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5.16 09:48
# 화창한 날 마시면 좋은 커피 날씨가 맑고 화창하면 기분도 고조되고 뭔가 신선하고 맑은 음료를 찾게 된다. 이럴 때에는 차가운 커피나 맑게 걸러진 원두 커피가 잘 어울린다. 차가운 생크림이 들어간 아이스 비엔나나 아이스 커피, 계핏가루가 독특한 카푸치노나 맑고 향긋한 헤이즐넛 커피 등이 잘 어울린다. 카푸치노: 증기를 씐 후 미세하게 거품을 낸 우유를 에스프레소에 넣은 전통 이탈리아 커피. 설탕 2개, 생크림, 진한 레귤러 커피, 우유 거품을 차례로 담아낸다. 계핏가루를 위에 뿌려 내기도 하지만 강한 계피향은 제대로 즐길 수 없기 때문에 굳이 계핏가루를 고집하지 않는다면 달콤한 코코아 가루로 대신해도 좋다. 헤이즐넛 커피: 가장 널리 알려지고 보편적인 맛으로 달콤하고 그윽한 향기로 이미 마니아가 형성되어 있는 커피에 거장이다. 개암나무 향이 은은한 것이 특징이며 고소하고 향긋한 향으로 우리나라 사람에게 인기가 많다. 아이스 비엔나: 비엔나 커피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유래되었으며, 그 역사도 3백년이 넘는다. 차가운 생크림의 부드러움과 뜨거운 커피에 쓴맛, 시간이 지날수록 진해지는 단맛이 한데 어우러져 한 잔의 커피에서 세가지 이상의 맛을 즐길 수 있는 커피. 첫맛은 쓰지만 곧 생크림의 단맛이 올라오므로 스픈으로 젖지 말고 그냥 음미해 마시도록 한다. 브랜드 커피: 가장 대중적이면서 부담없이 마실 수 있는 커피로 레귤러 커피라고도 한다. 고산지대에서 재배되는 아라비아 원두를 이용해 신선하고 담백한 향이 담긴 묽은 커피. 강하지도 약하지도 않은 원두를 볶아 만들었기 때문에 맛도 보편적인 중간 맛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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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5.16 13:35
Internet을 통해 알게 된것이 아니고
제가 알고 지내는 분이 언젠가 print해서 전해 준 것인데
좀 색다른 주제이고,여러분과 함께 share하고 싶었읍니다.
흐리고 스산한 비,또는 눈 오는 날이나 화창한 날,
향긋한 한잔의 coffee를 (혹은 차를)
실내에서 아니면 노천 Cafe에서
아름다운 음악( 샹숑도 좋겠네요)을 들으며 마시는
조그만 행복을 생각하면서.....올렸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