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slip of the moon hangs over the capital,
Ten thousand washing-mallets are pounding.
And the autumn wind is blowing my heart,
For ever and ever toward the Jade Pass....
Oh, when will the Tartar troops be conquered,
And my husband come back from the long campaign!
인궁스님 법문 ; Buddhist's Writings In Goong Abbot
부처님도량 한마음으로 밝았으니
처처마다 만중생의 삶이 그대로 법이로다.
청량한 가을 황금바람 그 마음을 나투나니
모두가 마니주의 묘용으로 자재함이로다.
어느 날에 전도몽상을 쉬려는가?
참사람은 본래 먼 싸움을 마치었노라.
玉門關(옥문관): Jade Pass
長安一片月 Youtube : 장안에 한조각 달이려니
賞析 作者:佚名
이 시는 전쟁에 나간 지아비의 아내가 가을밤 멀리간 변방의 낭군을 회상하고, 빨리 전쟁을 끝내기를 희망하며, 장부는 집떠나 먼 싸움터에서 벗어나도록 원함을 그렸다. 은같은 달빛은 경성에서 표면으로 한조각이 평안하고 고요하지만, 일단 다듬이소리속에 천만집의 고통을 품고있기에, 가을바람은 그치지 않고 변방을 벗어날 방법이 없음을보이는 풍류와 운치이다.
일반적으로 말하자면 먼저景語이후情語의 수법이니, 정과 경이 이리하여 시종 융합된다. “장안의 한조각 달”은景을 그렸고, 동시에 또한 제목을 바짝 연결이 되어서, “가을달이 밝은 빛을 던지네”를 표현하였다. 이에 달을 보고 사람을 생각하는 고전적시가의 전통적표현방법에다가 가을이 와서 뒤따라 군복을 만드는 계절을 추가하니, 이는 달을 그리어 흥을 일으키는 뜻이다. 그외에 달은 낮같이 밝아서 다듬이질하기 좋은데, 이는 “ 옥장식한 문과 주렴속에서 거두어도 가지 않고, 옷 두드리던 다듬이돌위로 떨치고 돌아오네”를 표현한 월광, 이에 용이하게 여인의 상사지정을 일으킨다.
이 명랑한 달밤, 장안성에서 다듬잇방망이 소리속에 빠져있는데, 이런 특수한 “가을소리”이며, 이 여인에 대하여 참기 힘든 도발이었다. “한조각”, “만개의 문호”, 빛을 그리고 소리를 그리고 대칭 같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고, 이 글이 자연적이며 탄식을 읊으는 맛이 있다. 가을바람은 사람의 비애를 돋구니, “가을 바람이 창안에 들어오니, 바단장막은 나부끼네”, 이러니 이는 여인의 세번째 도발이다.
이렇게 정이 깊으니 멈출 수없고, 여기에 두개의 말구가 있어 여인의 사색을 직접 표현하였으니: “어느날 오랑캐를 평정하여, 낭군이 먼 곳 싸움을 그치려나?” 후세의 어떤 이는 “함축”함을 선호하니, 전동지가 일찍이 말같이; 여절이 말하기를, “ 마지막 두 구를 제거하여 절구를 만들면, 함축된 의미가 무진장임을 거듭 깨닫게 된다. “자연적으로 강개함이 바로 민가의 본색이니, 본래 숨을 들이쉬고 내쉬는 용어를 사용할 필요가 없겠다. 내용을 따라 쳐다보면, 바로 심덕잠이 가리키듯이, “이 규정의 말은 홀연히 음률을 없애기를 희망함과 같다.” 시가의 사상내용이 크게 심화됨으로써 사회의 의미를 구비하여, 고대 노동인민이 원했던 바 평생 생활의 선량한 원망을 표현하였다.
이 시 전체는 영화(Movie)와 같아서, 사진이 있고, 또 보이지 않는 해설자의 목소리도 있다. 달이 장안의 만호의 집을 비추고, 바람은 다듬이 소리를 보내고, 옥문관밖에 황량하고 추운 달경치와 에피소드로 융화하니 : “어느날 오랑캐를 평정하여, 낭군이 먼 싸움을 끝내려나?”.. 이는 십분 의미를 가진 시경 즉 시의 경치이며,이는 여성합창적 “에피소드”과 같아서 절대로 불필요하지 않고, 이는 화면의 유기조성부분이니, 그림밖에 그리고 그림안에 있어서, 깊이 감동적이며, 사람의 마음을 격동시킨다. 이리하여,《秋歌》는 긍정적인 집필에서부터 사색에 이르게하며, 이리하여 그치지 않는 정을 갖게 한다.
제목 子夜四時歌(자야사시가)의 의미: 子夜歌(자야가)란 악부오성곡사에 속하며, 나뉘어 “春歌(춘가”)、“夏歌(하가)”、“秋歌(추가)”、“冬歌(동가)”가 있어 사계절 즉 Four Seasons’ Song을 말한다. 子夜歌(자야가)는 晉曲(진곡) 즉 진나라 시절에 나온 노래이며, 당시 여자이름으로 子夜(자야)가 있었고, 이 소리는 지나치게 애원과 고통이 있었다. 이는 오나라 땅에서 시작되었기에 子夜吳歌(자야오가) 라고 부른다.
이번에는 이백의 가을 밤 노래를 실었다.
장안을 비추는 달 아래에서 다듬이 소리가 요란하다.
멀리 떠난 장부의 옷을 마련하여 붙이려는 아내의 마음을 잘 표현하였다.
가을바람이 서쪽에서 불고 그치지 않으니 이는 마치 낭군이 있는 옥문관으로 향하는 여인의 미음인 듯.
언제나 낭군이 승전하여 고향에 돌아올건가!하는 애타는 마음을 읽는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