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7.09 06:14
https://jmagazine.joins.com/economist/view/325596
[소유와 경영 분리한 일본 대기업 왜? ]
일본에는 중소·영세·개인 등 총 100만개 이상의 회사가 있으며, 대부분은 오너경영을 하고 있다. 그러나 대기업 중에 오너가 직접 회사를 운영하는 일은 극히 적다. CEO 자리를 세습하는 경우도 거의 없다. 일본에도 오너 일가가 기업을 지배하던 시절이 있었다. 미쓰비시·미쓰이·스미토모 등 재벌도 처음에는 오너 일가가 경영하는 기업이었다. 하지만 미쓰이는 ‘재벌 비판’ 테러로 CEO가 암살된 일을 계기로 경영과 소유의 분리를 선언했다. 또 전후 미국이 일본의 재벌을 해체하면서 미쓰비시·스미토모 등 재벌 오너들은 경영에서 물러났다. 그 이후 일본에는 재벌도, 오너경영도 사라지게 됐다.(본문에서)
https://www.ytn.co.kr/_ln/0102_201901151423435305
[3·4대 세습이 판치는 재계...다른 나라들은?]
삼성 이재용 부회장, 현대차그룹의 정의선 수석부회장, SK 최태원 회장, LG 구광모 회장 그리고 롯데의 신동빈 회장 모두 가업을 이어받았습니다.(본문에서)
정경유착은 별로 듣기 좋은 소리가 아니다. 그러나 솔직히 말해서 한국의 경제성장은
국가가 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여 이루어 졌다. 말하자면 정치와 경제의 유착이었다.
자금을 한곳으로 모아 주어 일자리를 만드는 구도이다. 미국과 일본도 이러한 과정을 겪었다.
다음 단계는 부의 분배이다.
북은 독재가 3대, 남은 재벌이 3대이다. 한국이 정신 차릴 때이다. 세습은 정체를 의미하며
물이 고이면 썩는 것처럼 정체는 부패를 낳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