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5.08 06:28
(J 브로그 온기철; 임진왜란 3.)
http://blog.koreadaily.com/view/myhome.html?fod_style=B&med_usrid=Barndrive&fod_no=1&cid=1146932
2020.05.08 08:39
2020.05.08 09:06
본인도 Stockholm에서 Viking museum을 보았는데 거기에 바다속에서 끌어낸 Viking ship을
잘 보완해서 진열한것이 있더군요. 목조선이였는데 바다속에서 어느정도 잘 보존된것
같더군요. 거북선은 갑판만이 철판으로 되어있고 못을 잔뜩 박어놔서 왜놈들이 뛰어 오를수없게
만들었다지요. 허나 나머지 부분은 전부 나무였으니 이게 세월을 견덨을 리가 없겠지요.
철판도 방치했다면 그동안 다 사라졌겠지요. 세월을 견디는것은 돌 밖에는 없는것 같습니다.
혹시 누가 그림이라도 그려놨으면 하는데 아마 거북선 그림은 없는가(?) 합니다.
일본놈들도 그렸을만한데 그들도 그림이 없는 모양이지요?
이조시대는 너무나 분통 터지는게 많어서 꽝입니다.
2020.05.08 09:32
(KBS News; 실학자 거북선 그림발견)
(거북선의 실제 모습 YTN)
http://weekly.chosun.com/client/news/viw.asp?ctcd=C01&nNewsNumb=002556100008
https://news.joins.com/article/23574690
해군이 임진왜란 당시 투입된 거북선의 원형 그대로를 복원하기로 하고 설계 작업에 착수했다. 철갑구조, 용머리
등을 특징으로 하는 기존의 재현 거북선이 실제와 다르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됨에 따라 이번 기회에 최대한
실물에 가까운 모습을 구현하겠다는 취지다.
[출처: 중앙일보] 400년만에 복원되는 거북선, 용머리·철갑 이런 것 없다
2020.05.08 11:17
2020.05.08 23:31
이것은 본인의 뒷 생각(Afterthoughts) 입니다.
충무공은 임진왜란 7년간 싸우다가 끝날 무렵에 전사하였지요.
그러니 이 거북선의 도안을 만들고 남겨놓을 겨를이 있을리 없습니다.
그러나 그 당시 사람들은 또 다시 왜적의 침범에 대비하여 이 배 만드는 기술과 자료와
또 그 거북선도 적지 않게 만들어 놓아서 잘 보관할 뿐더러 이후에도 왜적과 해전이 있으면
방어하도록 하였어야지요. 임금, 대신, 백성들은 분별없이 전쟁이 끝났다고 좋아만 했던 모양인데,
참으로 대책없는 사람들로 보이네요. 그런지 300년 남짓해서 이번에는 통채로 나라를 빼앗기고
또 팔아먹는 짓을 했군요. 참으로 통탄할 일입니다.
2020.05.09 00:43
이순신과 조선수군이 남해와 서해의 제해권을 장악하여 일본지상군의 보급로를
차단하지 않았으면 명군도 일본군에 패배했을 것이고 조선이 일본군에게 망했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후에 조선은 수군뿐만아니라 국방에 전혀 관심을
두지 않았습니다. 수군은 얼마지나지 않아 백정과 같은 천민계급으로 취급했습니다.
40년후에 또 금-청에게 수모를 당하지요.
초보적 질문 한가지: 우리나라에 거북선 실체가 없어졌지요.
임진와란 끝난 연도가 1598년인데, 그 이후에도 실전에 쓰였던 배가 남아 았었습니까?
그렇다면 후세에 보존도 하지 않아서 사라진건가요?
여러해 전에 Stockholm의 Viking Museum에 가 볼 기회가 있었는데, 잘 지어놓은 건물안에
상태가 아주 좋은 배도 많이 있었고, 또 1000년이 넘는 배도 비교적 양호한 상태로 보존이 되어 있는데,
어찌 되어서 우리나라에는 이 귀중한 배가 하나도 남지 않았는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