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12.13 21:37
해설 |
2014.12.14 00:36
2014.12.14 01:55
2014.12.14 03:22
이렇게 漢詩들을 우리들에게 소개해주시는것에 감사드립니다.
다만 漢字에 있는 오묘하고 함축성 있는 내용을 음미치 못하고 한글 아니면
영어번역에 의존하는 이사람의 한문실력이 아쉽지만서도요-----. 규정
2014.12.14 04:04
붓글씨로 한시를 쓰면서 그뜻을 주석 달아놓은 것보고 알게 되니 수박 겉핥기식으로 지나갑니다.
한문공부라고는 고등학교때 조금 한문 시간이 있었고 그 선생님도 기억이 되는데
제대로 배워보지 못하고 졸업반 올라가자 육이오로 더욱 교육이 허실했지요.
정관호 선생님, 일전에 우연히 63년 졸업 저와 동명이인, 김성심 선생님을 만났습니다.
고동, 대학 모두 6년 후배이며 서울대병원 산부인과 수련도 공통점이 있습니다.
이홍균 교수 - 63년 졸업 - 도 국립의료원 산부인과에서 1970년대에 함께 근무하였고요.
정관호 선생님, 황규정 선생님, 그리고 모든 선생님들께서 건강히
퇴직후의 생활이 더욱 여유롭고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2014.12.14 05:14
두 분께:
부족한 건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중국 고대에 형가란 협객이 나옵니다. 그가 진시왕을 겁박하려고 요동지역의 연나라에서 진나라고 떠날 때 역수란 강가에서 노래를 불렀지요. 2절의 짧은 노래입니다. 그런데 그 설명에 제1절에 상성이 나왔고, 제2절에 치성으로 바뀌었는데, 첫 절에는
너무 슬픈 곡이라 모였던 검객이 눈물을 흘렸고, 2절에는 기세가 올라 모두 눈을 부릅떴고 기염을 토하였다고 하는데, 그런 음률을 배우고 알았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였지요. 조금 아는 걸 갖고 고인의 뜻을 헤아리고자 합니다. 그것도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참, 김선생님께서 두 동창을 보셨다고
하시니 반갑습니다. 김성심 선생은 제가 출국하기 전에 찾아서 여행에 관해서 문의하였고, 이홍균 동창은 언제 마지막으로 보았는지 기억조차
나지 않습니다. 소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두 분께서 좋은 새 해를 맞이 하십시오. 정관호 드림
杜甫 시 잘 읽었습니다.
같은 내용이지만 글 #7257 의 댓글에서의 링크 붙입니다.
http://blog.daum.net/ajr3308/3862827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