게 큰박수를 보낸다. 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