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21 10:34
조갑제기자의 몽골벨트 취재보고(1)-징기즈칸이 닦은 길(1)
한반도의 中華化
남쪽에서 북쪽을 올려다보는 지도 읽기에 익숙해진 한국인은 중화적 세계관인 주자학(朱子學)의 가치관과 서구 역사 학자들의 시각에 세뇌되어 북방 초원을 중국 역사의 부속물 정도로밖에 보지 않는 착각 속에 살아왔다. 중국이나 서구는 유목민족의 피해를 많이 본 쪽이고 그들의 역사관은 피해자의 역사관이기도 하다. 한국인은 몽골에서 이동해온 北方 기마민족의 후예이면서도 몽골 역사와 문화를 몽골인의 눈이 아닌 피해자의 시각에서 보아왔다는 얘기다. 많은 고분 발굴품은 통일신라 때까지 우리의 조상들은 기마민족의 야성을 유지하면서 다이내믹한 삶을 살고 있었음을 가르쳐준다. 신라에 의한 3국통일의 원동력도 유목-기마문화의 특징인 야성·개방·관용을 기반으로 한 것이었다.
통일신라 이후 본격화된 유교사상과 중국 제도의 유입은 한국 민족의 의식과 제도를 중국화시켜갔다. 그 과정에서 몽골的 전통, 즉 한국인의 원초적 기질과 단절되었다. 그것은 북방초원 문화가 갖고 있는 두 가지 특성―야성과 개방성의 상실을 의미했다. 1천년 이상 계속된 中華化 과정의 끝은, 自力에 의한 근대화의 실패와 식민지化였다. 해방 후 한국의 발전은 탈중화(脫中華)·탈주자학(脫朱子學)의 의미와 함께 해양 문화에의 편입이란 의미를 지닌다. 해양文化도 야성과 개방을 속성으로 하고 있어 바다의 유목文化라 할 만하다. 中華化에 의하여 야성과 개방성을 상실한 한민족이 해양화에 의하여 민족의 원형과 본능과 저력을 되찾았다는 것이 세계가 경악하는 한민족의 에너지 대폭발의 본질인 것이다. (- 본문에서)
Who the hell knew the ladies from hamlet nation in the north east Asia
dominated the sports when a man invented the game of golf in St. Andrews
in Scotland?! The game of golf is the first and only one thing from the west
that Koreans utterly dominated since the birth of the nation created by Koreans
5000 years ago. You know what, it is only the beginning. (From 고진영 우승 댓글)
2020.12.21 11:02
2020.12.21 12:33
신라가 당의 힘을 빌어서 고구려와 백제를 멸망시키고 한반도의 남반부에 움추리고 생존하면서 삼국통일을 하였다고 잠꼬대를 하였으니 이 어찌 통탄할 일이 아닌가?
조금씩 북으로 올라가봐야 그 옛날 고구려 영토에 어찌 미치겠는가?
북쪽에서 외족이 침입하면 왕은 허둥지둥 섬으로 달아나다가 조금 후에 항복이나 하고 겨우 명목을 보존하였다.
죽던 살던 북진하여 만주의 일부라도 점령을 해야 할텐데 그걸 못했으니, 한반도에서 기거하던 우물안 개구리신세였다.
2020.12.22 13:07
고구려가 우리의 전통적 조상이 되어야한다.
이조 500년간의 수치스러운 역사를 집어던지고, 그들의 중국에의 종속국 사상과
그들 밑에서의 노예사상을 모두 집어쳐야한다. 좀 과격적인 야기지만 공자의 유교사상은
공산주의 와 같은 부류로 취급하며 한반도에서 하루빨리 없애야 한다.
우리의 전통적인 유교식 사회제도를 Westernized system으로 갈아 치워야한다.
우리의 사상은 고구려 기마사회와 같은 정신적 태도로 교체해야 될것이다.
2020.12.22 18:04
신라-통일신라-고려-조선으로 이어지는 역사와 단군신화는 무슨 관계가
있을 까? 도대체 합리적이 아니다. 단군신화-고조선-부여-고구려-발해
... 그 다음은? 잘 모르겠다.
더공부 해야 겠지만, 아무래도 일본 놈들이 수상 하다. 한국 역사 학자들은
그동안 무엇을 했는 지 알 수가 없다.
이북에서는 어떻게 단군신화와 반도를 역어 놓았는지 궁금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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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에 의한 3국통일의 원동력도 유목-기마문화의 특징인 야성·개방·관용을
기반으로 한 것이었다. ' 에 나는 동의 하지 않는다.
신라는 당을 끌어 들여서 백제와 고구려를 망하게 하고 나라를 존속 시켰다.
중화화와 외세의존의 시작었다. 조갑제 의 글 맥락에 전혀 반대 되는 논리이다.
고구려의 유목민족이 가지고 있는 공격적이고 독립적인 민족의 위상이 사라지는
과정의 시작이었다. 물론 발해가 후속 타로 나타나지만 우리민족은 발상지인
대륙에서 반도로 밀려나고 외세 의존없이는 지탱하기 힘든 나라가 되는 계기
였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