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07 06:24
https://mnews.joins.com/article/23404875?cloc=joongang%7Chome%7Copinion
(중앙시평; 누가 세종로를...)
경복궁 앞길 축 고의로 틀었다는
“일제 만행”은 역사적 근거 없어
역사 지우고 잊으면 안되지만
과거가 현실 포박만 하면 곤란
역사는 미래조감도 그리는 도구
”제이 티비시 뉴스 앵커브리핑” 손석희가 진행하는 뉴스 프로그램의 제목이다. 한국사람들이 알아듣는
게 신기하다. 수많은 영어가 한국말이 돼 버렸다. 모두 다 치킨이라고 하지 닭고기라고 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닭이라고 하면 살아 있는 닭을 의미한다. 신문, 방송에서 아무리 영어를 섞어 써도 누구 하나 불평
하는 사람이 없다. 한국사람 들의 이름은 거의 대부분이 한문이다. 한문이 뜻글자임을 상기하면 근본적으로
중국이름이다. 쓰는 말의 대부분은 한문 말이다.
한국의 근대문명은 일본이 전수 했다. 물론 한국사람의 선택은 아니었다. 따라서 근대문명이 가지고 들
어온 단어들은 일본 사람들이 서양말을 한문으로 번역한 것 들이다. 국민, 민주, 철학, 동양철학.... 헤아리기
가 어려울 정도로 많다. 일제 강점기동안 한국사람들은 지금 영어를 쓰듯 일본말을 섞어 썼다. 요즈음 그말
을 쓰면 치도고니를 맞는다.
불행하게도 남한의 보수는 일제강점기에 일본군대나 관공서등에서 일했던 사람들이다. 시셋말로 친일파이다.
친일경력은 해방후에 악이었다. 이를 극복하기위해서 친미-반공에 철저히 충성했다. 그리고 반대파인 진보세력
에게 일제가 그랬듯이 빨갱이 누명을 씌우는 데 능숙했다.
반면에 진보세력은 보수세력의 약점인 친일 경력을 부각시키는 방법으로 세력을 확장 해왔다. 요지음 위안부, 징용
자 등의 문제등을 철저히 파헤쳐 국민의 반일 감정을 부추기는 것도 이러한 전통의 연장선이 아닌 가 하는 생각이
든다.
우리민족은 나라를 되찾는 과정에서 정복자인 일본과 전쟁을 한것도 아니고 전쟁에서 이긴 당사자
도 아니었다. 오히려 패전국인 일본의 영토였다. 민족이 원하는 나라를 만드는데 실패했고, 또다시 쏘련과 미국이라는
외세에 의해서 점령당 했다. 그리고 남북에 그들의 입맛에 맞는 나라가 만들어 졌다. 다행이 남쪽의 외세가 북쪽보다
좋은 나라였다. 그리고 정치인들의 동물적인 생리는 복잡한 현실을 십분 이용하고 있다.
2019.03.07 09:57
2019.03.08 02:41
http://www.acropolistimes.com/news/articleView.html?idxno=1162
(외래어도 우리말이 되면 우리말....오히려 풍부해져)
2019.03.08 08:22
1. 고려, 이조시대에는 漢字를 쓰면 양반이나 선비로 간주했다.
중국의 속국이라고 자칭, 자랑했던 이들은 아마 漢字가 자기네 모국어라고 생각했을런지 모른다.
따라서 한글을 쓰는사람들은 쌍놈, 무식한 놈으로 취급되었으나 아무도 말한마디 불평이 없었다.
2. 일제강점기에 일본이 일본어를 강요하자 일본어에 대한 반발이 컸었다. 동시에 다른 외국어는
(일본어, 영어, 유럽어) 도매금으로 같이 증오의 대상이 되었다. 漢字까지도 마찬가지로 된다.
3. 해방이되자 서양 외국어에 대한 태도는 동시에 증오와 선망의 대상이 된다.
4. 해방후 초기에는 유럽어 특히 불어가 천천히 선망의 대상이 된다.
Sorbonne University of Paris에 유학가는게 천당이였다.
5. 그러나 6.25이후에는 서서히 영어가 선망의 대상이 되고, 일본어는 증오의 대상이 되며,
유럽어는 천천히 잊혀진다. 차차 Seoul National University가는 것이 최고가된다.
6. 한국이 점점 잘살게되자, 영어가 필수가 되고 한글은 뒷전에 선다.
동시에 미국 Ivy League 대학에의 유학이 불붓는다.
7. All through this confusions, North Koreans faithfully stick to traditional Korean language.
8. Now, Quo Vadis, Domine? No more going to Rome to be crucified.
I guess, probably, American English will win Koreans.
2019.03.08 09:40
Thank you for your insight, WM! That’s the way it is. What can you do?
2019.03.08 22:42
세종대왕께서 창제하셨던 한글을 잘 지킵시다.
수천년간 우리나라 언어의 중추가 되었던 한문자도 우리 말의 일부로 계속 사용합시다.
