途中寒食題黃梅臨江驛寄崔融 宋之問
도중한식제황매임강역기최융 송지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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途中寒食題黃梅臨江驛寄崔融 宋之問 馬上逢寒食, 愁中屬暮春。 마상봉한식하니, 수중속모춘을. 可憐江浦望, 不見洛陽人。 가련강포망이요, 불견낙양인을. 北極懷明主, 南溟作逐臣。 북극회명주요, 남명작축신을. 故園腸斷處, 日夜柳條新。 고국단장처에, 일야유조신을. |
도중에 한식만나 황매임강역 최융께 초당 송지문 말위에서 한식을 만나니, 시름속에 늦봄을 보내도다. 가련하도다, 강포구를 바라보니, 낙양인이 보이지 않네. 북방 끝에서 군왕을 그리워하고, 남쪽 바다로 귀양간 신하로다. 옛 동산, 단장의 곳에서 밤낮으로 버들가지가 새롭도다. |
譯文(역문) 淸明節(4월 4일 성묘일) 創作背景(창작배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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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는 귀양중에 있던 초당시인 송지문이 남몰래 낙양에 올라가다가 도중에 한식을 만났다.
그의 회포를 쓴 작품이다.
몸은 남해로 귀양갔지만, 마음은 북편에 계신 군왕을 그리워함이다.
그러고 나니 자기집 옛동산에 한창 자라는 버들잎 생각도 떠 오른다.
하긴, 오늘이 4월 3일 한식날이다. 내일은 성묘가는 청명일이고...
먼 곳에 있기에 옛부터 내려오는 명절을 지키지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