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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민·왕정훈, 남자골프 세계랭킹 69·70위로 '박빙'

25위 안병훈, 45위 김경태 등 올림픽 경쟁 치열



[골프한국] 오는 8월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태극마크를 달고 출전하기 위한 경쟁은 비단 한국 여자 골프만이 아니다. 남자 골프에서도 최종 티켓의 주인공이 정해질 때까지 박빙 승부가 예고됐다. 유럽프로골프 투어 2주 연속 우승한 왕정훈(21)이 16일(이하 한국시간) 발표된 세계남자골프 랭킹에서 1.9622점을 받아 지난주 88위에서 70위로 급상승, 이수민(23·CJ오쇼핑)을 턱밑까지 추격했다.왕정훈은 지난주 하산 2세 트로피를 제패한 데 이어 15일 밤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 인근 섬나라 모리셔스에서 열린 유럽프로골프 투어 모리셔스 오픈에서도 연거푸 정상에 올랐다.

모리셔스 대회에서 공동 59위에 머문 이수민은 지난주보다 한 계단 하락한 세계랭킹 69위가 되면서 왕정훈과의 접전이 불가피해 보인다.이번주 세계랭킹을 보면, ‘제5의 메이저대회’로 불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1타 차로 컷 탈락한 안병훈(25·CJ)이 25위로 가장 높고, 김경태(30·신한금융)는 45위다.112년 만에 다시 올림픽 정식 종목이 된 골프는 오는 7월11일 자 세계랭킹 을 기준으로 올림픽 출전 티켓 주인공이 정해진다.

남녀 모두 60명씩 올림픽에 나서게 되며 각 나라별로 최대 2명씩 선수를 내보낼 수 있다. 단 세계랭킹 15위 이내에 4명 이상의 선수가 포함된 국가는 최대 4명까지 출전할 수 있다. 현재 상태라면 한국은 남자 종목에 2명, 여자에 4명이 올림픽에 나갈 가능성이 매우 크다. 지금 당장 국가대표를 선발한다면 안병훈과 김경태가 유력하지만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이수민과 왕정훈의 기세가 만만치 않다.

특히 아직 순위를 끌어올릴 수 있는 기간이 한 달 이상 남아 향후 순위 경쟁이 어떻게 이어질지 예측하기 어렵다. 현재 순위가 가장 높은 안병훈은 최근 2015-2016시즌 PGA 투어 남은 대회의 경기 출전권을 확보하면서 미국과 유럽 투어를 병행할 수 있게 됐다. 랭킹 포인트가 많이 주어지는 PGA 투어 대회 출전권이 있기 때문에 순위 경쟁에서 가장 유리한 입장이다.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에서 활약하는 김경태는 올해 2승을 거두며 상승세를 타고 있지만 이수민·왕정훈이 속해 있는 유럽프로골프 투어보다 랭킹 포인트 배점이 낮기 때문에 꾸준한 성적을 올려야 하는 상황이다. 이수민과 왕정훈은 이번주부터 2주 연속 유럽 투어 대회 가운데 규모가 큰 아일랜드 오픈과 BMW PGA 챔피언십에 연달아 출전하면서 랭킹 포인트 획득을 노린다.

/골프한국 www.golfhankook.com /뉴스팀 news@golfhankook.com


Photos and Texts from Internet,Webpage by Kyu Hwang, May 18,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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