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如夢令 宋 李清照
여몽령 송 이청조
如夢令 宋 李清照
여몽령 송 이청조

昨夜雨疏風驟,濃睡不消殘酒。
작야우소풍취려니, 농수불소잔주를.

試問卷簾人,卻道海棠依舊。
시문권렴인하니, 각도해상의우아?

知否?知否?應是綠肥紅瘦。
지부아? 지부아? 응시녹비홍수를.
여몽령 곡에 붙이어
송조 사인 이청조

어젯밤 성긴 비에 바람은 몰아쳐
깊은 잠은 남은 술에서 깨이지 못하네.

주렴 걷는 이에게 물어 보니,
아직도 해당화는 의구하다고?

모르는가? 모르는가?
응당 녹색은 살찌고 붉음은 여윔을.

註釋
雨疏風驟:雨點稀疏,晚風急猛。 疏:指稀疏。
濃睡不消殘酒:雖然睡了一夜,仍有余醉未消。 濃睡:酣睡。
殘酒:尚未消散的醉意。卷簾人:有學者認為此指侍女。
綠肥紅瘦:綠葉繁茂,紅花凋零。

白話譯文
昨天夜裡雨點雖然稀疏,但是風卻勁吹不停,
我酣睡一夜,然而醒來之後依然覺得還有一點酒意沒有消盡。
於是就問正在卷簾的侍女,外面的情況如何,她只對我說:“海棠花依舊如故”。
知道嗎,知道嗎?應是綠葉繁茂,紅花凋零。

 
英文翻譯 / English Translation﹕
LI Qingzhao – Lyrics to a Dreamy Chant

Last night the rain drizzled and rough winds blew,
Deep in slumber I remain, still lingering is the residual effect of spirits.

If I ask the curtain raiser,
She'd be sure to reply that those cherry apple trees are blossoming still.

Yet, doesn't she know? Doesn't she know?
It should be the season of thinning red and enriching green.
 

解說(해설)

這首小詞,只有短短六句三十三言,卻寫得曲折委婉,極有層次。
詞人因惜花而痛飲,因情知花謝卻又抱一絲僥倖心理而「試問」,
因不相信「捲簾人」的回答而再次反問,如此層層轉折,
步步深入,將惜花之情表達得搖曳多姿。

이 작은 작품은 오로지 짧은 6구와 33글자를 갖었지만 복잡하고 함축된 표현을 하였으니 대단히 단계를 가졌다.
사인은 시드는 꽃이 애석하여 통음하였고, 그리하여 꽃이 가버림을 알았지만,
또한 한가닥 요행심으로 물어보았다. 주렴 걷는 시녀를 믿지 않고 재차 반문하였으니,
층층히 바꾸어 보고, 걸음걸이 마다 깊이 들어가서, 꽃을 아끼는 정을 표하여 표탕하며 소요하는 모습이었다.

作者
李清照(1084年3月13日-1155年5月12日),北宋齊州(今山東省濟南市)人,為中國歷史上最著名的女詞人。
작자는 북송 제주인으로 중국 역사상 가장 저명한 여류 사인이었다. 전에 소개한 적이 있어서 내용은 생략하고 그 당시 세계사적 사건을 찾아보겠다.
World History Timeline
Since 1077, there were fights between Pope Gregory 7th and Henry 4th the Roman Emperor. In 1121, Roman Catholic Church was organized. In 1140, the University of Bologna was founded. 1149, the second Crusade failed in the Middle East. 1150 Koreans start printing books using movable type.

  李清照
李清照3<b>1岁画像,李清照31岁样貌-绘画-清照画院-清照文化-清照网-李清照品牌文化交流中心이청조(李淸照, 1084년~1155년 무렵)는 중국 남송의 시인이다. 이안거사(易安居士)라고 호칭했다.북송의 제남 태생으로 학자 집안에 태어나, 18세 때 조명성(趙明誠)에게 시집갔다. 남편은 금석학자로서, 주자사를 지내면서 부부가 함께 《금석록》(金石錄)을 편찬했다. 그 후 송의 남도(南渡)이후 금의 침입으로 인하여 의해 집과 장서가 불태워졌고 남편과도 사별하여 강남을 정처없이 전전하다가 금화 지방에 살고있는 동생 이항(李沆)에게 의지하였다. 유장하고 광범위한 중국의 전통문학 가운데 거의 유일하게 조명을 받았던 여성은 송대(宋代)의 이청조였다. 이안거사(易安居士)라는 호로 알려진 그녀는 북송 말엽이었던 1081년, 경학에 조예가 깊었던 이격비(李格非)의 딸로 태어났다. 그녀의 탁월한 재능은 학문과 문학에 열정적이고 진지했던 부친의 지지와 학술과 예술을 애호했던 집안 분위기 때문에 일찌감치 발휘될 수 있었으며, 다양한 분야에서의 비판적 안목 또한 기를 수 있었다. 그녀의 사(詞)는 이욱이나 안기도(晏幾道)의 전통을 따른 청려(淸麗)한 작품으로 재기가 넘치는 훌륭한 표현은 송사(宋詞) 중에서도 뛰어난 것이다. 또한 송대의 사인에게 적절한 단평(短評)을 가한 것으로도 알려지고 있다..

 
如夢令 (昨夜雨疏風驟)蔡琴 Yout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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如梦令·昨夜雨疏风骤》李清照宋词注释翻译赏析| 古文学习网

Kwan Ho Chung - June 15,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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