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1.16 13:44
訃 告
장례식은 가족내 장례식으로 |
2011.01.16 14:27
2011.01.16 16:18
금년들어 '65년'이라는 큰 나무에 바람이 세차게 불어닥쳐
귀중한 또하나의 잎새가 떨어져 나가는군요.
아무리 인간생애를 예측할수 없다해도 이렇게 갑작스런
이별은 우리모두에게 너무 큰 슬픔을 줍니다.
비록 성공한 생애를 살다 가셨지만 70 이란 삶은 너무짧아
애석하며 과묵하신 성격이나 늘상 자상하시고 배려깊었으며
조금은 수줍어 보이는 형의 그 미소를 영원히 간직하겠습니다.
우리 웹사이트에 참여하시겠다고 전화몇번 주시었던것이
얼마전이었는데 그것이 마지막이 될줄이야---.
애통해 하실 Mrs. Kang과 그가족에게 심심한 조의를 표하며
먼저 우리곁을 떠나신 길원형의 명복을 빌겠습니다. 황규정부부 올림
2011.01.16 19:25
2011.01.17 00:04
강길원형의 이와같은 떠남은 말로 표현이 불가능하군요.
학교시절부터 그 독특하고 자상스런 항상 즐거움으로 가득찬
미소하는 얼굴, 우리들 가슴에 고스란히 간직하겠읍니다.
미쎄스 강과 가족들께 심심한 조의를 표하며
강길원형의 명복을 비는 바입니다.
이한중 부부
2011.01.17 00:48
한번 더 뵈었었으면..
'조카님'하며 반겨주시던 다정한 모습을
영 잊기 어려울것 같습니다.
골프를 진지하게 연구하며,
연마하시던 모습이 가슴을 적십니다.
은퇴하셨으니, 마음껏 시간과 그 정열로
골프를 정복하실 수 있었을텐데...
저의들이 다시모여,
강박사님의 빈자리를 아쉬워할때,
너그러운 그 미소로 곁에 와 주시렵니까?
신백효 부부
2011.01.17 01:32
은퇴한지 얼마되지 않었는데 이렇게 갑짜기 가시다니
어떻게 표현할 말을 잃었군요. 항상 건강한 모습으로
동기 모임에 부지런히 참석 하셨는데----.
고인의 명복을 빌며 Mrs. Kang 과 가족에게 심심한
조의를 표 합니다.
수웅 부부
2011.01.17 01:36
2011.01.17 01:57
Our condolences to dear Mrs. Kang and family.
We feel deep sense of loss and sorrow losing our friend Dr. Kang
immediately after losing another friend Dr. Cho Kang Hee.
We have fond memories of young Dr. Kang's family
while he started his first practice in Ob-Gyn in Ohio.
Wishing for his eternal peace in heaven.
Seong Koo and Sungja Cho
2011.01.17 08:38
길원 형, 항상 밝은 미소 짔던 그 얼굴 모습이 아직도 선합니다.
My heartfelt condolences to the family for his earlier departure.
백 혜태
2011.01.17 10:03
길원형 ! 이게 어인일 입니까.
믿기지 않고 청천 벽력인들 이보다 더할까.
년말 통화에서 그동안 속 썩이던 office building 과 charts 등도 시원하게 넘기고
드디어 call it quit 하며 기뻐하시던 형, 백수 club 입회를 환영한다는 말에 크게 웃던 형,
Boston 에 때마침 온 폭설에 남가주 화창한 날씨 자랑에 " 약 올리지 마 " 핀잔 주던 형,
평소에 활기차고 박력 있어서 작은 거인으로 불리우는 형,
교회에서 주위를 이끌던 장로로 Peru 등지에 선교 봉사 활동등으로 신앙생활을 깊히 하던 형,
남달리 가족사랑이 두터운 형, 어이 평생의 반려자로 기쁨과 고통을 함께한 아내, 사랑하는 자식들 뒤에 하고 훌훌 털고 떠나십니까
앞서거니 뒤서거니 모두 떠나는 것이 정해진 이치 이겠으나 너무 안타깝구려.
채 진, 남가주에서
2011.01.17 13:09
새해가 되어 채 한달도 지나기도 전에 우리는 또 한 분의 동기를 잃었습니다
1-12-2011. 조 강희 동문의 타계를 애석해 하시든 분이...
꼭 닷새 후에 말입니다. 너무나 충격적인 일이라 말로 표현이 잘 안되는군요.
출석 번호 1 번=길원 형 은 이제 제이의 인생을 한창 즐기실 때인데,
의과대학 시절 늘 싱글싱글 웃든 얼굴이 새삼 뜨오르는군요.
부디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께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손 광호 , N J
2011.01.17 16:29
갑자기 권오언형이 전화를 해서 놀라운 소식을 접햇는데
잠시 형언 할수없는 기분에 사로 잡혓지요.
사진을 보니,
금방 길원이 형이 웃으며 예기를 걸어 오는 착각이 듭니다.
8 년 전인가는 권오언/강길원 형과 보스톤 시외 근처에 대나무 기르는 집을 찾아간다고
같이 차로 여행을 하고, 강형 댁에 찾어간 기억이 새로워 지는 군요.
