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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vel 노르웨이 9-2 (발레쉬트란트에서 베르겐까지)

2010.03.23 22:40

계기식*72 Views:7501




발레쉬트란트는 우리나라 일반 패키지 여행에서는 드믈게 가는 곳인데, 미리 인터넷 검색을 해 보니까, 역사가 깊은 곳이었고, 영국 여왕이나 귀족들, 그리고 다른 나라의 왕들도 휴식을 위하여, 머물렀던 곳이었고, 역사 깊은 호텔은 Kvknes Hotel이었다. 그래서, 이 곳에서 하룻 밤을 보내기로 하였던 것이다.

오후 5시경 발레쉬트란트에 도착하여, check in을 하는 중에, 저녁 식사를 Buffet로 하겠는냐고 하길래, 그렇게 하기로 하였다. 요금은 좀 비쌌던 것으로 기억된다.

Kviknes Hotel을 어떻게 발음하냐고 호텔 직원에게 물어 보았더니, 키비키네스 호텔이라고 하였다.

송네피오르드에 있는 발레스트란트의 Kviknes Hotel 과 주변 마을

Kviknes Hotel과 주변 경치

이런 낡은 건물에서부터 출발한 역사 깊은 호텔이다.

Kviknes Hotel 모습

호텔 방의 침대 모습. 더블베드를 트윈처럼 만든 것은 이 곳에서 처음 보았다.

방안에서 보는 밖의 풍경 (베란다가 붙어 있지만, 쓸 일은 없었다.)

창 밖의 풍경, 공기가 참으로 깨끗하고, 전반적으로 깔끔한 인상이다.

호텔 뒷 문 쪽

호텔 식당에서 사용하는 접시

이곳 식당 Buffet에서 제공되는 음식의 특징은 피오르드에서 잡은 생선을 사용한 것이 있다는 것이며, 저장된 음식도 있었는데, 내 구미에는 맞지 않아서, 나는 가져 오지도 않았으나, 처는 맛있다고 잘 먹었다.

이 호텔식당의 위치가 좋아서, 피오르드에 다니는 배도 감상하면서, 식사와 포도주를 즐길수 있었다.

다음 날 아침 일찍 산책을 나갔는데, 맑은 공기는 참으로 신선하였고, 도로변에 핀, 꽃들도 아름다웠고, 왠 검은 고양이가 산책 나왔다가, 우리와 만났는데, 도망도 안 가고, 어슬렁 거리고 있었다. 마을이 작기 때문에, 한 바퀴 돌아서 들어왔다.


오전 7시 50분에 Bergen으로 가는 Express boat에 올랐다.

배 안쪽 입구쪽에 짐들을 놓는 곳이 마련되어 있었다.

배 안에서 간단한 음식과 음료를 팔고 있어서, 아침을 해결할 수 있었다.

3시간 50분을 송네 피오르드의 물살을 가르며 달렸다.

Bergen이 가까워 지면서, 대형 배들이 정박해 있는 곳을 지났고, 머지 않아서 베르겐 항구가 눈앞에 펼쳐지기 시작하였다.

Boat에서 바닷쪽을 본 사진

Boat에서 베르겐 항구를 본 모습 (U자 모양의 항구의 한 쪽편)

베르겐 항의 수산물 시장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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