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8.12 06:29
한국 남자 양궁 사상 첫 올림픽 2관왕
구본찬(23·현대제철)이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남자 양궁 개인전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한국 양궁은 올림픽 사상 첫 전 종목 석권이라는 역사를 쓰게 됐다.
구본찬은 13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삼보드로모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양궁 남자 개인전 결승에서 프랑스의 장-샤를 발라동을 세트스코어 7-3(30-28 28-26 29-29 28-29 27-26)으로 제압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은 앞서 남자 단체전, 여자 단체전·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쓸어 담았다. 구본찬이 남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은 앞서 남자 단체전, 여자 단체전·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쓸어 담았다. 구본찬이 남자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추가하며 한국은 올림픽 사상 처음으로 양궁 전 종목 석권이라는 금자탑을 세웠다.
남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구본찬은 이번 대회 2관왕에 올랐다. 한국 남자 양궁에서 올림픽 2관왕이 탄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종전 올림픽 남자 양궁 2관왕은 단 1명 뿐이었다. 1996 애틀랜타올림픽에서 미국의 저스틴 휴이시가 단체전과 개인전 금메달을 휩쓸었다.
구본찬은 휴이시 이후 20년 만에 남자 양궁 2관왕을 달성한 최초의 선수가 됐다. 1세트에 30점을 쏘며 기선을 제압한 구본찬은 2세트까지 내리 따내며 세트스코어 4-0으로 앞서 나갔다. 3세트에 비기고 4세트를 빼앗기며 세트스코어 4-3까지 쫓긴 구본찬은 5세트에 27점을 쏘며 26점을 기록한 발라동을 제치고 금메달을 확정지었다.
[출처] 본 기사는 조선닷컴에서 작성된 기사 입니다
‘스나이퍼’ 남자 사격의 김종현(31, 창원시청)이 치열한 접전을 펼치며 올림픽 2회 연속 은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김종현은 12일(한국시각)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슈팅센터에서 열린 2016 리우올림픽 사격 남자 50m 소총 복사 결선에서 208.2점을 쏘며 은메달을 차지했다. 이로써 김종현은 지난 2012 런던올림픽 사격 남자 50m 3자세에 이어 두 대회 연속 은메달을 따냈다.
이날 김종현은 첫 번째 사격에서 10.8점을 쏘며 결선에 진출한 8명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후 김종현은 3번째 사격까지 31.8점을 얻어 1위를 유지했다. 이후 김종현은 7번째 사격에서 김종현은 10.7점을 쐈고, 8번째 사격을 마친 결과 84점을 획득해 공동 2위를 유지해 나갔다.
이어 김종현은 계속해 2위권을 유지했고, 18번째 사격에서 9.9점을 기록해 그리고랸과 공동 2위를 기록하게 됐다. 슛오프 상황. 김종현은 슛오프에서 10.9점을 쏘며 그리고랸과의 생존 대결에서 승리를 거두 며 은메달을 확보한 상황에서 경기를 이어갔다. 마지막 금메달을 가리는 두 발.
김종현은 결국 1위와의 격차를 줄이는데는 실패했지만, 값진 은메달을 따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
정말 손에 땀을 쥐게하는 피말리는 경기들이었다.
한국 남자 양궁선수 구본찬(22)선수는 개인전 결승에서 프랑스 발라동선수를
물리치고 당당히 우승 이번 리오 올림픽에서 양궁의 2관왕이 되었다.
이로서 우리 양궁팀은 당초 목표대로 전종목 석권의 쾌거를 이룩했다.
구본찬 선수의 우승은 그렇게 쉽지는 않았다. 8강과 준결승전에서 전부 shoot
off까지 가는 피말리는 경기였다. 그런면에서 우승한 구본찬 선수의 집중력은
대단했다. 양궁 전종목 석권을 일구어낸 선수,코치,임원들에게 큰박수를 보낸다.
또 사격 남자 50m 소총복사 결선에서 우리의 김종현(30)선수가 런던 올림픽에
이어 준우승함으로 은메달 하나를 더 추가했다.김종현 선수에게 축하를 보낸다.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