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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tory 한 민족의 본질은 ?

2020.12.21 10:34

온기철*71 Views: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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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갑제기자의 몽골벨트 취재보고(1)-징기즈칸이 닦은 길(1) 

 

한반도의 中華化

남쪽에서 북쪽을 올려다보는 지도 읽기에 익숙해진 한국인은 중화적 세계관인 주자학(朱子學)의 가치관과 서구 역사 학자들의 시각에 세뇌되어 북방 초원을 중국 역사의 부속물 정도로밖에 보지 않는 착각 속에 살아왔다. 중국이나 서구는 유목민족의 피해를 많이 본 쪽이고 그들의 역사관은 피해자의 역사관이기도 하다. 한국인은 몽골에서 이동해온 北方 기마민족의 후예이면서도 몽골 역사와 문화를 몽골인의 눈이 아닌 피해자의 시각에서 보아왔다는 얘기다. 많은 고분 발굴품은 통일신라 때까지 우리의 조상들은 기마민족의 야성을 유지하면서 다이내믹한 삶을 살고 있었음을 가르쳐준다. 신라에 의한 3국통일의 원동력도 유목-기마문화의 특징인 야성·개방·관용을 기반으로 한 것이었다. 

통일신라 이후 본격화된 유교사상과 중국 제도의 유입은 한국 민족의 의식과 제도를 중국화시켜갔다. 그 과정에서 몽골的 전통, 즉 한국인의 원초적 기질과 단절되었다. 그것은 북방초원 문화가 갖고 있는 두 가지 특성―야성과 개방성의 상실을 의미했다. 1천년 이상 계속된 中華化 과정의 끝은, 自力에 의한 근대화의 실패와 식민지化였다. 해방 후 한국의 발전은 탈중화(脫中華)·탈주자학(脫朱子學)의 의미와 함께 해양 문화에의 편입이란 의미를 지닌다. 해양文化도 야성과 개방을 속성으로 하고 있어 바다의 유목文化라 할 만하다. 中華化에 의하여 야성과 개방성을 상실한 한민족이 해양화에 의하여 민족의 원형과 본능과 저력을 되찾았다는 것이 세계가 경악하는 한민족의 에너지 대폭발의 본질인 것이다. (- 본문에서)

 

Who the hell knew the ladies from hamlet nation in the north east Asia 

dominated the sports when a man invented the game of golf in St. Andrews 

in Scotland?! The game of golf is the first and only one thing from the west 

that Koreans utterly dominated since the birth of the nation created by Koreans

5000 years ago. You know what, it is only the beginning. (From 고진영 우승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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