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English
                 
 
[LPGA]‘빨간 바지’ 김세영, 마라톤 클래식 최종 우승



00500564_20190715.JPG



‘빨간 바지의 마법’이 이번에도 통했다. 김세영(26)이 미국여자프로 골프(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총상금 175만 달러)에서 우승하며 시즌 2승이자 통산 9승째를 올렸다.
 
김세영은 15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6550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 출전, 버디 7개와 보기 1개를 묶어 6언더파 65타 데일리 베스트를 적어냈다.
 
톰슨과 마지막조(39조)로 동반 플레이에 나선 김세영은 2번 홀(파3) 첫 버디에 이어 7번 홀(파4)부터 11번 홀(파4)까지 무려 5연속 버디를 잡아내는 쾌조의 샷 감각을 뽐냈다. 15번 홀(파4)과 16번 홀(파4)에서 1타씩 주고받은 그는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챔피언 퍼트를 완성시키며 최종합계 22언더파 262타로 우승을 확정지었다.
 
준우승한 렉시 톰픈(미국)과는 2타 차다. 김세영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고진영(24), 박성현(26), 브룩 헨더슨(캐나다)에 이어 올해 네 번째로 2승 고지에 오른 선수가 됐다. 올헤 15개 대회에 출전한 김세영은 이번 대회 우승과 더불어 지난 5월 메디힐 챔피언십에서 우승하며 5년 연속 우승 기록을 세우는 꾸준함을 보이고 있다.
 
이번 시즌 ‘톱10’에는 4번 진입했고, 컷탈락은 ANA 인스퍼레이션에서 한 번 겪었다. 6월 메이저대회인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20위를 차지한 김세영은 이후 부진한 모습을 면치 못했다. 최근 출전한 2개 대회서는 모두 40위권에 머물렀다. 특히 손베리 크리크 클래식은 지난해 김세영이 31언더파 257타로 우승, LPGA 투어 사상 최다 언더파, 최저 타수 우승 기록을 세운 대회였으나 공동 49위에 그쳤다.
 
그러나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해 최근 부진과 아쉬움을 모두 말끔히 씻어내며 하반기를 기분 좋은 우승으로 시작하게 된 김세영이다. 이번 시즌 사실상 신인왕을 예약한 이정은6(23)은 이날 버디 4개와 보기 2개를 묶어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 4위로 마쳤다. 올해 14개 대회에 출전한 이정은6은 지난 5월 US여자오픈 우승과 함께 시즌 6번째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루키’ 전영인(19)은 버디 5개와 보기 4개를 묶어 1타를 줄여 최종합계 9언더파 275타, 공동 11위로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 출전한 선수 중 브리티시 여자오픈 출전 자격이 없는 상위 5명에게는 출전권이 부여된다. 전영인은 이번 대회서 LPGA 투어 데뷔 이후 최고 성적을 냈으나, 아쉽게 출전권 획득은 무산됐다.
 
스포츠한국 조민욱 기자
 
 
Photo and Text from Internet,Webpage by Kyu Hwang, July 14,2019

 

No. Subject Date Author Last Update Views
Notice How to write your comments onto a webpage [2] 2016.07.06 운영자 2016.11.20 18193
Notice How to Upload Pictures in webpages 2016.07.06 운영자 2018.10.19 32347
Notice How to use Rich Text Editor [3] 2016.06.28 운영자 2018.10.19 5922
Notice How to Write a Webpage 2016.06.28 운영자 2020.12.23 43839
8743 Happy New Year !! [7] 2006.12.31 석주 2006.12.31 7397
8742 어머니의 동백꽃 - 도종환 [2] 2008.05.22 운영자 2008.05.22 7787
8741 5월의 시 두편 [1] file 2008.05.20 이건일*68 2008.05.20 8345
8740 나에게 무슨 효심이 있단 말인가 - 허서룡 (시계탑 2007) [1] 2008.05.20 허서룡*66 2008.05.20 9779
8739 노랑저고리 다홍치마 (김 영희#68) [4] 2008.05.25 이건일*68 2008.05.25 7363
8738 2008년 5월 23일, 23회 동창생들이 몇 명 모이다 - 서 량*69 [2] file 2008.05.30 서 량*69 2008.05.30 7817
8737 목에 난 수염 - 서 량*69 [2] file 2008.05.31 서 량*69 2008.05.31 7126
8736 Paul Cézanne [5] 2008.06.02 석주#65 2008.06.02 7844
8735 종우(種牛) 황소 [유머] 황진주 [5] 2008.06.03 첨지*65 2008.06.03 7647
8734 오월 마지막 날에 [4] 2008.06.03 조성구#65 2008.06.03 8858
8733 故박경리 선생 마지막 산문 ‘물질의 위험한 힘’ [2] 2008.06.03 Reporter 2008.06.03 6389
8732 Salome [3] 2008.06.07 이건일*68 2008.06.07 9689
8731 “Ed Park의 Personal Days를 읽고” - 강창욱 (61) [1] 2008.06.07 강창욱*61 2008.06.07 7201
8730 Country Roads - 이한중 [5] 2008.06.08 이한중*65 2008.06.08 6081
8729 Yolanda [2] 2008.06.09 이건일*68 2008.06.09 8913
8728 농담 골목 (시계탑 2007) 2008.06.18 시계탑 2008.06.18 8535
8727 이 세상의 모든 아침에 [1] 2008.06.20 이건일*68 2008.06.20 9276
8726 모내기 밥(못밥) [3] 2008.06.20 유석희*72 2008.06.20 7955
8725 SNUA-RM Chapter, June 2008 Picnic-Hiking 2008.06.21 강창운*78 2008.06.21 9351
8724 Adelaide [1] 2008.06.23 이건일*68 2008.06.23 76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