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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ews.joins.com/article/23651229?cloc=joongang-home-toptype1basic

(70년 만에 중 가상 적국 지정뒤 역사상 가장 싸늘 했던 나토)

 

78년전 오늘 일본은 펄하버를 폭격했다. 태평양전쟁의 시작이다. 악의 축, 독일-일본-이탈리아가 

동맹을 맺고 영국-미국-러시아-중국이 연합국이 되어 본격적인 세계대전이 시작된 것이다. 

 

1853년 미국이 일본을 개항 시킨 이후 영국과 미국등 서방세력은 일본과 절친힌 사이였다. 일본이 

서방국가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나라가 된 것도 그들이 협조했기 때문이다. 조선의 식민지화 만주  

침략 그리고 중일전쟁도 구미국가와의 무역없이는 가능 하지 않았다. 비행기 휘발유를 비롯한 많은 

전쟁에 필요한 물자를 사다가 썻고 심지어 전비까지 빌렸다. 

 

그러나 동남아 구미국가의 식민지공격은 자국영토를 건드리는 행위였다. 구미국가는 전쟁물자 수출 

금지를 시작했고 일본은 미국과 협상을 시도 했으나 실패했다. 결국 일본은 미국 공격이라는 무리 수 

를 선택 한 것이다. 

 

1945년 세계대전이 연합국의 승리로 끝났으나 공산주의라는 괴물이 등장했다. 쏘련과 중국이 공산화 

되었다. 미국은 시장경제의 보호를 위해서 자유진영 구축에 나섰다. 공산주의는 시장경제의 파괴자 

였고 공산주의 파급은 미국민의 안보를 망가트리는 악이었다.  

 

마샬플랜으로 적국이었던 독일을 포함한 전유롭의 경제를 살리고 나토를 만들어서 공산주의의 파급을 

막았다. 동북아에서는 한반도의 반을 공산화에서 구출하고 일본에 마샬플랜에 버금가는 원조를 하여 

경제대국으로 만들고 일본에 미군기지를 만들어 중국과 러시아의 태평양진출을 막았다. 대만의 장개석 

정부를 보호하고 미-일-남한 동맹을 구축하여 유럽의 나토와 비슷한 역활을 하게 했다. 

 

그러나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 쏘련의 해체 되면서 냉전구도는 점점 그 본래의 목적을 잃어가고 있다. 

이차대전 이전의 이합집산의 형태로 국제 질서가 변하고 있다. 국제 질서라기 보다는 국제 무질서라고 

해야 할 것이다. 

 

우리조상들은 시대의 변화에 대해서 무감각했다. 19세기 중반의 근대화라는 시대의 변화를 몰랐다.

중국을 적이라고 하는 것은 냉전시대의 고루한 시각이라고 생각한다. 세계의 모든 나라가 경제 협력자 

들 즉 무역대상국이며 동시에 언제나 우리나라에게 등을 돌릴 수 있는 경계의 대상이다. 적이 분명하지 

않은 세상이다. 나토 회원국이든 남한이든 일본이든 국방을 남에게 의존 하며 중국이 미국이 말하는 

대로 적이라고 하는 것은 시대에 동 떨어진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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