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16 02:50
이번 중국 여행은 친구 4.5부부 합 9명이 가이드 하나에 작은 버스 하나를 빌려서 하는 3박 4일여행이다. 워낙이 스스럼이 없는 친구들이라서 인천공항을 출발할때 부터 마치 소풍가는 애들같이 들떠서마냥 즐겁기만 하다. 한국에서 제일 가깝다는 산동반도 청도 국제공항에 1시간 10분만에 도착하여 오늘 관광하는 청도에서부터 공자의 발자취를 찾는 곡부 맹자의 추성 그리고 태안에 있는 양사언의 태산방문 마지막으로 제남으로가서 박물관,표돌천,대명호 관광하고 요성에 있는 천목온천에서 몸을 풀고 청도로 다시오는 좀 빢빡한 코스이다. 청도는 산동반도 동부 황해 연안 교주만에 있는 3면이 바다에 쌓인 역사,산업도시로 인구는 838만명(그래도 중도시급이라함)이며 12만명이나되는 한국 교민들이 사는 곳이기도하다. 1992년 한중수교가 있은후 꾸준히 한국기업들이 들어와 지금은 4천 여개가 넘는 기업체들이 있어 청도를 오늘로 발전하게 하는데 큰 기여를 했다한다. 해양성 기후의 특성으로 겨울은 비교적 따뜻하고 여름은 시원해서 휴양도시 로도 각광을 받는다하며 한국인들을비롯 관광객들로 붐비며 한때는 인천에서 오는 비행기만해도 하루에 11편이나 되었다한다. 청일 전쟁후 독일이 1897년에 청도일대를 조차지역으로 정해 그후 7년간 지배해서 지금도 '중국속의 유럽'이라는 별명같이 서구화한 도시이다. 독일 지배하에 있을때 시작했다는 청도맥주(Tsingtao),맥주공장 백년을 기념해서 지었다는 맥주박물관등을 방문하여 맥주 생산과정등을 둘러보고 이곳 노산에서 나오는 양질의 광천수로 만들었다는 칭타오 맥주에 산동반도에서 유명하다는 땅콩을 안주로 맥주 시음도 했다. 그밖에 청도시를 한눈에 바라볼수있는 '소어산'에 올라 독일풍의 벽돌색 지붕을한 집들로 아름답게 꾸며진곳들을 관망하며 즐겼고 그리고 1891년 독일과 일본에 대항하기위해 건설했다는 440m 길이의 다리 '잔교'를 걸으며 바다와 산이 그리고 독일식 집들로 아름답게 짜여진 아름다운 청도시를 만끾하였다. 규정 소이산 입구 소이산위 정자 소이산에서 내려다 보이는 유롭풍의 청도 시가지 길가에서 파는 큰 대추들 pink색 속의 무우 청도 시가지 잔교,안개가 껴있다 잔교에서 본 청도 시가지 청도 시청 칭타오 맥주 공장 청도 맥주 박물관 정도 맥주공장 앞에서 한컷 옛날 맥주 저장 탱크 세계의 각종 맥주들 맥주 공장내부 맥주통 모양의 lamp |
2009.12.16 02:51
2009.12.16 06:33
2009.12.16 07:53
산동반도 하면 우선 신라때 이곳을 중심으로 동아시아 해동왕국을 건설한
장보고는 우리가 다아는 바지만 그후에 고구려가 망한후 고구려의 유민
후손인 이정기 장군이 산동반도를 포함한 15개주에 걸친 한반도 크기의
'제'나라를 668년에 만들어 당나라를 인정했지만 당나라의 법령을 않쓰고
독자적인 나라를 55년간 지탱해 나갔다합니다.
이곳이 항상 뿌였게 흐려있어 가이드한테 문의 했는데 그는 매번 안개라고
하는데 같이간 친구하나가 이것은 습도가 비교적 낮을때 대기중의 연기나
먼지같은 미세입자가 떠있어 공기가 뿌엿게 보이는 '煙霧현상'이라 설명
하는데 어떤말이 맞은건지 저로서는 몰라서 가이드 말을 따른것입니다. 규정
2009.12.16 12:38
2009.12.16 20:16
2009.12.17 05:41
2009.12.17 06:27
2009.12.17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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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4일의 중국 산동반도 여행은 가까운 친구들과의 여행이라서
꿈만같이 지냈었고 아내의 허리병의 조짐이 그때부터 있었지만
친구따라 강남 간다는 말같이 동참해준 집사람이 고맙고 지금은
좋은 추억이 되었읍니다.
옛부터 산동요리가 유명하다는데 우리입에는 짜서 크게 즐기지는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