그리고 한문학의 발음은 우리가 예전부터 쓰고 있던 그 발음은 우리의 발음이니
그대로 시용해야 한다고 믿습니다.
그런데 한국인의 기질로 그 각자의 본국 발음을 한글로 옮겨 넣고 쓰러고 애를 쓰더군요.
더군다나 중국지명을 ‘쏴알라’하여 쓰는데 본인들은 우월감에 빠졌는지 모르겠지만 나로서는
당혹합니다.
예컨데 Tennis Star 중 하나인 Berdych를 버딕이 라고 하면 어때서 브르디히라고 부르며,
Haiti는 헤이티 혹은 헤이디라고 하지 않고 꼭 아이티라고 하며, Argentina 를 아젠티나라면 어때서
아르헨티나가 되고 하는 일이 부지기수입니다.
나는 한국인의 외국어 사용에 혼돈을 느껴 포기하였습니다.
2019.03.09 03:00
인간들, 각 민족들의 타성을 무시할수 없지만, 아주 먼 장래를 바라보는 Vision으로는
세계는 어느 한 언어하에 통일되어야 한다고 본인은 Day dream을 꿈니다.
Nella fantasia io vedo un mondo giusto In my imagination I see a fair world,
Lì tutti vivono in pace e in onestà 평화롭고 정직한 세상을 보네 Everyone lives in peace and in honesty there.
Io sogno d'anime che sono sempre libere I dream of souls that are always free,
Come le nuvole che volano Like the clouds that fly,
Pien d'umanità in fondo all'anima Full of humanity in the depths of the soul.
|
그때 비로소 인간은 미개한 자만을 초월해서 국경도, 민족도, 언어도, 습관도, 종교도, 없이
서로 평회스럽게 어울려 살게되지 않을가 합니다.
단지 그때가 오기전에 어느 미친놈이 핵폭탄 단추를 눌러서 인류기 전멸할지 모르지요.
그러나 그것도 하나의 해결책이겠지요. ㅎ, ㅎ, ㅎ.
Why bother anything else? We will be all in the heaven !! How about that??
또 한가지 본인의 Day dream 은 한국이 통일되어 세계 최강국이 되고
한글이 세계 표준어가 될수도 있지 않을가 합니다. 그러면 세종대왕의 꿈이 이루어 지는것이지요.
그것이야말로 어려운 언어에 시달려 무식한 중국, 미국 사람들을 살리는 길이 아닐까요? ㅎ, ㅎ, ㅎ.
Gentlemen, I am LOL but not kidding.
2019.03.09 10:52
요즈음 한국의 의무기록 현실, 의학용어의 한글화 과정, 한글 의학용어만 쓰는 교과서,
면허시험등을 보면 어떤 방향이 먼 장래 한국 사회,의학발전을 위해 옳은 일인 지 염려 스러
울 때가 많다.
병리학 교실의 고 지제근 교수등이 중심이 되어 의학용어의 한글화(실제는 한문화)가 되었는데
문제는 쓰는 사람들, 특히 요즈음 세대의 젊은 의사들의 한문 실력이 형편없으니
대부분 한문, 또는 일본 용어를 베껴왔을 듯한 많은 의학용어들을 무슨 뜻인지도 모르고 쓰고
있는 실정이다. Schizophrenia 의 번역 “조현병”?은 어디에서 나온 번역인지, 관해 유도 요법,
공고요법??,, 유리 피판수술(Free Flap”에 이르면 쓰는 사람들이 이들 단어를 이해하고 쓰는지???
의심이 든다. 이런 의학용어에 습관된 의사들이 앞으로 어떻게 국제학회에서 제대로 발표할는지??
한국의 전통문화 언어 문학등에 특별한 애착을 갖고 있는 서울 상대 출신 한국의 보수 논객이며
소설가인 복거일은 몇 년 전 이 국제화의 시대에 영어를 한국의 공영어로 써야 한다고 주장하다
가 얄팍한 언론인들의 직격탄을 맞은 적이 있다.
매년 나오는 세계 대학 평가에서 서울대학이 다른 아시아 권 일류 대학에 눌리는 항목도
“국제화”이다. 곰곰히 생각해 볼 일이다.
https://youtu.be/PS5qcn9eGBs
(이미자 금지곡들; 동백아가씨, 흑산도 아가씨, 섬 마을 선생님)
박정희의 친일 콤프렉스는 각별한 것이었다. 만주군관학교, 일본육군사관학교,
관동군 소좌라는 경력을 극복하기위해서 과도한 “항일” 분위기를 만들려고
애를 썼다. 이순신장군 기념 사업을 많이 한 것도 이러한 정책의 일환이었다.
헤일 수 없이 수 많은 밤을 내 가슴 도려내던 노래, 동백아가씨. 왜색논쟁으로
한 시절 금지곡이었던 노래. 그러나 정작 시비의 대상이 될 것은 노래가 아니고
가수의 이름이었다. 저건 일본식 이름이 아니더냐. 미자, 요시코라니.
- 본문에서