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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m 傷春: 상춘

2023.12.21 05:34

정관호*63 Views:70

南宋詞人朱淑真|大紀元時報香港|獨立敢言的良心媒體
 
傷春 朱淑真
상춘 주숙진
傷春 朱淑真
상춘 주숙진

閣淚拋詩卷, 無聊酒獨親。
각루포시권, 무료주동친.

客情方惜別, 心事已傷春。
객정방석별, 심사이상춘.

柳暗輕籠日, 花飛半掩塵。
유암경농일, 화비반엄진.

鶯聲驚蝶夢, 喚起舊愁新。
앵성경첩몽, 환기구수신.
봄을 애태우다.
송조 주숙진

누각에서 흘린 눈물에 시사책을 던져서,
무료히 술과 홀로 친해지도다.

객의 정은 방금 이별을 애석게 하고,
생각나는 일은 이미 봄을 애태우도다.

버들잎 어두우니 대바구니 가벼운 날이요.
꽃이 날기에 먼지로 반쯤 가리웠네.

꾀꼬리 노랫소리에 나비꿈이 놀래어,
옛근심 불러 일으켜 거듭 새롭게 하네.
 
 
Sorrowful Spring Day Zhu Shuzhen

I am not in the mood to write or recite poems,
I just want to drink wine to relieve my boredom.

Farewell and sadness make me worried.
The willow shade is so thick that it seems to block the sunlight;

it covers the dust. The cry of the oriole wakes up the lingering dream,
It caused bouts of melancholy.



女詞人
与李清照齐名,女词人朱淑真的这首送春词当真是一绝,风致极佳_手机搜狐网

傷春 Youtube
 

註釋(주석)
傷春(상춘):名為感傷春天,實則是憂傷國事。마음에 느끼어 슬퍼함.
柳暗輕籠日(유암경농일): 柳蔭濃密, 仿佛要遮住陽光.버들잎그늘이 빽뻭히여 마치 햇볕을 막는 듯하다.
陣陣的(진진적): bursts of, 파열하다.
陣陣(진진): 指動作或情況持續一段(excerpt 片段, 一段)時間。

語譯(어역): Language translation
沒有心情寫詩吟詩, 只想飮酒解悶, 惜別與傷春讓我心事重重, 柳蔭濃密仿佛要搪住陽光; 蓋住了塵土. 黃鶯的啼叫聲驚醒了殘迷的夢, 引起了陣陣的愁思.
이 시를 표현하고 읆을 의도는 없고, 오로지 술 좀 마시어 근심을 풀고싶고, 괴로운 봄과 아쉬운 이별에 내 마음은 많이 괴롭고, 버들그늘은 빽빽하여 햇볕을 막는 듯; 먼지도 덮네. 꾀꼬리 울음소리는 오래끄는 꿈을 깨워주니, 우울케 하도다.

賞析
本詩主要在描寫離別之情與傷春而引起的愁悶, 第三句與第四句主要在點明上兩句所描繪事狀的緣由, 頗有互相呼應的感覺.

Appreciation
This poem mainly describes the feeling of parting and the depression caused by the loss of spring. The third and fourth sentences mainly point out the reasons for the events described in the previous two sentences, and they have a feeling of echoing each other.

作者簡介(작자간개)
笑说朱淑真:才比李清照的南宋才女,最后却给自己写了断肠词!_百科TA说주진숙은 송 항주 전당인이며, 일설에는 해령인이다. 대대로 도촌에서 살았다. 출신은 사환지가였고, 자칭 “유서거사”라고 칭하였고, 독서를 잘 하였다.
전하는 바 결혼은 시정 평민의 처가 되었다. 글과 그림에 공을 드렸고, 또 대단히 잘하였고, 근심, 상처 그리고 애원의 시사를 많이 썼으며 후인이 《단장집》《딘징시》를 평집하였다.
朱淑真,宋杭州錢塘人,一説海寧人。世居桃村,自稱幽棲居士。出身仕宦之家,善讀書。相傳嫁為市井民妻,抑鬱以終。工書善畫,所作詩詞多憂傷哀怨之篇。後人輯有《斷腸集》《斷腸詞》。

 
Kwan Ho Chung - Dec 21,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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