한참 일만하시다가 이제 쉬어갈 날이 드디어 찾어 왓는데
훌쩍 떠나 가시니, 애석하기도하고 원망 스럽기도하고
슬픔에 잠긴 사모님과
가족들에게 위로을 발을 전하고 싶습니다.
북가주에서
민경탁 기족일동 올림
2011.01.17 23:11
인간만사가 다 그렇하듯이 큰것을 잃은 슬픈 와중에도
신은 이렇게 작은 기쁨을 얻게 해주는군요.
많은 동기분들이 이렇게 떠나간 친구의 조문에 같이
동참하는 계기로 서로 근황들을 알수 있으니 말입니다.
대부분의 친구님들은 이렇게 저렇게 해서 수소식을 서로
알고 있는데 광호형은 정말 오랫만이네요.
좌일형을 통해 소식은 가끔 전해 듣지만서도 이제 이곳에서
가끔이나마 서로 소식전하며 살었으면 합니다.
이기회를 통해서 여러 동기분들 가족에 만복이 같이 하시기를
빌며 건강들 합시다. 규정
2011.01.18 07:37
떠나가신 강선배님,
한마디의 예고도 없이 갑짜기 떠나셨다는 놀라운 소식을 듣고 가슴이 텅빈듯 허전한 마음으로
하루를 보내면서, "인생은 참으로 허무하다" 라는걸 절실하게 느끼게 되었답니다.
선배님이 우리가 살고 있는 Ohio의자그마한 마을에 계실때 우리는 자주만나 대화를 하면서
서로 정을 주고 받고 재미있게 지내다가 이곳을 떠나 Boston으로 가신뒤 우리는 멀리 떨어진채
오랜세월이 흘러 갔답니다.
그러다가 3년전에 Egypt를 여행하면서 우연히 만나게되었죠.
그때 환한 미소를 지으면서 그렇게도 우리를 보고 반가워 했던 선배님 이시었답니다.
즐겁고 재미있게 건강한 모습으로 여행을 하셨던 선배님이 이제 떠나셨다니 믿어지지가 않는 답니다.
그래서 오늘은 여행중 선배님과 찍은 사진들을 보니 선배님은 한결같이 즐거운 미소를 짓고 계셨답니다.
아직도 갈길이 멀었는데 왜 서둘러 떠나 가셔야 했는지 알 수가 없어 그저 저의 작은 가슴만 저려옵니다.
안녕히------ 가십시요!!!
이렇게 말없이 떠나가신 선배님을 위해서 멀리서 명복을 빌겠읍니다.
Ohio에서 노재선 드림
2011.01.18 09:57
2011.01.18 13:56
열흘전에 전화를 해서 이젠 완전은퇴했으니 앞으로 자주만나자고 했었는데
이게 무슨 날벼락인지요. 강형을 3월쯤에는 반갑게 만나뵐줄 알았었는데 ....
길원형의 항상 미소띈얼굴 영원히 잊지못할것같습니다.
형의 명복을 빌며 Mrs.강과 가족들에게 심심한 조의를 표합니다.
정 길화 부부
2011.01.18 14:21
2011.01.18 15:47
Our deep condolences to Mrs.Kang and his family.
I remember him with such a likable smiles on his face all the time.
We really miss you Dr. Kang Kil won, our #1 name in our class.
May God comfort you in heaven and Mrs. Kang and his family.
Dong Wook and Mrs. Choi
2011.01.20 19:10
오늘 오후 갑자기
후로리다 에 은퇴하신 고교 대학교 선배 한분이
전화를 저하테 하시고
어덯게 된일이냐고 놀라 질문을 하시드군요.
전라도 이리에서 같이 자란
고향 후배라고 하시드군요,
2011.03.26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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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갑자기 소식을 전해들었읍니다.
가족에 의하면 어젯밤에 집에서 자는중에 별세했다고 합니다.
강길원 동문은 마즈막 손잡고 만난지 한 2년전인데 언제나 건강하고 즐거웠었죠.
미국안에서도 비록 멀리 떨어져 살었지만 틈틈히 의대동기들과 같이 만났었읍니다.
본인과의 마즈막 접촉은 불과 4일전 (1-12-2011), 故조강희 동문의 Memorial webpage에
글 올리는 관계로 E-Mail로 연락을 주고 받었던것입니다.
물론 그 webpage에 강길원 兄이 그의 마지막 글을 남겼읍니다.
그동안 미국생활에서는 독실한 신자로서 교회 장노님이며,
외국에 (Peru, South America) 선교사업도 많은해를 다녔읍니다.
재작년에는 첫 손자를 보았고,
작년에 산부인과 개업에서 은퇴했지요.
한국에서는 졸업후에 예방의학교실에 남었다가, 도미한후에 산부인과로 전향해서
Massachusetts주의 Andover에서 (Boston 부근) 개업했읍니다.
하늘의 부름이라하지만, 이제 편히 살려하는 때에 너무 빨른 부름으로
갑자기 떠나니 애처롭습니다.
가족들께 심심한 조의를 표하며 강길원 동문의 명복을 비는 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